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윤준홍, 이하 건보공단)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당진지부(지부장 한계숙, 이하 소비자연합)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진오일장이 열린 지난 5일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보공단과 소비자연합은 시민들에게 ESG경영 실천에 대한 홍보물품(물티슈)과 대장암 검진을 홍보하는 분변통을 배부했다. 또한 건강검진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함께 전달했다. 특히 건보공단과 소비자연합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다짐에 함께 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산불 피해를 입은 대호지면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들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구호 성금 300만 원을 마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에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과 복구인력의 구호물품 구입 및 급식 지원에 사용됐다. 또한 산불진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소방관들을 위해 피해지역 소방서에 28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승환 본부장은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진압을 위해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스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활용한 ‘비대면 전자사용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1일 오픈한 해당 서비스는 도시가스 명의변경 및 가스 사용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이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면,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비스다.그동안 팩스 발송 및 안전점검요원을 통한 대면신청 방법으로 가스 사용신청을 진행해왔지만,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가스 사용신청을 희
인천행 정기선과 함께 한진포구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은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를 연결했던 나룻배였다. 만호리행 나룻배는 해방 전 1939년 한진리 마을에서 공동 수익사업으로 지역민들의 건의에 따라 소위 ‘수산조합’이라는 명칭의 단체를 구성하여 최초로 운행되었다. 이후 경영상의 문제 등으로 개인에게 운영권이 이관되어 여러 차례 선주가 바뀌었고, 1980년경 운영이 중단되었다. 만호리행 나룻배는 경기·서울 등지로 가는 당진사람들과 당진을 방문하는 평택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였다. 학생·군인 등 일반여객 외에도 각종 화물을 동반한 상인들의 이용
어기구 국회의원이 국회철강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유럽의 철강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을 단장으로 김병욱·서동용 의원 등 국회철강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한국철강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관계자 등이 독일과 스웨덴을 방문했다.이번 산업시찰은 EU 철강회사 방문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기업의 대응 동향을 파악하고, 탄소중립 기술의 관건인 수소환원제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 입안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방문단은 19~20세기 서유럽과 북미 지역 종합 제
대화 전문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가 일상까지 대중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챗GPT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챗봇은 질문이나 명령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이미 은행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기업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때 챗봇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일상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주는 인공지능 챗봇이 일상화·대중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회사인 오픈에이아이(OpneAI)가 선보인 챗GPT는 온라인 채팅과 같은 간단한
대호지면 산불로 20만 평의 숲을 잃었지만, 위기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화재가 발생한 이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너나할 것 없이 대호지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읍·면·동 전역에서 새마을과 적십자 회원들이 대호지로 모여들었다.이들은 조금리 마을회관에 대피해 사흘을 지낸 주민들과, 진화 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산불이 이어졌던 54시간 동안 수시로 인력이 오갔기 때문에 쉴 틈이 없었다. 한 팀이 작업을 마치고 조금리 잔치회관으로 돌아오면 든든하게 밥을 먹였다. 새마을에서는 식사를 하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산불진화대에게 식사를 준비해 제공하는 자원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대호지면 조금리 잔치회관에서 음식을 만들어 산불진화에 투입된 당진시청 직원 및 소방관,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 대피주민 등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산불 현장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진화대원을 위해서 주먹밥과 컵밥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물호스 잡아주기 등 진화작업을 돕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 1일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유동호)가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일상생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 송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생필품 키트 전달식은 송산면 주민총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송산면주민자치회에서는 밑반찬과 생필품을 준비해 직접 송산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유동호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가창오리와 큰고니 등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시기가 끝나자마자 소들섬 일대에 고압전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시작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0월 우강면 부장리 삽교호 인근과 소들섬, 그리고 삽교호 건너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까지 철탑을 세웠다. 이후 11월이 되면서 겨울철새 도래시기가 되자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중단했다가, 겨울철새 도래기간이 끝나고 4월이 되자마자 송전선로를 잇는 가선공사를 시작했다. 가선공사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5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우강면 주민들을 비롯해 소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추진하고 있는 불산공장 램테크놀러지가 당진시의 건축허가 불허에 대해 제기한 행정소송(1심)에서 승소했다. 대전지방법원은 “원고(램테크놀러지)에게 한 건축허가 신청 불허가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은 피고(당진시)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에 당진시는 상급법원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2019년부터 입주 추진했으나…금산군에서 불산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램테크놀러지는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난 2019년부터 석문국가산단 입주를 추진해왔다. 램테크놀러지는 300억 원을 투자해 7200평 규모의 부지에 불산공장을 신축
