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문학회(회장 송영팔)가 나루문학 제36집 출판기념식을 지난달 16일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서 실시했다.나루문학 제36집에는 나루문학회원들의 시, 수필, 서예 작품과 더불어 2016년 신춘문예 당선작(시 부문)이 수록돼 있으며 다수 초대작품과 2016 나루문학상 수상작이 담겨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 부문 길호중 회원, 수필 부문 오세천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 가작상과 작품상 시상식이 이어졌다.송영팔 회장은 “회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나루문학이 제36집을 출간했다”며 “앞으로 나루문학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이명희)가 꽃다지합창단 창단연주회 ‘늦가을에 핀 꽃다지’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난달 18일 개최했다.연주회는 , , 등 꽃다지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조건희 테너,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출연과 드림듀오의 휠체어댄스가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하모니 공동체’의 일환으로 창단된 꽃지합창단은 2013년 당진지역 중증장애인 30여명으로 구성·창단됐다. 단원들은 선천적 장애와 중도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자조모임을 시작
2016 이 시대의 작가전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이번 전시회에는 이종호 화백이 풀을 소재로 을 주제로 풀의 이미지를 형상화 해 구체적인 사물이나 신체 부위, 인물 등을 촘촘히 그려낸 작품이 전시됐다.또한 나비, 부처, 석동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 등이 작품에 표현됐다. 제1전시관에서는 풀을 현상화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제2전시관에서는 철로 잔디를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종호 화백은 “갈등과 폭력은 결국 탐욕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
당진시가 민방위대 창설 41주년 기념행사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지난달 22일 가졌다.지역 민방위대원과 공무원을 비롯한 300여명의 당진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과 민방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안보사진을 전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육군 1789부대 2대대장 김용일 중령이 ‘우리 모두가 당진지킴이’를 주제로 안보강연을 진행했다.한편 민방위대는 북한의 남침 위협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공산화를 배경으로 지난 1975년 창설됐다.△국민안전처장관 표창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석문면 남·여의용소방대의 한용현·김숙자 대장이 이임하고 장선경·이영례 대장이 지난달 24일 취임했다. 석문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석문면 남·여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서는 한용현·김숙자 이임대장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가 전달됐다. 취임하는 장선경·이영례 대장에게는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과 함께 취임대장이 이임대장으로부터 의용소방대기를 인계 받았다.한용현 이임대장은 “석문면 남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서 무사히 소임을 다할 수 있게끔 도와준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아쉬움이 남지만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대원들이 있기에 떠나는 발
順天 (순천) 乾坤大法五常通(건곤대법오상통)천지간의 큰 법은 오상에 통하니人事天工天理中(인사천공천리중)인간사를 다스리는 하늘의 공업은 천리 가운데 있다.塵務多貪猶有限(진무다탐유유한)세상사에 힘써 많은 것을 탐해도 오히려 유한하고神功潛運變無窮(신공잠운변무궁)신의 공덕은 표 나지 않게 운행하나 변화가 무궁하다.修身諸業叩矼愼(수신제업고강신)몸을 닦는 모든 일은 돌다리를 두드리듯 신중히 하고問道百川學海洪(문도백천학해홍)도를 묻는 일은 모든 시냇물이 바다를 배우듯이 넓게 해야 한다.順行其誠祥自得(순행기성상자득)성실함을 따라 행하
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이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여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그동안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작품을 감상했다.한편 는 기수 당 10회차로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매주 토요일에 마을탐방, 현장학습 등이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변화하고 있는 당진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고, 마을에 깃든 이야기들을 발굴해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이뤄졌다.
