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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0 23:01
  • 수정 2020.04.14 18:10
  • 호수 1302

[후보자 공약 비교②]
전병창·김진숙·박경재 후보
“자유대한민국” vs “특권자산 재분배” vs “매월 150만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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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지상토론 답변 비교]

현재 정당을 선택한 이유는?

전병창 :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정신, 부국강병의 나라로 만들어 준 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 정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통일을 위해 홀로 싸운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정신을 이어받은 자유 정통우파정당은 우리공화당이기 때문이다. 
김진숙 : 촛불민심을 담아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민중당이라 생각한다. 적폐세력은 과거 세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권력이지만 민중당은 미래의 희망이다. 
박경재 : 허경영 대표의 유튜브를 보고 공부하던 중 내 생각과 일치해 입당했다. 

자신의 장점과 경쟁력은?

전병창 :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수호하고 견인하겠다는 명분을 가진 자유정통우파정당의 후보다. 
김진숙 :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이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박경재 : 건강과 친화력, 그리고 소통 감각이다. 종교 생활 30년에서 오는 조직력과 친화력은 큰 자산이다. 

정치개혁 과제는?

전병창 : 국가안전 보장에 불확실한 이원집정부제로 가기 위한 내각제 개헌 의도를 포기하는 것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 석방이다. 
김진숙 : 심각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정당 명부 비례제 도입이 시급하다. 
박경재 : 정당제도 폐지와 지자체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다. 

시급한 지역 현안은?

전병창 : 민생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 전통적인 상부상조 정신을 발휘해 경제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 시민들의 높은 의식과 이미지 제고를 대내외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숙 : 여성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으로 접근성이 좋고 최신 시설을 갖춘 당진여성커뮤니티센터 설립과 산업폐기물처리장 문제다. 
박경재 : 대학병원 수준의 종합의료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또한 도로 인프라 부족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것이 문제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은?

전병창 : 원인은 중국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의 한반도 상륙으로 인한 것이 가장 크다. 국가시스템상에서 국제환경기구 및 한국의 국가기후환경회의, 한국환경공단 등과 연계하고 민간 환경단체의 협조로 대책과 방안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 
김진숙 : 원인은 화석연료에 있다. 석탄화력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교체해야 한다. 탄소세를 신설해 공장의 탄소 배출을 제한하고, 장거리 물류와 내연기관 중심의 교통체계도 달라져야 한다. 버스공영제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기 수소차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박경재 : 원인은 지역발전이라는 미명 하에 무분별하게 환경에 유해한 기업을 발아들인 것이다. 친환경적인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석문산단 분양률 제고에 대한 방안은?

전병창 : 석문면 교로리와 인천광역시 선재도를 잇는 해저터널이 건설돼야 한다. 
김진숙 : 입주조건이 좋아져 지속해서 국내외 기업이 입주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기업을 유치하는 데만 매달려서 환경파괴나 공해유발 산업이 들어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박경재 : 답변하지 않음

농업·농촌 보호 및 지원방안은?

전병창 : 자유무역협정으로 발생한 산업 순익이 농업인과 공유될 때 국가의 이익이 옆으로 새지 않고 농업 발전을 위해서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유통구조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김진숙 : 농민수당법을 제정해야 한다. 농업을 전략산업으로 보고 수입 개방을 막아야 한다.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와 공정가격제를 실시해 농사를 짓고도 갈아엎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박경재 : 1000여 개의 농업뉴딜단지를 조성하고 식량을 100% 자급자족하는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 산삼과 특용작물 및 일반 곡물을 생산하고, 18세부터 80세까지 300만 명 이상의 국민을 고용해 매월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며 숙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저출생·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은?

전병창 : 원인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장래에 대한 비전이 불확실한 현대의 특성이 원인이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차별 없이 국가적 차원에서 육아휴직이 끝나면 바로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제도를 법적으로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진숙 :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와 대물림이 끊어지지 않고 육아가 모두에게 고통이 되는 사회에서 저출생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불평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더불어 여성 개인에게 출산과 육아의 책임이 떠넘겨지는 현실이 바뀌고 국가와 사회가 제도적으로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 
박경재 : 결혼 시 1억 원을 무상지급하고 2억 원의 주택자금을 무담보·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출생자 1명당 5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양육을 도울 것이다.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전병창 :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수준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자체의 재량권 제도 개선을 통해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김진숙 : 아직 우리나라의 지역자치 수준은 낮다. 도시와 농촌,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또한 국세를 줄이고 지방세를 확대해 지역의 재정자립도를 높여야 한다. 
박경재 : 중앙집권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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