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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기구
  • 입력 2016.03.18 19:59
  • 호수 1100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기자회견
“저출산·저성장 시대 해법은 성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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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육아·아동학대 등 9대 핵심 공약 발표
“성별임금 격차 해소·보육과 육아의 국가완전책임제 이행 촉구”

▲ 지난 17일 어기구 예비후보가 9대 핵심과제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저출산과 저성장 시대의 해법은 성평등에 있다”며 여성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어 예비후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사는 당진을 위한 9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발표한 공약으로는 △성별임금격차, 36%에서 OECD평균 15%까지 줄이기 △공공 돌봄서비스일자리 확대 및 처우 개선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보육 및 유아교육, 아동학대 예방 국가완전책임제 이행 촉구 △여성노인 소득·건강·여가 지원관련법 제·개정 및 기본계획 수립 △몰래카메라 범죄 및 스토킹·테이트폭력 예방과 처벌 강화 △12.28 일본군 ‘위안부’ 합의 철회 및 재협상 피해자 명예회복 △성평등·인권교육의 교과목 지정 및 확대 등이다.

어 예비후보는 “저출산과 경제불황의 탈출구는 성평등에 있다”며 “시간제나 비정규직을 만드는 고용불안과 낮은 임금, 여성폭력과 혐오, 일과 육아중 하나의 선택 등 현재의 불합리한 상황으로는 미래도, 희망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개미펀드가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며 “지난달 23일 출시해 24일 만에 1억6000만 원을 당진시민들이 투자해 줬다"고 말했다.

개미펀드를 통해 마련된 선거자금은 오는 6월 14일에 선거비용을 국가로부터 보전 받은 후 오는 12월 15일 펀드에 투자한 시민들의 통장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어 예비후보는 “투자해 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이번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당진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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