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가 전국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남도 내 자원봉사센터 중 유일하다.이 대회는 우수한 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고 공유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별주제와 일반주제로 나눠 최우수 광역센터와 기초센터를 포함해 11곳, 우수 20곳으로 전체 31개 센터를 선정했다.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깔깔깔 찾아가는 아동 힘 키우기 교실’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풀빛아동권리교육봉사
충남 여성 한부모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최영자)이 주최한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여성 한부모 가족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송지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장이 실태 파악 및 향후 자립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안권순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오지헌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가족다문화팀장 △이은영 (주)디지털 대표이사 △최은성 당진정보고등학교 특수실무원이 토론자로 참여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 소속 5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에 나섰다.지난 25일 자원봉사자들은 천안시 북면 상동리 오이 및 양배추 재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농가는 지난 16일 발생한 253mm의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병천천이 넘쳐 각종 부유물과 토사, 잡목 등이 밀려들어 농로가 유실되거나 시설하우스가 침수됐다. 또한 오이, 수박, 양배추 인근 농가들까지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피해 소식을 접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천안시 북면 수해농가 시설 비
평택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및 상담을 전공한 재당진 동문들이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에 나타났다. 이들은 ‘별별(別別) 만남 장학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호지분교 학생들과 일주일 간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別) 사람들이 만나 관계를 맺으면서 ‘별’처럼 빛난다는 의미다.재당진 평택대학원 동문회(회장 김선순, 이하 당평원)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22명의 대호지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학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들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어울림봉사단’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강했다.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봉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장애체험(도구 활용), 지역 내 환경 미화, 요양시설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한 타 학교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시각장애 체험과 지체장애 체험을 한 학생은 “장애인의 마음으로 임하고 체험해보니 장애가 너무 두렵고 무섭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내 몸을 더 소중히 다뤄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 평생배움터 하모니카반 수강생들이 대건노인대학 종강식에서 재능기부공연을 지난 20일 선보였다.9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평생배움터를 통해 연주 실력을 키워 왔다. 이들은 본 공연 외에도 앵콜 공연과 하모니카 연주를 했으며 기타 공연 연주자와 합주하며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재능기부공연에 참여한 이순애 씨는 “취미로 배운 하모니카인데 공연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하모니카를 더 열심히 배워서 하모니카의 고운 소리를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
당진시중증장애인활동지원센터(센터장 이명희, 이하 당진IL)와 당진애(대표 장재광)가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날 당진IL 사무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이명희 센터장과 장재광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홍보 어플리케이션인 당진애는 당진시중증장애인활동지원센터 소식과 미담 등을 지역에 무료로 홍보해 줄 것을 약속했다.장재광 대표는 “당진IL이 지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홍보활동을 재능기부를 통해 당진애가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SNS 홍보를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에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하는 무더운 여름나기 경로잔치가 지난 26일에 열렸다.이날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식사 대접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전달에는 김정래 한전 당진지사장이 참석했다.공연으로는 조훈주 강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터울림 풍물동아리의 퓨전 농악 연주, 청소년자원봉사자의 노래와 댄스 공연, 늘·예·솔 청소년자원봉사단원의 가요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이외에 박지민 소리향 예술단이 경기 민요를,
당진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노출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지난 26일까지 4주에 걸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PTSD는 자연재해나 사고 등의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뒤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정신·신체적인 증상으로 이뤄진 증후군이다.한편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가 전국 소방관 4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평가 결과 전체의 6.3%인 2468명이 이 장애를 겪고 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일반인의
