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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복지재단 A등급 유지…장학회 6.5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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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당진시복지재단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유지했다. 복지재단의 경우 최고경영자의 기관에 대한 사명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고, 자체수익 확대 노력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특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가 93.6점으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참여형 목표 설정 체계를 구체화하려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며, 임직원 교육 실적이 저조하고, 정책연구사업에 대한 내실화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 등이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당진장학회의 경우 학생선발심의위원회 운영과 지역 내 각종 기관·단체, 민간기업과 네크워크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점, 장학금 기탁금액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신규 기탁채널을 확보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수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재무관리,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장학생 배분 원칙 미수립,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건수가 감소 추세인 부분은 미흡하다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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