‘댓글 공작’ 사건에 연루돼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은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경찰청 정보국 소속 정보심의관이었던 정용선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의 인터넷 댓글 공작에 관여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2020년 2월에 있었던 1심 판결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이 선고됐으나, 사이버대응여론팀의 규모가 크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항소심에서 감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영식 사성1리 이장사성1리는 78가구가 살고 있어요. 대부분 어르신이 많죠. 불이 심하게 났을 때 어느 집 가까이 불이 번졌어요. 그래도 다행히 대처를 잘 해서 집은 다 살렸습니다. 주변에 사는 젊은 사람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대피소로 직접 모셔왔고, 몇몇 분들은 조금리 경로당에서 주무시도록 했어요. 걱정에 잠 못 자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김정자 사성1리 주민 4월 1일 오후 3시쯤 조금리 주민이 조금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야 한다면서 차로 데리러 왔어요. 차에 막 타고 집을 나설 때 소방차가 마당에 들어왔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4월 2일 낮 12시 40분, 휴대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당진시] 오늘 11시 22분경 대호지면 사성리 산166 산불 발생. 산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주민과 등산객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3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4시경, 다시 한 번 재난안전 문자가 도착했다. “[당진시청] 금일 11시 22분경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중입니다. 대호지면 조금리 및 사성리 마을주민은 조금초등학교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시작된 불은 두 번의 밤을 꼬박 넘기고 54시간 동안 이어졌다. 잔불 정리까지 완전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지난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의 동영상 촬영 역량강화를 위해 소니 알파 협력강사이자 크리에이터인 이한샘 씨를 초청해 ‘시네마틱 촬영 및 색감 조작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한샘 강사는 이날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취재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 강의했다.
송산면 주민들이 새봄을 맞이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송산면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 지역 단체와 송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은 상거리·삼월리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마을 곳곳을 살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4월 1일 송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고자 진행됐다. 박영안 송산면장은 “행사 당일 방문객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 완료하는 등 송산면민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산업용수요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난달 23일 실시했다. 30여 개의 산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 송형상 선임연구원이 ‘국내외 천연가스시장 현황 및 전망-산업용 도시가스시장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고,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에너지 진단 서비스와 태양광/VPP,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전력수요관리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또한 임직원들은 본사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서를 기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달 25일 제6기 발대식을 열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대덕동 여울수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제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에 참여하는 80가족 266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중‧고교생 자녀를 둔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5기 우수봉사가족으로 선정된 손재식 씨의 가족이 봉사단 대표로 선서했으며, 기념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이후에는 첫 활동으로 여울수변공원 인근에 꽃나무를 식재했다. 이들은 약 300㎡ 규모의 화단
당진시가 4차 산업기술(IoT,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 점검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23년 도로조명설비 원격 점검체계 구축사업’ 공모을 진행한 가운데, 당진시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8100만 원을 확보했다. 당진시는 여기에 시비 5400만 원을 더해 가로등 분전함 370기, 신호등 분전함 238기에 원격 점검장치를 설치해 감전 등 전기재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가 발생하면 가로등·신호등과 같은 도로조명설비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이 사업
당진시가 당진항 서부두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당진항 서부두의 경우 경기도에 인접한 항만시설로 환경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당진시는 해결을 위해 하역·보관·수송 등으로 인한 주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당진시는 지난 2월 당진항 서부두의 곡물 하역 중 다량의 비산먼지가 배출된 것이 현장에서 확인됨에 따라 위반사업장에 행정조치를 내렸으며 추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적발된 업체는 적합한 비산먼지 관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항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