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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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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환경산업(주) 이규성 대표
“읍·면·동 소식 비중 있게 다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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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송산면 동곡리에서 태어난 이규성 천해환경산업(주) 대표는 송산을 한 번도 떠나 본 적 없는 토박이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강하다. 이 대표는 태어난 후 줄곧 송산에 머물며 고향과 함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송산중학교 1회 졸업생이다. 이후 송산중학교 동문회가 만들어질 때 동문회장직을 맡아 동문과 재학생의 화합을 이끌었다. 그는 “당시 송산중학교 1대 동문회장을 맡고 동문과 후배들을 이끌며 동문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산면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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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송산면과 면민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대제철이 송산면에 들어올 당시 현대제철 입주를 반대하는 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면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현대제철 입주가 확정된 이후에는 보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면민들의 합리적인 보상을 위해 발로 뛰었다.

또한 그는 현재 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장을 맡으며 송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또한 송산면 봉사단체가 연합한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를 조직해 환경정화활동과 백석천 가꾸기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송산면에는 10개 정도의 봉사단체가 있다”며 “이들을 하나로 모아 좀 더 효율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연합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대제철이 당진에 들어올 때 당진시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는 “당시에 현대제철과 관련된 기사를 당진시대에 제보하기도 했다”며 “그 당시 당진시대를 처음 알게 됐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구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에 관한 모든 소식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당진시대가 유익하다는 이 대표는 요즘은 선거 기사에 관심이 많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인만큼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그는 “선거에 관한 정보와 어느 후보가 출마했는지를 당진시대를 통해 알았다”며 “후보자들의 약력과 공약 등은 신문을 제외하고는 알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진시대가 지역 문화와 읍·면·동 소식이 빈약해 아쉬움이 있다며 지역 이야기와 개발 소식을 당진시대가 좀 더 비중 있게 다뤘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더불어 그는 “과거와 비교해 우리 지역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비교하는 기사도 실어줬으면 좋겠다”며 “지역민들이 지역의 발전 상황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기업과 대화도 가능해져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처음 신문사를 창간했을 당시처럼 한결같이 시민들을 위한 신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가다 보면 더욱더 발전하는 당진시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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