당진시립합창단(지휘 백경화)이 제27회 기획연주회로 여섯 번째 당진 대합창제를 지난달 24일 진행했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합창제에는 △당진시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 △당진지구가톨릭연합성가대 △당진에듀콰이어 △러브싱어즈 △보덕사 관음합창단 △온누리합창단 △원당중앙교회 호산나성가대 △당진시보건소 합창단 엔젤스콰이어 △당진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김홍장 당진시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당진 대합창제는 합창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당진의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나이와
세상을 움직이는 아이들 어린이집(원장 장달님, 이하 세움어린이집)이 오는 9일까지 갤러리카페 아미띠에에서 사진전 및 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명의 원아들의 1년간 성장 과정과 다양한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으며 원아들의 공동작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가족신문 등 부모참여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장달님 원장은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육교사의 임무”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한 해 동안 아이들이 잘 자란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말했다.한편 세움어린이집은 채운동에 위치한
연호시문학회(회장 곽재욱)의 16번째 문집 가 출간됐다.지난달 25일 연호시문학회는 소들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시화전을 가졌다. 16번째 문집에는 연호시문학회 13명 회원들의 신작시가 실려 있다.곽재욱 회장은 “연호시문학회 회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해마다 시집을 출간하고 있다”며 “문학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집을 통해 회원들의 감성이 열정으로 꽃 피어지길 기대한다”면서 “또한 문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당진시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당진을 비롯한 서울, 광주 등 전국의 서예가들로 구성된 현대서예 동아리 모임 ‘묵회’의 현대서예전 이 오는 22일까지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에서 이뤄진다. 29명의 서예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지난달 26일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서예 퍼포먼스가 열렸다.다원갤러리 대표인 김용남 작가는 “접하기 어려운 서예가들의 작품을 지역에서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서예는 감상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락표 작가는 “당진시민들에게 현대서예를 알려주는 계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회장 라동수, 이하 당진문협)가 주최한 제7회 당진시청소년문학상 시상식에서 당진고등학교 이현진 학생이 으로 대상을 차지했다.제7회 당진시청소년문학상 시상식과 제15호 당진문학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30일 당진시새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청소년문학상에는 총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또한 이날 제15호 당진문학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당진문학에는 당진문협 소속 30명 회원의 시, 시조, 한시,
서해윈드오케스트라서해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박성민)가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리며, 윤희암 지휘자와 유병엽 트럼펫니스트가 공연에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며 문의는 010-5431-2079로 하면 된다.25일, 30주년 기념 연주회온누리합창단온누리합창단(단장 박영동)이 제3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5일 진행한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며 △믿음의 축복 △저 성벽을 향해 등 성가곡 외 창작곡 등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재 솔뫼성지, 필경사, 당진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에 총 6명이 배치된 가운데,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3명이 추가 배치됐다.문화관광해설사에게 전문 해설을 받기 희망할 경우, 방문 전에 미리 해설을 예약하거나 방문 시 근무 중인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해설을 요청할 수 있다.
홍성 출신 고현정 씨가 라는 문인화 작품으로 제10회 서해미술대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충남현대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임성실)가 제10회 서해미술대전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 가운데 지난 10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총 364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작품형식의 완결성, 내용의 충실성, 조형적 참신성 등에 주안을 두고 평가됐다.임성실 지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서해미술의 발전을 위해 출품해 준 공모자들과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들에게
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이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길 따라 이야기 따라 마을지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이 당진문화원의 오래된 계단을 꾸몄다.이날 프로그램에는 홍현경 작가가 지도강사로 나서 20여 명의 참여 학생 및 담당교사들, 면천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무늬로 주차장 계단을 색칠했다.당진문화원 강대원 사무국장은 “참여 학생들에게는 채색작업을 통해 공공미술의 이해와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밝아진 계단은 문화원 이용자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
임상준 조각가와 김수옥 서양화가 부부가 오는 20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두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지난 7일부터 이뤄진 이번 전시에는 두 작가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 츄와 깜지를 표현한 조각과 그림 작품이 전시됐다.임상준 작가는 행복한 고양이 시리즈를 통해 독립성, 자존심, 고독함 등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고양이와 분홍색의 활기, 애정, 평화 등 심상적 느낌을 조형적으로 풀어냈다. 2014년 겨울부터 행복한 고양이 시리즈를 선보여 온 임 작가는 고양이의 자유로운 행동과 신체적 요소들을 관찰해
古宮秋色染紅時(고궁추색염홍시)가을 빛 고궁은 나뭇잎이 붉게 물드는 계절인데造物無窮孰有知(조물무궁숙유지)조물주의 무궁함을 누가 있어 알겠는가?人踏霜濃楓葉逕(인답상농풍엽경)사람들은 서리 짙은 단풍잎 고운 오솔길을 걷고我尋馨馤菊花籬(아심형애국화리)나는 그윽한 향기 퍼지는 국화 울타리를 찾는다.秘苑林中靑鹿驟(비원임중청록취)궁궐 동산 숲 가운데에는 푸른 사슴이 달리고玉池樓上白雲遲(옥지루상백운지)아름다운 연못 누각 위로 흰 구름이 더디 흐른다.富貴榮華如夢幻(부귀영화여몽환)부귀영화란 꿈속의 환영과 같은 것吟情發興輒題詩(수심발흥첩제시
10월 힐링콘서트 개최HNH보건복지연구소HNH보건복지연구소(소장 김진식)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 행복힐링콘서트’가 지난달 29일 열렸다.HNH힐링카페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우혜숙 △색소폰 강영규 △통기타 느티나무 △기타리스트 김아론 외 2명 △가수 유난이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쳤다.엄정식 교수 초청 강연당진문화원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에서 충남학 강좌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가운데 지난 3일 당진문화원 11월 특강이 실시됐다. 당진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의 저자 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