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대시론황규호 / 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13만 군민이 천원씩만 낸다면...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하며 웃음꽃이 피게 하는 것은 꽃도 아니요, 나무도 아니며, 문명이 탄생시킨 과학의 산물은 더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하면서 웃음꽃을 피게 하는 것은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면 모든 사람들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9.04 00:00
-
이민선 코너 59이젠 빨리새로 들어설 당진버스터미널 위치가 최종 확정되었다.결정되기까지 직·간접으로 관여했던 관계자들의 감회는 남다를 것이다. 형편이 안되고 나서길 안좋아하는 대다수 군민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지루한 장마가 그친 느낌이다. 얼키고 설킨 이해 당사자들과는 달리 그냥 생활의 한 방편으로 이용만하는 갑남을녀들에겐 너무나도 지루했었다.아니 지금도 한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08.28 00:00
-
“국제적 관광지로 개발 확장해야”당진군 개발위원회 이 보 호 사무국장아산만 생태계 보존은 한계 도달서울 여의도를 단 50분에 갈 수 있다니! 서해대교 개통을 앞에 두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당진은 이제 조용한 갯마을의 잠에서 기지개를 펴고 깨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있다.우리지역은 한보로 인하여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경험했고 1998년 8월8일 폭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28 00:00
-
칼럼노화용 / 합덕농협 과장서비스정신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출하해야 수입 농산물의 비중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농업은 국제 경쟁력에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으며 농민들은 소득감소에 따른 경영부실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농업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 스스로가 고객위주의 서비스 정신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출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28 00:00
-
이덕연 칼럼▶당진군의회 의원당진항 지정 특위 위원장부두 전용사용권을 취득해야 하는 이유당진군 송악면에 위치한 한보철강 부두(760m)는 그 명칭이 초기부터 잘못된 덕분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최근까지 한보철강공업(주)의 사설부두로 알고 지내왔으나 실제로는 그 소유권이 국가에 있는 공용부두이다.공용부두는 불특정 다수의 업체가 공평하게 부두를 이용할 수 있어야 마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28 00:00
-
당진시대시론권건오당진축협 기획실장국립공주문화대학 강사광고(廣告)유감(有感)광고는 한문으로는 넓을 광(廣), 알릴 고(告)자를 쓴다. 즉 널리 알린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영어에서의 광고는 advertising이라고 하는데 라틴어의 아드베르테르(adverter)에서 유래했다. 그 의미는 ‘돌아보게 하다’, ‘주의를 끌게 하다’이다. 이런 관점에서 광고를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28 00:00
-
더불어 생각하며 / 김 성 기합덕대건신협 이사장, 합덕평생교육원장인간은 왜 불행한가원래 이 세상은 ‘참으로 좋은 세상’으로 창조되었다. 인간은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조화 속에 행복하도록 신의 모습대로 창조된 신의 최고 걸작품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지식으로 인해 자신을 과시하고 신이 창조한 ‘참으로 좋은 세상’을 ‘참으로 나쁜 세상’이라고 착각하게 되었다.인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28 00:00
-
-
이민선 코너 58소득축제전국적으로 약 5백여개의 축제가 일년내내 성황을 이룬다. 그중 8할 정도인 4백여개가 1차 산업과 연계된 소득관련 축제이다. 소득축제는 일반적인 문화제나 기념행사와는 성격이 상당히 다른 면이 많다.문화제나 기념행사가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정신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 소득축제는 주민의 소득향상을 염두에 둔 완전한 영리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08.21 00:00
-
-
