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식에 관심이 많고 신문 읽기를 즐겼던 이종근 대표는 지역의 소식을 접하기 위해 당진시대 구독을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신문을 여러 개 구독하고 인터넷으로도 정보를 얻고 있지만 지역의 소식은 지역신문에서 가장 잘 얻을 수 있다고.이종근 대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인터넷 사용이 생활화된 만큼 당진시대에서도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했으면 한다”며 “신문의 생명은 신속성에 있는 만큼 자주 업데이트 해주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어 “지역에 3개의 주간지가 있는데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백종위 씨는 5년여 전 지인의 소개를 받아 당진시대 구독을 시작했다. 당진시대를 읽으며 지역의 다양한 행정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백종위 씨는 “지역신문을 접한 것이 처음이라 전국 일간지에 비해 정보가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당진시대를 통해 얻은 정보가 지역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경험한 후 생각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지역이 발전해 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즐거움이죠. 개발 소식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요. 앞으로도 지역에 밀착된 소식들을 많이 전해줬으면 합니다.”백종위 씨는 대우자동차 판매 1
이명옥 대표가 운영하는 동인당이 문예의전당사거리에서 시곡동 현대아파트 입구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오픈했다.이명옥 대표는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전하게 됐다”며 “주차 시설도 넉넉할 뿐만 아니라 2층에 쉼터를 조성해 마음껏 책을 읽고 쉬어갈 수 있는 장소도 확보했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신체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평소 책을 좋아했던 이 대표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동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후 아동도서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책 읽기를 권장하고 있다.“아이들의 독서 능력과 학습 능력은 비례해요.
강순희 지사장은 8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학원 일을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까치글짓기 본사에 취직해 20년 가까이 같은 일을 하고 있다. 평생 한 우물만 파온 셈이다.학창 시절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던 강 씨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만족도가 높았다.까치글짓기에서는 논술 뿐 아니라 역사와 지리 등 인문학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강순희 지사장은 “인문학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며 “신문 기사 등을 참고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글을 쓰다 보면 다양한 영역에 걸쳐 배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강 지사장은 8년 전 고향에
이병운 씨는 3년 전 친구의 소개로 처음 당진시대를 접했다. 부모님 병환을 돌보기 위해 서울에서 운영하던 학원을 접고 귀향했을 때 궁금했던 고향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이 씨는 “신문에서 따뜻한 소식을 더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반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내는 기사가 독자에게 공감도 가고 감동도 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연재되고 있는 ‘경로당을 가다’ 코너를 재밌게 보고 있다고. 지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탐방기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한 주제에 대한 기
김미경 교원L&C 센터장은 3년 전 당진시대를 처음 접했다. 지인의 회사에 방문해 읽게 된 신문에는 지역의 소식들로 가득 차 있었다. 김미경 센터장은 이후로 바로 구독을 신청했다.“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됐어요. 당진의 주요 현안과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3년째 구독하고 있죠.”고대 삼화리가 고향인 김미경 센터장은 초등학교 때 인천으로 전학을 갔다. 23년 전 결혼 후 남편이 직장을 그만둔 것을 계기로 어렸을 때 추억이 스며있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고대 장항리에서 기계점을 운영하고
“지역 출신으로 당진에 대한 관심이 커 향토지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당진시대는 내용 면에서 지역신문 중 앞서 있다고 생각해요. 당진시대 특유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주목하고 있는 신문이죠.”이보호 당진시체육회 고문은 오랜 세월 체육회에 몸 담아 왔다. 13년간의 사무국장 생활을 거쳐 상임부회장까지 맡으며 체육회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체육회에 잔뼈가 굵은 만큼 체육 관련 기사는 놓치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그는 최근 보도된 체육회 사무국장 선임 과정에 드러난 갈등에 관한 기사에 대한 의
박용재 씨는 당진 토박이다. 용연동에서 태어나 줄곧 같은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용연초(10회)와 당진중(39회), 당진정보고(41회)를 졸업하고 다양한 일을 하다 택시 영업에 뛰어들었다. 10년 넘게 영업용 택시를 운행했던 박용재 씨는 지난해 개인택시를 장만해 개인사업자로 나서게 됐다. 박 씨는 “돈 벌이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우선 마음이 편하다”며 “쉬고 싶을 때 쉬고 출근 때마다 회사에 내야 하는 사납금이 없어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용재 씨는 요즘들어 손님이 부쩍 줄어 걱정이다. 저녁 시간이면 분주했
권이재 황돈월남쌈 대표는 16년간 운영해 왔던 어원일식을 그만두고 업종을 변경해 지난해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각종 쌈채들을 활용한 음식 메뉴를 준비했다. 전라남도 고흥이 고향인 권이재 대표는 학교 졸업 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 후 당진에 내려와 장사를 시작했다. 아내(박태순)의 고향이던 서산을 갈 때면 당진에 종종 들렸는데 도시가 발전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고 터를 잡았다.“아내 고향이 서산시 해미면이라 처갓집을 갈 때면 당진을 거치곤 했죠. 당진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서
