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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05 15:45
  • 호수 1098

기관장 릴레이 인터뷰 5 여운익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장
“전국민 건강보험 혜택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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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비스 제공에 중점
건강보험료 부담 줄이려 노력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이하 당진지사)는 지난해 대덕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에는 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당진지사는 신사옥으로 이전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 지사장은 논산에 있는 강경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했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37년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근무하는 동안 전 국민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는 1989년을 가장 기억에 남는 해로 꼽았다. 여 지사장은 “과거에는 주로 공무원만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았다”며 “1989년 모든 국민이 건강 보험을 받게 돼 전 국민이 보다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돼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여 지사장이 고향인 충청남도에서 지사장 업무를 시작한 때는 2010년이다. 대전 유성지사장으로 발령 받은 이후 부여·청양 지사장을 거쳐 2014년 7월 당진지사장으로 발령 받았다. 당진과의 인연은 당진지사장으로 발령 받은 것이 처음이라는 여 지사장은 당진이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도시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당진은 인구가 늘어나고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당진지사 직원들도 활기차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 지사장은 당진지사에서 20개월 동안 있으면서 국민건강공단 본연의 임무인 시민들의 건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당진지사를 이끌어 왔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며 노인건강운동교실을 실시해 참여한 노인 90% 이상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직원들이 주로 아산, 예산, 천안 등에서 거주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어 직원들의 피로도가 쌓이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여 지사장은 “직원들이 주로 서해안 외곽 지역에서 당진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당진에서 정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앞으로 모든 보험료는 소득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제도를 바꾸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여운익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장은
· 1960년 논산 출신
·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제학과 졸업
· 197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입사
· 대전 유성 지사장
· 부여·청양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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