당진시대시론허충회 / 전농 충남도연맹 부의장, 우강면 세류리 이장무너진 수입개방 둑과 우리농업올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지루한 느낌이다. 매년 한여름의 날씨가 별차이가 없었고 올해 또한 평년기온보다 특별히 높았다는 통계보도는 없었지만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은 것 만큼은 사실이다. 한여름 불볕더위에 짜증이 나고 허덕거려질 때 시원한 소나기 한줄금 내리면 더없이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21 00:00
-
초대칼럼 / 이 홍 근적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55년만의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은 5개항의 공동선언에 직접 합의하고 서명함으로써 화해와 통일, 긴장완화 및 평화정착, 이산가족 상봉, 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의견 접근을 이루었고 그로써 이제 이산가족 상봉의 실현현장을 서울에서, 평양에서 세계가 보았습니다.지난 1985년 9월, 50명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21 00:00
-
신판 홍길동협회, 위원회, 지부 등 각종 사회단체와 계선조직에서 모임을 가질 때면 진행자와 집행부는 좌불안석이다. 도대체가 사람이 안모이는 것이다. 대개 과반수로 규정된 정족인원이 채워지면 만족 그 이상이다. 성원이 안되어 참석한 사람까지 김빠지게 하는 것이 다반사다.왜 그럴까. 이유는 두어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확실한 의지가 없는 사람을 모양새 갖추기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08.17 00:00
-
이민선 코너 57지난해의 실수농촌경제에서는 당연히 농사가 가장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벼농사는 우리같은 해안평야지대에서 어느 작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그래서 농사짓는 당사자들의 노력은 물론 관계 공직자들 역시 시기별로 쉼없이 교육과 현지 지도에 여념이 없다.따라서 미질과 수확량이 향상되고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됨은 고무적인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08.14 00:00
-
칼럼최종길발행인겸 편집국장" 일품가든 관련 "주민의 알권리와 명예훼손지역신문의 취재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좋든 싫든 눈만 뜨면 마주치는 이웃들이다. 또 지역주민 누구나 신문사의 기자나 경영진과 학교 선후배, 사돈의 팔촌 등등 이렇게 저렇게 인간관계가 걸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평생을 가까이서 함께 살아야 할 터전과 이웃에 대해 성역없는 취재를 한다는 것이 얼마
데스크 칼럼
최종길 기자
2000.08.14 00:00
-
당진시대시론김중회(은수교회담임목사)기독교 신앙과 단군상세계의 어느 나라든지 개국신화가 있게 마련인데 우리나라에도 단군신화가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옛날 환웅천왕이 무리 3000을 거느리고 태백산 산단수에 내려와 그곳을 신시라 칭하고 세상을 다스렸다. 이때 곰 한마리와 호랑이 한마리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빌어대므로 환웅은 신령스런 쑥 한줌과 마늘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8.14 00:00
-
-
당진시대시·론황규호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미소’는 얼굴에 피는 꽃이며 천국의 표정사람들은 삶 자체를 전쟁에 비유한다. 그렇게 비유하는 것을 보면 싸움터에서 살고 있는 나를 보게 되고 싸움터에서 벗어날 방법도 없는 것 같아 섬뜩하기도 하다. 사람들은 전쟁과 같이 무섭고 험한 일을 해야 되는 이 세상이 원망스러울진대 크게 불평을 하지 않으며 잘도 살아간다. 싸운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7.31 00:00
-
미워도 다시 한번살아가면서 미움만큼 악착같이 쫓아다니는 끈질긴 애물단지가 또 있을까요.하루 하루 생활 속에서 오히려 사랑보다 더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미움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가장 잘아는 처지에서 생기고 가까운 거리에 있을수록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사랑스러워서 속을 내보이고 해준 말이 멀지 않은 날에 반대현상이 되어 돌아옵니다. 구김없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2000.07.24 00:00
-
당진시대시론진정 소중한 것을 지키겠다는 신념이 절실이인수 / 당진환경운동연합 환경감시단장영국 런던 교외에 있는 한 악기점에 어느 겨울날 한 걸인차림의 사람이 찾아와서 헌 바이올린을 팔려고 했다. 악기점 주인은 그 악기가 때가 묻고 먼지가 앉은 중고품이었으나 그 사람이 달라는 대로 5파운드를 다 주고 샀는데 깨끗이 닦고 보니 그 바이올린은 음악가들이 100년
여론광장
당진시대
2000.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