윤정희 경진일렉트릭 대표는 대호지 마중리가 고향인 당진 토박이다. 지금은 폐교가 된 송전초와 미호중을 졸업하고 합덕농고(현 합덕제철고)를 나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기 관련 일을 시작했다. 부족한 지식을 넓히기 위해 일을 하면서 신성대학 전기과 야간 과정을 졸업했다. 이러한 노력은 곧 결실을 맺었다. 2000년 전에 일하던 경진ENG의 송호준 사장의 도
박준성 지점장이 당진에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아버지(박영열 대표)가 문예의전당사거리에 있는 LG전자 베스트샵을 인수하면서부터다. 천안의 LG전자 물류센터에 근무했던 아버지가 지인의 소개로 가게를 인수하면서 박준성 지점장도 아버지를 도와 일을 시작하게 됐다.지점장을 맡아 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인력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당진에 터를
김영노 해나루 농자재 판매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년 전 농자재 소매업에 종사하는 5명이 모여 법인을 설립했다. 14년째 소매업에 종사했지만 최근 대형 마트들의 등장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경쟁 업체들이 뭉친 것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던가. 5개 업체가 모여 공동으로 구매하니 단가가 낮아져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회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김영노 대표이사는 송악 부곡리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10여 년간 농자재 회사를 다녔다. 이후 회사를 나와 직접 농자재 업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전국 일간지도 보고 여러 신문을 구독하고 있지만 당진시대에서 지역 정보를 가장 많이 얻죠.”신평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전영옥 대표는 지역 소식을 듣기 위해 6년 전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다.“부동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개발 소식이나 시정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살펴보게 되죠. 어떤 땅이 개발된다거나 문제가 있다거나 지자체 움직임을 파악해야 하는데 당진시대가 유용해요.”특히 전영옥 대표는 최동홍 법무사의 돋보기를 빼놓지 않고 읽는다고 한다.“이번에는 올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서술했는데 꼼꼼히 읽어봐요. 주택임대인
“당진시대는 특색 있는 신문이에요. 구성이나 내용도 어느 신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말이죠.”창간 때부터 관심 있게 당진시대를 봐 왔다는 최형기 (사)한국바이오텍발효산업 사업본부장은 정치나 행정 소식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두루두루 읽고 있지만 아무래도 정치와 행정 분야 소식이나 기사가 보도되면 주의 깊게 살펴보죠. 정치인들이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름의 잣대로 판단해 볼 수 있거든요.”최형기 본부장은 신문을 보고 정치를 정확히 바라볼 수 있도록 보도해야 한다고 말한다.“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정치
“유독 당진시대만 자주 없어져요. 가게에 찾아온 손님이나 친구들이 봐야 될 것이 있다고 가져가더라고요.” 5년 전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해온 이완영 아세아수중모타펌프 대표는 지역 소식을 듣기 위해 구독신청을 했다고 한다.“우연한 기회에 당진시대를 보게 됐는데 당진 구석구석의 소식이 보도돼 있었어요. 직업의 특성상 지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필요도 있고요. 제가 일일이 돌아다닐 수는 없잖아요. 당진시대를 보면 지역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좋아요.”순성중학교에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완영 대표는 농촌에 위치한 학교의 애로사항을
당진시대의 출발을 기억하고 있다는 이창휘 송악농협 중흥지점장은 매주 신문이 배달되기만을 기다린다고 한다.“일요일만 되면 신문이 왔는지 우편함을 살펴보게 되요. 당진 곳곳의 소식을 접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지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려면 당진시대를 읽어보면 되요.”이창휘 지점장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동창들에게 신문을 보내주고 있었다.“서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창들에게 당진시대를 보내주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향수를 느낄 수 있대요. 그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인거죠. 신문 구독료는 크지
김기원 대표는 13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김 대표는 지역 신문을 지역 사회가 어떻게 변모하는지 알아보는 지표로 활용하고 있었다.“불과 10여 년 차이인데도 많은 변화가 있었죠. 현재 우리 회사가 잘 운영된다고 그것이 계속 지속되리란 보장은 없는 것 같아요. 지역 상권이 살아나야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때 정답인거죠. 아무리 화장품 시장 불황이 적다고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이거든요. 아무래도 지역 상권이 살아나야 더 잘 되겠죠. 그래서 지역 신문을 통해 지역 동향을 알아보
당진시대를 시작부터 현재까지 구독해온 박기술 호서고등학교 교사는 지역 신문이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초창기 때부터 지역의 두루두루를 전달하는 지역신문에 관심에 많았어요. 당진시대가 그 역할을 잘해내왔죠. 당진시대를 보면 당진이라는 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중앙지에서는 지역 곳곳을 알려주진 않잖아요. 이런 면에서 지역신문이 더 군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해 다가가야 해요.”호서고에서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박기술 교사는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었다.
김종록 서라벌식당 대표에겐 당구장에서 음식점으로, 또 다른 식당으로 바꾸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다. 바로 당진시대 신문을 구독하는 일이다. “2006년에 당구장을 개업하면서 처음 당진시대를 구독했죠. 그러다 작년 8월에 동생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전 다른 곳에 식당을 차렸죠. 그리곤 한 달 전 이곳으로 옮기면서 누나한테 식당을 맡겼어요. 저희
“당진시대가 창간되고 나서 공무원들의 주민을 대하는 태도나 행정 업무가 많이 개선됐어요. 신문이 견제 역할을 잘 해나가고 있는 거겠죠.”당진시대를 창간 시절부터 지켜봐 온 최치운 당진소상공인협의회장은 신문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우리가 살아왔고 자식들이 살아갈 곳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은 ‘잘못했다’고 보도해야 해요. 요즘엔 이 부분이 조금은 약해진 것 같아서 아쉬워요.”당진의 8천여 명의 소상공인을 이끌고 있는 최치운 회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현재 많은 소상공인들이 있는데 계속해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