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개통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로 전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서해대교그런데 지금은 상습 정체구간 입니다.휴일이나 연휴 때는 이게 고속도로인가 싶을 정도인데요.서울 수도권과 충남을 잇는 유일한 고속도로 교량이기 때문에서해안을 오가는 교통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심각한 구간 중 하나입니다.때문에 제2서해대교 건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오래 전부터 계속돼왔는데요,용역에 따르면 송악읍 고대리 안섬포구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의 남양호를 잇는 구간 일부를해저터널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도출됐습니다.최근 제기된 문제
1993년 창간한 당진시대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한 세대가 흐른 것이다. 당진시대는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아 당진시대의 지난 역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이정표로 삼기 위해 사사(社史)를 발간할 예정이다. 당진시대와 함께한 인생당진시대의 지난 30년 역사를 총정리하고자 지난달 28일 ‘백서발간편찬위원회’를 구성, 이형열 전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형열 위원장은 40대에 당진시대 이사로 참여하기 시작해 제4대·제8대 대표이사를 지냈다.20년 넘는 시간 동안 당진시대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지역신문의 역사를
당진경찰서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내에서 피켓팅을 하던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수갑을 채워 강제 연행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당진시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지난 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한 가운데,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노조원 8명이 현대제철 통제센터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들은 “불법파견 범죄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직접고용을 이행하라”고 주장했다.당시 최성영 당진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들이 현장에 나와 통제했고,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수차례
제21회 충청남도호남향우회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합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호남 출신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재충남 호남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충청남도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천정순)가 주최하고 합덕호남향우회(회장 김승기)가 주관한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카퍼레이드에 이어 제기차기, 2인3각, 승부차기,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가수 진성·윤태화·유난이 씨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충남 각 지역의 지부별 노래자랑과 태권도시
우두동 당진천을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봄날의 싱 그러움을 더하는 계절, 당진3동 주민자치회(회장 맹붕재)가 지난 13일 제4회 이팝나무길 걷기 대 회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행사가 열리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고, 이 른 아침부터 10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나와 걷기대회에 참여 했다. 이날 주최 측이 준비한 물 1000개, 우유 700개, 주먹밥 600 개가 순식간에 동날 정도로 참가자가 많았다. 이날 신나는 몸풀기와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두동 원우교부터 당진천을 따라 탑동초 후문 까지 왕복 약 4km
불기2567년 석가탄신일(음력 4월 초파일)을 앞두고 당진시사암연합회(회장 상준 영랑사 주지)가 제18회 국운융창 시민행복 연등회 및 법요식을 봉행했다.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석가모니 탄생을 축하하며 그의 뜻을 기리고자 당진지역 주요 사찰의 승려와 신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당진시사암연합회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재오 신도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수덕사 주지 도신큰스님이 봉축사를 전했다. 문화공연으로 당진시립합창단과 국악인 남상일 씨, 국악앙상블의 무대
소들섬 일대 삽교호 야생생물 보 호구역에서 법정보호종 3종과 송전 선로에 부딪혀 죽은 것으로 추정되 는 흑꼬리도요 3마리가 발견됐다.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 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 에는 주용기 전북대학교 연구원과 김학로 소들섬송전탑건설반대 시민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유이계 부장 리대책위원장이 조사자로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삽교호 일대 를 관찰한 결과 법정보호종(천연기 념물·멸종위기종)인 수달, 황새, 저 어새 등 3종이 관찰됐다. 수달은 물 고기를 잡은 뒤 바위에
송악읍 고대1리 이장이 업무상 횡령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일부 주민들은 징역형을 받은 이장을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장은 고등법원에 항소한 상태로 최종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1일자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고대1리 이장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마을회 명의의 계좌에서 1900만 원을 본인의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이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주민들의
지난 1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손상현황 분석 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앞서 당진시는 백석대 보건복지안전증진연구소 및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와 국제안전도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당진지역 주민들의 사망원인 등 각종 손상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당진지역의 손상기전별 사망률 1위는 자살이며, 2위는 운수사고, 3위는 추락·낙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는 39.2명, 운수사고 사망자는 22.9명, 추락·낙상 사망자는 4.2명으로 나타났다. 질병 외
당진시가 수청1지구 당진성모병 원 부지 인근에 로컬푸드 전문 직매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당진지역에는 18곳의 로컬 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있다. 대부분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샵인샵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농·축 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고 있 는 참여농가는 424곳으로, 당진 시내권에 위치한 당진축협과 당진농협 내에 설치된 곳은 농가의 경쟁이 심한 반면, 읍·면지역 16개소는 소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당진시먹거리위원회의 ‘로컬푸드
