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당진시지회(지회장 박덕환)가 수해 피해를 입은 논산을 찾아 복구에 힘을 합쳤다. 지난 26일 상이군경회 당진시지회 회원 40여 명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논산을 방문해 복구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논과 밭을 정리하고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박덕환 지회장은 “국가유공자인 상이군경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라며 “다들 노령이라 몸은 불편하지만 그동안 나라를 지켜왔던대로, 이번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상담과 고충 해결을 비롯해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는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을 다시 당진YMCA(이사장 한선호)가 맡는다.당진공영버스터미널 내 위치한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에 개소해 지금까지 당진YMCA가 당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올해 위탁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재모집이 이뤄진 가운데, 신청한 두 곳 중 당진YMCA가 선정됐다.위탁 기간은 2025년까지 총 2년으로, 당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계속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교육사업, 한국문화에 대한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가 개소하며, 지난 24일부터 여름방학 중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채운동 239 2층에 자리한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는 당진2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준공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에 마련됐다.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주방공간 등의 공간을 갖췄다. 운영자 공모결과,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건준)이 선정됐으며, 협동조합은 올 12월까지 수탁운영한다.센터는 초등학교 아동(초1~초6)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한다. 주 5일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대덕초 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을, 방학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희망이 자라는 나무(회장 이상훈, 이하 희자나)와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함께해서 행복한 미션클리어’ 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올해 행사는 희자나 회원들과 푸른라이온스클럽(회장 이한경)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2인1조가 돼,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하고 싶었던 미션 3개를 함께 수행했다. 이들은 볼링과 당구를 치기도 하고, 서점을 책을 구매하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카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미션 수행 후 당진시장애인회관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 여성회(회장 명지원)가 매년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가정이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필요한 생필품 전달하고 말벗봉사와 가사점검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회원들은 정미면 신시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댁을 선정해 매월 2회 방문했다.먹거리 부족하다는 요청에 회원들은 쌀과 라면, 계란, 두부, 고기 등 먹거리 위주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주방기구와 회비를 새 가스레인지를 마련해 어르신 가정에 설치했다.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논산시에 피해 복구 봉사에 나섰다. 이날 40여 명의 단원들은 논산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피해 현장의 비닐하우스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등 응급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원종돈 자율방재단장은 “생업을 뒤로 하고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방재단원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 이웃 논산시에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당진시지회(회장 김종민)가 홍수피해를 입은 논산시와 청양군으로 대민지원 봉사에 나섰다.회원들은 지난 26일 충남 논산시와 청양군으로 홍수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회원들은 피해농가의 유실된 논 두둑을 보수하고 홍수로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를 제거했다.김종민 지회장은 “8월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도서지역 수중정화활동을 하고, 9월에는 당진 장고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아미로타리클럽(회장 최지웅)이 최지웅 회장 취임 후 첫 배식나눔 봉사를 지난 26일 펼쳤다.클럽은 매달 넷째 주 수요일에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중식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6일 봉사는 조원식 회장이 이임하고 최지웅 회장이 취임하면서 첫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중식 배식과 더불어 식사 시간 전에는 식기류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식사가 끝난 후에는 뒷정리하며 봉사했다.
육상 금속 골조 구조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에스앤씨산업(대표 이충섭)이 성금 5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지난 24일 전달했다.이번 기탁금은 ㈜에스앤씨산업이 공장이 있는 순성면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과 회사의 사회공헌 기금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금은 기부처의 의사에 따라 순성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겨울철 난방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의 식료·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지난 14일에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보육교사 도우미와 경로당 업무 보조 지원, 손드림, 시니어 컨설턴트 등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62명이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김포 아라뱃길에서 진행된 런치크루즈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관계자는 “두 달 전부터 기획하고 사고 없이 문화체험을 마무리해 참여자들의 호평이 따랐다”고 전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 소속 한마음봉사단이 지난 21일 합덕제 일대에서 열린 제6회 당진합덕연꽃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마음봉사단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 합덕제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행사부스 운영을 지원했다.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지난 26일에 진행했다. 한국언론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강의에서는 남광현 당진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장이 ‘당진지역 해양 문화와 문화재 보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당진지역의 지리적·역사적 특징을 살펴보고, 아산만 하구 삽교천을 활용한 해상 운송의 요충지로 내포의 중심이었던 당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면위원회(위원장 최장용)가 7월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6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매산리 해안도로 일원에서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최장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충남도민회 중앙회(회장 이명범, 이하 충남도민회)가 지난 25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신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충남 출신 출향인들의 모임인 충남도민회는 조직력 강화 및 모임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 13명, 윤리위원 5명, 여성위원 8명, 청년위원 등 총 26명의 신임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명범 회장은 “충남도민회가 더욱 단합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충남도 역점 사업인 홍예공원 도민의 숲 조성 사업, 충남도 내 기업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고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
(사)송산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이선군)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난 14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송산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현대제철(주)의 후원으로 400만 원을 마련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송산면개발위원회 위원과 송산면장, 현대제철(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 각 50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선군 송산면개발위원장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눈 현대제철에 감사하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아동·청소년
1분 이상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 확대된다. 기존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앞 등 5가지였으나 최근 △인도까지 포함됐다. 단속시간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앞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구역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신고제로 운영된다.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기간 동안
테러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소포가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 가운데 당진에서도 현재까지 총 4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기준, 미상의 택배·우편물에 대한 신고는 총 4건으로, 그중에서 오·배송 3건을 제외하고 1건에 대한 정밀검사가 이뤄졌다. 당진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와 당진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검사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불특정 다수에게 위험이 노출될 수 있는 택배·우편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을 열어본 직원
3300원이던 택시비가 4000원으로 인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제3회 소비자정책위원회가 당진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택시비 인상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택시비를 4000원으로 올린다는 안건에 대해 대다수 위원들은 인상률이 높다고 지적했다.당진의 택시요금은 지난 2019년 3300원으로 인상한 이후 4년여 동안 동결돼왔다. 당진시에 따르면 그동안 유류비는 2019년 대비 37.1%, 최저임금은 19년 대비 9.7%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일 열린 충남 소비자정책위원회 충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인
당진호수공원 최종 대상지를 결정하는 큰 산을 넘은 가운데, 예산 확보와 농업진흥구역 해제, 투기 방지 등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 당진호수공원 부지로 선정된 대덕동 부지 중 60%가 농업진흥구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를 설득해 해제할 것인지가 중요한 숙제로 남아 있다. 오성환 시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당진호수공원’은 지난 4월 시민공청회에서 세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당시 시민공청회에서 발표된 우두동, 시곡동, 대덕동 세 후보지는 곧바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당진시의 계
여름철 수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 삽교호 관광지에 배치된다.왜목마을에 19명, 난지섬 해수욕장 11명, 삽교호 관광지 18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2인 1조 3교대를 통해 피서객의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사고예방순찰 △물놀이객 안전지도 △익수자 발생 시 기초 응급처치 등 여름철 피서객 안전지킴이로 활동한다. 한편 지난 7일 당진소방서에서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수상구조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