열무김치 담가 독거노인 전달대한적십자사 정미봉사회(회장 안재미)가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희망풍차 결연 대상자에게 지난 8일 전달했다. 정미면 천의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김장 봉사에서 만들어진 열무김치는 18개 마을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희망풍차결연 60여 세대에 전달됐다.안재미 회장은 “장마 속에 이른 아침부터 채소 밭에 나가 작업과 열무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준 봉사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에 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스테라로 전하는 따뜻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남부지역의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콘서트를 지난 3일 개최했다.이날 ‘사랑나누기 행복콘서트’ 전속가수 문옥 씨가 출연해 앨범 곡 외에 노인들이 직접 신청한 가요와 민요, 중국노래 등 총 21곡을 선보였다. 또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했다.박소영 관장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흥겨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나까지도 즐거워졌다”면서 “항상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행복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대덕마을 5단지 아파트에서 초복 나눔 행사를 지난 12일 실시했다.이번 초복 나눔 행사에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대덕마을 5단지 아파트 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으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과일, 떡을 준비해 지역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대덕마을 5단지 아파트 부녀회가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떡하지에서 떡을 후원했다.김옥규 북부사회복지관장은 “이런 작은 나눔에서 그치지 않고 점차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혜택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저소득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생신잔치를 지난달 30일 미향한정식에서 실시했다.생신잔치서비스는 해당 월에 생일이 있는 저소득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월1회 진행되며 지역의 다양한 후원처와 함께 하고 있다.생신잔치는 돼야지 식당과 미향한정식 식당, 그리고 당진떡집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생신잔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생일을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당진시가 2017 노인복지시책 안내서 제작과 함께 ‘노인복지사업, 찾아가서 알려드려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사업은 지역의 복지 서비스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복지 사업을 설명하는 것으로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과 당진시노인복지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이 사업은 이달 중 저소득 독거노인 및 고립지역 등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노인복지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도 동참해, 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고위험 대상자 발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고위험자의 서비스 욕구조사와 상담을
“저희가 봉사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교대 진학을 희망하는 신평고등학교 학생들이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신평거점센터를 찾았다. 봉사시간 확보와 함께 진로를 위해 맞춤형 봉사를 하고 싶지만 시내권 이외에는 봉사처를 찾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학생들은 신평거점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현재 매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신평거점센터에는 4개의 봉사단이 조직돼 있다. 신평지역의 복지·요양시설에서 손 마사지 봉사를 하는 손기쁨봉사단과, 손뜨개로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아동에게 목도리와 방석 등
당진시보건소가 건강재테크 포인트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건강재테크 포인트제는 당진시민이 걷기 실천 실적에 따라 건강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맞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참여 조건은 중장년층(만30세~60세) 중 직장인 및 건강걷기 지도자 등 100명이며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인 시민이다.건강재테크 포인트 부여 바업은 스마트 밴드를 대여한 뒤 회원 가입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건강 포인트가 부여된다. 1인당 최대 3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1P당 1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중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손길 더하기 가사지원서비스를 지난달 24일 실시했다.이날 중학생 자원봉사자 6명이 함께 했으며 대덕마을아파트에 거주하는 3명의 노인 가정에 방문해 손마사지 및 집 정리를 도왔다. 또한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가사 지원 대상자인 어르신들은 “평소 교류하는 사람이 없어 적적한 날이 많았다”며 “하지만 손녀와 손자 같은 아이들과 함게 시간을 보내 오늘만큼은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가사 지원은 물론 안마까지 해 줘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고
당진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급식조리전문가 과정을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급식조리전문가 과정은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하나로 전액 구비가 지원되는 교육이다.당진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과정에서는 조리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한 수료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홈페이지 : https://saeil.dangjin.go.k
당진시니어클럽(관장 임미숙)에서 60세 이상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춘 해나루식당(이하 해나루식당)이 개업 1주년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오는 8월까지 6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해나루식당은 60세 이상의 ‘청춘’ 노년 10여 명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다. 2명의 어르신은 손맛을 담아 푸짐한 식사를 만들고 다른 어르신들은 교대로 돌아가며 홀을 책임진다. 한편 개업 1주년을 맞이한 지난 4일의 경우 많은 손님들이 해나루식당을 찾아 준비한 재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안전보행교육 2기 수료식을 지난달 30일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이번 수료식은 안전보행교육 2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회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의 내용을 정리한 뒤 수료증 및 뱃지 전달로 이뤄졌다.또한 회기 중 작성했던 보행안전을 위한 우리의 수칙을 낭독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공감하고 의견을 나눴다.이병하 관장은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