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 빈자리 무색하게 남겨져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 후 제40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지난 4일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문화제에서도 폐막식이 시작하기도 전, 마지막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리를 이탈하는 시민들로 무대 전후방은 한 순간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다행히 큰 사고 없이 전체적인 행사는 막을 내렸지만, 문화제가 마무리 되는 시간까지 끝까지 자리를 빛내며 본질적인 심훈상록문화제의 정신을 이어가는 당진시민들이 되길 소망해본다.장재광 시민기자
당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지난 3일 제40회 상록문화제에 참여해 부스운영 및 봉사활동 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봄으로써 당진에 다양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까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참여하게 돼 지역사회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숙 시민기자
지난 4일 제40회 심훈상록문화제 마지막 날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행사가 열렸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제1회 심훈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인기리에 끝마쳤다.폐막식 전 마지막 행사로 치러진 이번 치어리딩 페스티벌에는 당진을 대표하는 알리스 응원단과 래러티 응원단 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과 각종 대회에 출전한 임팩트, 레인보우, 팝플레이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 치어리딩 걸그룹이라 불리는 리치걸까지, 다양한 치어리딩 공연이 이뤄졌다.제1회 심훈 치어리딩 페스티벌을 기획한 알리스 응원단 권남희 단장은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준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지회장 김태년, 이하 현대제철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끝전을 십시일반 모아 당진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적으로 한빛공동체에 ‘사랑의 끝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해인 지난 2014년도에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위한 차량과 필요물품들을 전달했으며 추석을 앞둔 지난 8일에는 한빛공동체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특히 올해는 6평 남짓한
지난달 31일 신평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두 후보가 출마했다.두 후보들은 선거홍보기 기간인 지난 1주일 동안 등교시간에 맞춰 공약을 홍보했다.마치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축소판이라고 느껴질 만큼 큰 차이가 없었다. 두 후보는 학교 내 게시판 설치, 교내 행사 활성화, 음료수 자판기 설치, 방송 전 알림 설정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홍보했다. 또 춤을 추는 등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교내 학생회장 선거지만 앞으로 이 학생들은 사회로 나가 유권자가 될 것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지난달 20일 패스파인더 프로그램 참여 아동 22명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휠체어 체험 및 시각장애 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고충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장애인은 우리와 틀린 것이 아닌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각각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한편 패스파인더는 매달 1회 새로운 프로그램이 실시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이명희) 소속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이 지난달 27일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 서울느티나무자립센터 고관철 소장이 나섰다.청년 장애인들은 지루한 기색 없이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강의에 임했다. 이날 강의에서 고관철 소장은 “자신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옥하 시민기자
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 공원을 찾았다. 아이들을 공원 내 놀이터에서 놀게 한 뒤,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 조카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왔다. 피눈물을 흘리는 곰돌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무슨 상상력이기에 이러한 표현을 하는지 의아해 조카의 손을 잡고 놀이터 안쪽으로 향했다.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어야 할 놀이터가 사진처럼, 흉측한 낙서로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곰돌이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벽에는 온갖 욕설과 입에 담기 어려운 외설적인 용어들이 가득했다. 용어들로 봐서는 인근
지난달 토요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스마일방과후아카데미 40명의 청소년들이 천안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을 다녀왔다.이날 학생들은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사고 시 대처방법을 익혔으며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이해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안전의식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이번 체험활동은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 대처 능력을 향상과 사고 시 위기상황에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이영숙 시민기자
지난 8월 29일 대구광역시 호텔 인터불고에서는 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회 2016년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가 1박 2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 대구광역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분야 종사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첫날 개회행사에서는 오프닝 공연, 이주여성 대선배 재미 대한부인회 설자워닉(Sulja Warnick) 다문화가
지난 20일 다원갤러리 전시회 및 오픈식을 다녀왔다. 처음엔 지역의 작은 전시회만을 생각했다. 하지만 제대로 전시 공간이 갖춰져 있는 전문 갤러리라 다소 놀랐다. 전시관은 넓었으며 한국화와 서양화, 도자와 조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이 전시돼 있었다.지역에서 살고 있는 나에게 전시회를 갈 기회는 매우 적다. 하지만 다원갤러리와 같이 내가 사는 곳에 미술관 등 전시관이 많이 생긴다면 그만큼 문화수준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통해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사람들은 중국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한때는 중공으로 불리며 교류가 단절됐었다. 하지만 1992년 한중수교 이후 24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13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연간 3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이제는 중국과의 교류는 매우 활발하다. 또한 경제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제1의 무역수출국이기도 하다. 당진시에서는 중국 절강성 옥환현과 우호교류도시로 맺고 공무원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2월 옥환현에 파견돼 근무 중에 있다. 그동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24일 합덕에 있는 세실리아요양원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4월에 모종을 심고 여름내 가꾸어 수학한 방울토마토를 요양원에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노래와 율동 등 공연까지 선보였다.한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해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전달한 바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1회성이 아닌 해마다 과일이나 채소를 직접 수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숙 시민기자
합덕도서관 앞 사거리 에 도로가 파손돼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움푹 파여 진 도로는 차량이 지나갈 때 위험할 뿐만 아니라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통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진시에서 위험한 도로를 하루 빨리 개선·보수해 주길 바란다.이옥하 시민기자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끝으로, 대덕동 어름수변공원 일대에 조성된 야외수영장 운영이 종료 됐다. 하지만, 사흘이나 지난 18일 오후까지 어지러진 쓰레기와 풀장에 이용된 천막, 현수막 등이 널브러진 채 방치돼 있다.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생동감 있던 어름수변공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널브러진 잔해들로 을씨년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주최 측과 당진시는 앞으로 행사기간 원활한 진행뿐만 아니라 마지막 사후처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장재광 시민기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징검다리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센터로 2016 충남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를 다녀왔다.삼생캠프(생각, 생활, 생명)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생명과학의 기본인 DNA분석에서 후생유전까지 배우고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을 통해 융합형 과학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한편 캠프에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방문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숙 시민기자
지난 25일 올해도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열렸다. 지예슬어린이집(원장 정근수) 주관의 야외음악회에 학부모와 어린이, 교사들 약 600여 명이 자리했다. 정근수 원장은 “매회 같은 행사를 하는 것 같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이 찾고자 하는 것, 추구하는 것이 모두 다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광 시민기자
당진의 소녀상을 아시나요?8월14일은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첫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해 ‘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된 날이다. 이번 ‘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해 당진 소녀상을 세우는데 함께 한 당진어울림여성회 김진숙 회장을 만나 인터뷰했다. Q. 소녀상을 세운 동기는?A. 연세가 많으시고 돌아가신 분들도 많아 남아있는 할머니들이 살아계시는 동안에 일본에 진정한 사과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문제를 당진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고 더불어 미래세대가 될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자
고대면민회 단합모임 가져재인고대면민회(회장 최재)가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사랑채’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가졌다.이날 정기모임에는 최재 회장을 비롯한 고대면민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규천 회장과 전달수 재인충남도민회장 등 내빈들도 함께 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최재 회장은 “나날이 성장하는 고대면민회의 발전을 확인하고 또 여러 내빈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순성면민회, 수목원 둘레길 걷다재인순성면민회(회장 오진환)가 지난달 2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김병노)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삽교천 바다공원에 이동문고를 설치했다.이동문고는 삽교천 바다공원을 찾은 관광객이나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행사로, 더위를 잊고 시간을 내 책 읽는 즐거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동문고에 함께 한 시민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