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로3리 주민참여 무사태평기원 【석문】 석문면 교로3리 주민들이 다릿길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교로3리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기 굿을 시작으로 앞 놀이 굿 등이 이어졌고 교로3리 초·중·고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지신밟기를 펼치기도
외신기자단 및 군민참여 대축제 【송악】 기지기줄다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지난 4일 송악면 기지시리 흥척동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04년 대제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 외신기자단과 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저녁에 당진농악대, 당진풍물연구회, 당진웃다리풍물, 송악농협주부풍물패 등이 길을 열고 당주집
【송산】 송산면(면장 강명규) 당산1리에서 백수를 기념하는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 마을에서는 이분덕·이정예 할머니가 나란히 올해 백수를 맞았다. 당산1리 마을주민들과 가족들은 각급 기관·단체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지난 1월31일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서 당산초등학교 사물놀이패가 학교에서 시작해 마을회관까지 길놀이를 펼쳐 경로잔치의 흥을
【면천】 면천면 성상1리 이호연(25)씨가 제49기 여군장교 후보생에 합격했다. 이씨는 면천면 성상리에서 태어나 면천초등학교와 당진고를 졸업하고 금오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를 작년 8월 졸업했다. “합격해서 무척 기쁘고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는 이씨는 앞으로 16주간 군사교육을 받은 후 임관해 3년간 장교로 의무 복무하게 된다. “그동안 배운 기술적 능력을 한
【순성】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순성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섯번째로 당진을 찾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디딤컴’ 의료봉사단(지도교수 이현) 20여명은 순성초등학교 아미관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침구과, 한방과, 한방내과, 부인과, 소아과, 안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목으로 나눠 주민들에게 사랑의 의술
【당진】 당진천에는 징검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속 때문에 넓게 했겠지만 노약자나 어린이가 이용하기는 불편하고 당진읍사무소에서 내려오는 쪽의 징검다리 하나는 평평하지 않아 밟고 지나기에 힘이 든다. 당진천 징검다리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의 편의를 도와야 하지 않을까?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합덕】 합덕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인근 합덕읍 신석리 하흑 고평마을 주민 이주보상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합덕읍 신석리 하흑 고평마을에서 하수종말처리장과 가장 인접한 4가구 중 가장 인접한 한 가구는 현재 감정을 받았다. 두 가구는 이주를 하지 않기로 해 감정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나머지 한 가구인 이주순씨의 주택은 감정을 받을 기
【송산】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인당진군연합회 송산면회 신임회장으로 홍양선씨가 취임했다. 송산면 경영인회는 송산농협 회의실에서 지난 2일 회원 및 내빈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강명규 송산면장과 장정식 송산농협 조합장은 이군상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양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을 대변
우리나라의 남자라면 대부분 경험하는 군대. 이제 군대 이야기는 술자리의 빠질 수 없는 안주감이지만 또한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의 군대시절을 소개한다. 첫번째 사진은 입대한 지 얼마되지 않은 내가 훈련을 받는 모습이다. 훈련소에서 400명중 200명이나 전투경찰로 뽑아가는 바람에 엉겁결에 배치된 부대지만 그때 받은 훈련을 생각하면 아직
*지은이 : 미치 앨봄*옮긴이 : 공경희*출판사 : 세종서적*가 격 : 8,500원며칠 전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난 한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다.어느 누가 보아도 젊고 건강한 그가 그렇게 쉽게 떠나리라고는 생각 못했을 것이다.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도...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 병명이 밝혀지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듯 싶다.그 일이 있고 난 후 대충 보고 덮어 두었던 이 책을 다시 한번 꺼내 보게 되었다.‘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불치의 병으로 죽음을 앞둔 노스승과 제자가 주고받은 얘기를 스승
당진군 여성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당진군 생활개선회의 이영옥 회장. 읍·면 분회 회원을 모두 합해 1,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실제로 활동하는 회원들만 900여명 정도 된다고 한다. 생활개선회는 본래 황토 염색, 제빵 교육 등 농촌여성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그러나 당진군 생활개선회는 본래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체온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근육의 미세한 떨림으로 인하여 기초대사율이 증가해 체중이 줄어들어야 이론적으로 옳다. 그러나 실제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어 신체활동량은 줄고 음식섭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체중이 늘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을 입게되어 신체노출이 줄기 때문에 체중조절을 덜 의식하
“이러다가는 정치인들로 교도소가 모자라는 것이 아닌가 걱정입니다.”얼마 전 아침 출근길 승용차 안에서 들은 라디오 뉴스 앵커의 첫 멘트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는 “죽자 사자 식으로 싸움판을 벌이는 정치권...”이란 말로 뉴스를 시작했습니다.국회의원으로 정치 지도자로 추앙을 받다가 뇌물받은 죄로 감옥으로 가는 사람들,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큰 일을 하다가
수도권의 지나친 인구 및 자본 집중과 그에 따른 지방발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신행정수도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지난 12월29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신행정수도건설 특별조치법’이 통과됨으로써 법적기반을 갖춘 만큼 국가적 대역사인 신행정수도건설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현
얼마 남지 않은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착잡한 심정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없다. 현 정치인들이 과연 국민들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가라는 의문을 품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위해 일해 달라고 바쁜 일 제쳐두고 투표해서 보내 놓았건만, 국민의 선택을 받았으니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여왔다. 참으로 우리의 정치현실은
차대 보행자 사고 가장 많아, 도로여건 및 시설개선 시급지난 한 해 동안 당진군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숨진 주민이 모두 48명으로 집계됐다. 당진군이 집계한 ‘2003년 재난사고 원인분석’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당진에서는 모두 5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8명이 숨지고 83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재난발생 건수인 620건의 86.3
“읍내토지구획정리지구와 원당택지개발지구가 계획된 기간 내에 무사히 준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달 20일자로 충남도 도로교통과에서 당진군 도시건축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중수(52) 신임과장은 당진에 대해 국도 34호가 완공되고 32호도 일부 개통되는 등 도로망과 각종 도시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활기찬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각종 사업의 마무리에 역점을
재경당진산악회(회장 최문식)가 오는 15일 대관령에 있는 제왕산으로 산행을 한다. 오전 8시 강변역(1번 출구) 금강유치원 앞에서 출발하는 이날 산행은 점심과 함께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면 된다.*문의:김경태(등반대장) 018-364-0051, 이옥순(총무) 011-755-3796
당진군 공무원들이 닭고기 소비 촉진운동에 나섰다. 최근에 조류독감 등으로 닭고기 소비가 위축돼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청 공무원들이 닭고기 소비를 위한 운동을 벌였다. 군청 구내식당은 지난 3일 직원 3백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당진군은 닭고기를 익혀서 먹으면 인체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닭고기 소비를 늘려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소
기지시줄다리기가 일본 아키타현 가리와노 줄다리기와 상호 교류한다. 4백여년 이어온 우리나라의 기지시 줄다리기가 대제 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가리와노 줄다리기와 민간교류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는 양국간에 줄다리기 행사를 참관하고 한일 민속 문화예술에 대한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며 기지시 줄다리기를 세계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