당진시가 당진사랑상품권 가맹 점 등록기준을 연매출 30억 원 이 하의 업체로 제한하고, 1인당 보유 한도금액을 150만 원으로 하향 조 정한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 품권 혜택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지 원하겠다며 2023년 지역사랑상품 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변경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사업장으로 제한함으로써 연매출 30억 원이 넘 는 업체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당진시에서는 신용카드 결 제수수료율 정보를 활용, 연매출 30 억 원이 넘는 사업장에 대
SK에코플랜트가 합덕·순성 일대에 100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 16일 진행된 당진시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2016년 6월말 준공한 석문국가산업단지로, 당진지역 전체 산단 분양률은 90%를 넘긴 상황이다. 기업을 유치해도 산업단지가 없어 더 이상 유치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 다다르면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한 가운데, 당진시에서는 우량 민간업체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산업단지를
당진민중행동(준)이 윤석열 정권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지난 10일 구터미널 로타리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농민, 노동자, 시민단체, 진보정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윤희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몰고 온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동안 윤석열 정부는 검찰을 앞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맹목적 굴욕외교로 전쟁 위기를 부추 기고, 노조 탄압을 일삼았다”면서 “청년들은 전세 사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황까지 내몰렸고, 이태원 참사로 죄 없는 청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면위원회 (위원장 최장용)가 찾아가는 도의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1일 신평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남북통일은 언제 올 것인가’를 주제로 김종출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이날 123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년째 에이스씽크를 운영하고 있는 가광순 대표는 ‘신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조금 덜 남더라도 가장 좋은 자재와 부속품을 사용하고, A/S도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에이스씽크를 운영해왔다. IMF 여파가 계속됐던 1990년대 말에 사업을 시작해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봉사해온 덕에 여러 선후배들이 그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가광순 대표 역시 주변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자 그만큼 정성껏 최선을 다했다.에이스씽크에서는 싱크대와 주방가구 뿐만 아니라, 드레스룸 및 서재의 붙박이장과 진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9일 신성대와 업무협의 를 진행했으며, 우리마을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정미면 천의2리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 9일 궁리에서 감자밭 제초작업에 나섰다.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지난 4일 열무김치와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 약계층 62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용민·김명자)가 지난 6일 석문농협 RPC에서 진행된 모판 치상 봉사에 참여했으
석문면주민자치회(회장 유세종)가 마을계획동아리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영상 시청, 마을계획동아리 및 주민총회 안내, 위원 소개, 역량강화 교육, 소통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또한 수채화 교실 참가자들의 작품 전시와 장구난타 공연이 펼쳐졌다.유세종 회장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마을계획동아리에 함께 하고 있다”며 “세대를 아울러 석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 자치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어지길 바란 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 이하 새마을문고)가 지난 8일 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 한빛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새마을문고는 이날 월례회의 이후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 뒤, 이날 만든 카네이션과 함께 생필품·빵·두유·라면 등을 한빛공동체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문고 활동에 참여하는 문고 지도자들이 장애인과 소통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름으로 시를 지어 들려 주기도 했다.나동수 회장은 “장애
대량의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 불법 투기로 골머리를 앓아 온 고대면 옥현리 현장에 대해 당진시가 행정대집행을 추진한다. 폐기물을 불법투기한 업체가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대집 행 집행정지 신청은 지난 8일 기각됐다.고대면 당진포3리와 옥현리 경계에 A업체가 20여 년 전부터 4000여 평 규모의 비료공장을 운영해왔다. 그러다 지난 2018년 가축분뇨 외에 음식물쓰레기 6848 톤 등 불법 폐기물을 버린 것이 밝혀졌고, 장부 거짓 기재, 가축 분퇴비 염분 초과 검출, 보증 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 제조, 사전 신고 없이 비포장 비료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중앙위원회는 민주당 최고의결 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의 수임기관으로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국회 부의장 △국회의원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및 시·도 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당 지도부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및 선출직 공직자를 포함한 80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중앙위원회는 전국대의원대회 소집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신해 특별당헌·특별당규의 제정 및 개폐 등 중요한 권한을 행사하고, 당의 중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권한을 갖는다. 또한 비례대표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