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면 지역의 기관·단체가 2023 지역주민 소통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약속하며 지난달 20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지역주민 소통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면천면과 당진시남부사회복지관, 면천진달래가족봉사단, 면천면주민자치회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참여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자생적으로 해결하고,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갈등 해소 및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
석문면에 위치한 학교와 지역의 기관·단체가 마을교육협의체 협력을 다짐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석문면 마을교육협의체는 지난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효의 가치를 문화공연으로 되살린 효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에는 당진형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공모사업인 ‘우당탕 마을학교’에 선정되면서, 마을교육 활성화 및 마을교육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지난달 25일 석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석문면 △석문중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한 돌미륵의 입간판이 훼손된 채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역의 향토유적 관리가 미흡해 정비와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기록에 따르면 신평 돌미륵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지난 1997년 6월 20일 당진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됐다. 신평 돌미륵은 마을수호와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세운 민간 신앙의 유적으로, 남근석(男根石)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높이 217cm, 두께 70cm 안팎으로 얼굴의 높이는 92cm에 달한다. 돌미륵 옆에 별도로 세운 작은 돌에는 앞과 뒤에 조성한 시기와 참여한 사람들의
송산면 명산리 하수처리오니 재활용업체 입주 문제와 관련해 송산지역 주민들이 입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상거리(이장 홍순덕) △도문리(이장 윤주곤) △명산리(이장 김경복) △율곡어린이집(원장 이재상) △송산중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희영) 대표들은 지난달 27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당진이엔에스의 명산리 입주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당진이엔에스는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화장실) 오니 및 공장폐수 오니를 송산면 명산리 372-1번지에서 처리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당진시에 접수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호수공원 후보지(안) 발표 이후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하지만 4명의 토론 패널 모두 “당진호수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일부 토론자는 “대단한 결단”이라며 오성환 시장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반대 또는 중립 의견을 가진 토론자의 의견도 필요하다”면서 “호수공원 찬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부터 물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인공호수를 조성할 것이 아니라 삽교호·석문호·대호호 등 당진에 있는 기존 호수를 이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지정토론은
도심 속 당진호수공원 대상지로 △1안: 우두동(우두교와 당진하수종말처리장 사이) △2안: 대덕동(호반써밋 건너편 당진천 일대 농림지역) △3안: 수청동(장춘닭개장 뒤편 농림지역)이 발표됐다. 당초 오성환 당진시장이 20만 평을 공약했던 것에서 약 1/4 ~ 1/5 수준으로 면적이 축소됐으며, 소요비용은 세 가지 안 모두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이 가운데 대덕동과 수청동 부지는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협조할 것인지 해제 가능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00억 규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1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실천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에 참여하는 50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이상신 연구위원이 ‘에너지와 함께 알아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에너지 절약’, ‘디지털 탄소 줄이기’, ‘친환경 소비’라고 적힌 카드를 들고 구호를
당진시LPG협회(회장 임상묵)가 지난 19일 신평면 초대리에서 LPG를 사용하는 취약가구의 가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당진LPG협회 회원들이 전문성을 살려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 배관 교체 △압력기 및 중간밸브 설치를 4월~5월 두 달 동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배관 교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협회에 소속된 15개 회원사가 전액 부담한다.임상묵 회장은 “소외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지난 20일 당진교육지원청과 ‘탄소중립 시대 지역 인재의 에너지·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발전본부는 △창의체험학교 등 희망 학교에 에너지캠퍼스(당진발전본부 홍보관) 및 발전소 견학 지원 △에너지캠퍼스와 발전소를 활용한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 공유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환경 교육 콘텐츠 제공 △학생 및 교원 대상 에너지·환경교육 협력 △지역인재 육성 관련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등을 약속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지난 17일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인 옥시·애경 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조정안이 지난해 마련됐지만 가장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옥시와 애경의 거부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며 “전국의 환경운동연합 지역단체들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끝까지 가해기업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매월 1회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2023년 2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 살균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충남 서북부(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지역사회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엔서해에너지 송민섭 전무는 “이번 성금이 이웃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오는 5월 13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환경사랑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
송산면생활개선회(회장 최경숙)가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지원으로 고추장을 담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송산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난 15일 최경숙 회장 자택에서 고추장 60통을 담갔다. 이 고추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최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후원해준 지속가능 상생재단과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청소년의 무분별한 마약 노출을 막기 위해 학교 건강검사에서 마약류 오·남용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학교장이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관련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19세 이하의 10대 마약사범 수는 481명으로 2017년 119명에 비해 약 4배나 증가했다. 특히 2021년까지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만15세 이하 마약사범이 지난해에는 41명으로 크게 늘었다.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라고 속여 필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RE100 동향과 당진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당진시의원, 관계 공무원,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회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당진시는 지난 2020년 8월 RE100산업단지(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RE100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당진시의 RE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 바닥을 향한 시선 탓에 신호등을 미처 보지 못하거나 어둠 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위험한 순간 닥치기도 한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 최근 몇 년 사이 횡단보도 바닥을 비추는 조명이 지역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신호등이 켜지면 신호를 대기하는 보행자 앞 바닥에도 초록불·빨간불이 들어오는 바닥 신호등과, 마치 비행기 활주로처럼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바닥조명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안전하게 인도한다. 실제로 바닥 표지병이 설치된 이후 당진지역의 교통사고가 2021년 대비 지난해에는 149건이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당진시에 거주하는 115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주민의 삶의 질을 측정해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문항은 △가구 △가족 △교육 △건강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등 총 65개 문항이며, 이를 통해 주민의 사회 전반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조사 대상은 통계적 기법을 통해 추출한 1150가구의
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가 지난해부터 대호지면 장정리에서 추진한 ‘에너지전환 선도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준공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에너지전환 선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전환에 앞장서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대호지면 장정리를 대상 마을로 선정하고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왔다.당진시에너지센터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를 극복
당진시와 서울 구로구가 우호 교류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당진시와 구로구는 행정·환경·문화·관광·체육·농업 등 폭넓은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두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객 유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하고 폭넓은 범위의 협력을 펼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안명수 당진시장애인후원회 자문위원이 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한빛공동체 입소자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9일 겹벚꽃이 만개한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빛공동체 입소자들과 봉사자들은 남산공원을 산책한 뒤 채운동에 위치한 양반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봄나들이를 준비한 안명수 자문위원은 “따뜻한 봄날 한빛공동체 야외 나들이 봉사를 꼭 하고 싶었다”며 “입소자들과 봉사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안명수 자문위원은 지난 2004년 당진시장애인후원회를 결성해 1대·2대 회장을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지난 15일 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한빛공동체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해피트리와 다육이 화분을 만들었으며, 한빛공동체 인근에 꽃동산을 조성해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새마을의 날을 앞두고 지난 15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 일원 도로변에 새마을기를 게양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지난 16일 반촌리에 조성한 새마을꽃동산에 꽃을 심었다.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