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못자리비닐하우스 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해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한다.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준다. 일부 농가에서 PP포대용 천을 덮고 물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방법은 물이 골고루 배어 들어가지 못하므로 지양하는
소들강문 들판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우강면 내경리. 평야를 옆에 두고 길게 늘어선 벚꽃 길가에 예사롭지 않은(?) 집 한 채가 있다. 벽면엔 시 한 구절이 쓰여 있고,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엔 몇 그루의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높게 뻗었다. 그 길을 지나면 ‘밥이 하늘이다!’라고 적힌 밥알을 꼭 닮은 돌이 세워져 있다. 마당과 집 구석구석에
수련대회 오는 7월에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창애)의 5월 정례 운영위원회가 지난 7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를 통해 새마을 수련대회를 오는 7월에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안전불감증 척결운동 전개 및 이웃돕기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어버이날 맞아 김치 전달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부녀회(회장 박상념·천금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제2회 당진시 관광기념(공예)품 공모전’을 실시한다.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공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당진시의 문화·관광 자원의 특성을 살린 관광기념품에 해당하는 자유부문과, 당진9경 및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기념상품을 개발하는 지역특성화부문으로
순성면 중방리의 한 주민이 잘못 그려진 지적도를 수정해 달라며 3년 동안 민원을 제기해 왔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과수원을 운영하는 윤창하 씨에 따르면 복개한 수로를 중심으로 좌우 2.4m씩 농어촌공사의 땅인 가운데, 지적도면상 수로 위치가 잘못 표기돼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는 그가 과수원을 운영하는 땅이지만, 지적도면 상
김동완 국회의원이 제정·대표발의 한 ‘중소기업기술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안은 대기업 등에 기술유출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막고, 신속하게 구제하는 것이 골자다. 이 법안은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을 보호하는 지원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와 보호를 위해 각종 지
영농준비로 농민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우강면에서는 고사리 수확이 5월 말까지 이어진다. 송산리와 원치리 15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사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고사리가 아닌 청고사리다. 그 이름처럼 먹고사리는 줄기가 검붉은색을 띄는 반면 청고사리는 푸른빛을 띈다. 크기가 커서 수확량이 많고 식감이 부드러운 먹고사리와는 달리 청고사리는 키
고대면 진관2리의 한 야산을 광물 채굴을 이유로 산을 파헤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은 산 인근에 광물 채굴과 산 훼손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서명을 받아 당진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진관2리에 위치한 이 산은 규석과 석회석을 채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약 8600㎡에 달하는 면적이 훼손됐다. 이후 약
‘순성면 이웃사랑나눔회(회장 이병수)’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홀몸 노인 15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2006년 22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순성면 이웃사랑나눔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빨래방
‘신평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이영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독거노인 87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미역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카네이션을 받은 노인들은 신평 행복나눔봉사단이 실시하는 ‘사랑의 우유 보내기’ 사업의 지원 대상자들로, 이들은 1주일에 한 번씩 어르신들과 미취학 가정을 방문해 우유를
지난 5일 어린이날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가 푸르른 동심으로 가득 찼다. 그네의자에 나란히 앉은 어린이들이 저마다 각기 다른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어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추진해온 육성우 목장 사업이 지난해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6.4지방선거로 시장이 공석인 틈을 타 추진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당진낙협은 육성우 목장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지취득에 관한 추천서를 지난달 받았다. 충남도는 농림축산
콩·참깨병의 예방과 발아율 향상을 위해 반드시 종자소독을 통해 알맞은 포기수가 확보되도록 파종하고, 토양처리 제초제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뿌리도록 한다. 비옥한 밭은 파종시기를 5월 중하순 경으로 다소 늦추는 것이 좋다. 참깨 파종 적기는 5월 상순에서 6월 상순이며 2모작의 경우 6월 상순에서 하순까지 진행해야 한다. (파종 한계기:6월30
시골 중에 시골이었던 당진에는 일찍이 넓은 세계를 찾아 떠난 출향인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에 터를 닦고 살아가는 향우들의 모임인 재경당진향우회(회장 최형일)는 당진을 대표하는 출향인 단체다. 지난 1957년도에 출범한 재경당진향우회는 57년이라는 긴 역사와 8200여 명의 많은 회원들을 자랑한다. 일찍이 고향을 떠난 선배들은 타지인 서울에서
당진시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충남 공공형 어린이집 교사 교육에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계룡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당진지역의 공공형 어린이집 당진·평화·고대·아띠·한옥·순성·상록·롯데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보육진흥원 이원선 단
방송통신대 당진학생회(회장 이형숙)가 지난달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주점을 설악가든 밤배에서 열었다. 매년 당진학생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일일주점은 올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프로그램 등을 대폭 축소해 조용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학생회 선후배들이 모여 안부를 묻고 서로 우의를 다졌으며, 이날 얻은 수익금은 학생회 발전기
지역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결혼을 하지 못하고 살아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결혼식을 열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주례는 당진교육지원청 김문상 교육장이 맡았고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합동결혼식 식사 대접과 진행을 도왔으며, 12지신 단위봉사대는 웨딩카를 지원했다. 또한 당진시와 당진시노인·장애인복지관
원불교 개교 99주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경축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읍내동에 위치한 원불교 당진교당에서 열렸다.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은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원불교 열린 날’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당진교당에 모인 신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대각개교절을 엄숙하고 차분하
50대 아저씨의 두 뺨이 파르르 떨렸다. TV에서 나오는 소식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했다.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감추려 차라리 말을 삼키던 그는 ‘그 또래’ 고등학생 딸과 아들을 둔 아버지였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당진지회(이하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진도 해상에서
신평읍승격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문, 이하 추진위) 회의가 지난달 29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추진위원들은 2015년 말까지 읍승격 요건 달성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결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영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서 신평면장 등 추진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읍승격 추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등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현재 1만7000명인 인구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