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해야 살아남는다”정보 생산자-소비자 맺는 허브역할 필요“당진시대만의 특화된 콘텐츠 필요하다”한국 언론의 현주소와 문제점은?한마디로 ‘총체적 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인쇄 매체의 경우도 이미 독자들이 더 이상 신문을 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1인 미디어나 혹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뉴스가 자유롭게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론사의 경영은 계속해서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저널리즘으로서의 언론이나 이윤창출의 기업으로서 역할을 더 이상 하지 못할 상황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다양성을 전제로 한 민주주의를
“지역의 권력·자본 감시해야”지역신문 인력 부족 문제 개선돼야SNS 이용자 계속해서 늘어날 것 한국 언론의 현주소와 문제점은?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양적인 경쟁은 늘었지만 질적인 수준 제고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언론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조건은 크게 향상돼 사실상 누구나 언론사를 운영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수익을 내기 어려운 환경이라 양질의 건전한 자본이 언론계에 투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곧 언론의 하향평준화로 귀결되고 있습
“더 많은 독자층·광고주 개척하라”다각화·다각 경영에 미래 달려있다뉴미디어 활용 따라 흥망 결정돼 한국 언론의 현주소와 문제점은?한국 언론은 계속해서 다원화 및 다양화 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전통미디어인 신문과 TV를 넘어서 인터넷과 SNS가 더욱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저는 한국 언론의 가장 큰 문제점을 깊이와 다원화에 있다고 봅니다. 특히 고급 저널리즘이나 방송 프로그램이 약한 편입니다. 또한 아직 정파적인 관점에서 보도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한국 신문과 지상파 방송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포퓰리즘이
현재 당진시에 위치한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 3곳, 일반산업단지 5곳, 농공단지 7곳으로 총 15개다. 현재 12개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100%지만 석문국가산업단지(26.6%)와 합덕인더스파크(40%), 송산2일반산업단지(30%)의 경우 분양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최근 석문국가산단이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제5LNG기지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되면서, LNG기지 입주가 석문산단 활성화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단지 해제도 이어지고 있다. 2013년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와 2014년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에 이어
송악읍 기지시리 힐스테이트 당진2차와 채운동 양우내안愛 에코하임, 읍내동 청광 플러스원 등 세 아파트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주상복합 청광플러스원으로, 오는 12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3월에는 힐스테이트 당진2차, 3~4월 경에는 양우내안愛 에코하임이 입주를 시작한다.약 18평에서 25평 사이의 소형평수 아파트로, 세 아파트의 분양가는 힐스테이트 당진2차의 경우 62㎡(18.7평)에 2억770만 원에서 2억870만 원을 웃도는 수준이며, 청광 플러스원의 경우 5
지역경제 활성화는 주민들의 가장 큰 바람이다. 당진시대가 창간 24주년을 맞아 CJ헬로비전 충남방송과 함께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34.6%)를 당진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이어 △환경문제(25.4%) △농어촌 균형발전(19.0%) △문화/복지 확대(11.8%) △주민갈등 해소(5.1%)가 뒤를 이었다.한 때는 ‘지나가는 개도 신용카드를 물고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경제호황을 누렸던 당진이지만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불어 닥친 2000년 대 후반
그야말로 ‘내 나이가 어때서’다. 70대에 이르는 노인들이 몸을 반으로 접는 요가 동작을 할 정도로 유연한 모습을 뽐낸다. 다리 찢기부터 박쥐자세 등도 능숙하게 해 낸다. 어려운 동작을 해 낼 때는 수강생 모두가 하나돼 박수를 보낸다. 건강해서 즐겁고 함께 해서 행복한 고대면주민자치센터 요가반의 모습이다.현재 고대면주민자치센터 요가반에는 26명의 수강생이 소속돼 있다. 가입하길 희망하는 대기자가 있을 만큼 인기 강좌다. 회원들의 실력이 수준급일 뿐만 아니라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고대면주민자치센터에
당진지역의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당진시 저출산 대응단 회의가 지난 10일 진행됐다.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저출산 극복 대응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총괄 관리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당진시는 저출산 대응단을 구성했다.여기에는 심병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15개 부서가 참여하며, 청년 일자리·주거팀, 임신·출산팀, 보육·교육 및 일·가정양립팀, 출산장려 사회환경조성팀이 조직됐다. 이들은 저출산 극복 4대 해결과제를 중심으로 저출산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주거 등 만혼 대책 강화, 난임 등 출
동학농민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승전목’을 재조명하고자 (사)당진시 동학농민혁명 승전목 기념사업회(회장 김희봉)가 전승기념제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지난 17일 동학농민혁명 123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로 면천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응광순 동학실천시민행동 맏일꾼과 이상면 전 서울대학교 교수 김연곤 당진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맡았다.이어 △김학로 당진역사문화연구소장 △이지훈 (사)내포문화숲길 당진지부 △박성목 예산역사연구소장 △최민정 동학농민혁명아산기념사업회 상임이사 △김
김홍장 당진시장이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도지사 출마를 두고 고민해 온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 과정과 개인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도지사 출마의 꿈을 접었다”며 “민선 6기를 시작하며 시민들과 한 약속 중 매듭짓지 못한 것을 풀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시장은 “국민과 시민이 요구한다면 (도지사 출마) 준비는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가 스리랑카에서 열린 INAP(International Network of Affiliated Ports Conference, 국제우호항만네트워크) 제19차 총회에 참석해 당진항을 홍보했다.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4박7일 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안효권 의원, 충청남도·당진시·당진항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총회는 ‘물류협력(해양안보협력) 및 경제적 번영’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날 세한대학교 마문식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 당진항에 대해 홍보했다. 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방식을 두고 갈등이 이어져 온 가운데 ‘행정주도형 부분 물류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키로 합의했다.지난 15일 당진시와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학교급식연합회(영양교사회·학교급식운동본부·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참여연대, 이하 연합회)가 협약서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당진시와 조공법인, 연합회는 내년 1월 1일부로 ‘행정주도형 부분물류위탁’으로 전환 운영키로 약속했다. 이는 학교급식 물류를 제외한 행정과 회계 등을 당진시가 직영하는 것을 말한다. 당진시는 학교급식센터의
석문문화스포츠센터가 석문면 대호만로 일원에 준공된 가운데, 지난 14일 개관식이 열렸다.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 이어 읍·면에 위치한 두 번째 문화스포츠센터로, 당진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당진 북부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석문면 삼봉리(대호만로 1543)에 자리잡았으며, 대지 1만 44㎡ 연면적 36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총 89억여 원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탁구장, 당구장, 요가실, 체력증진실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당진1동 체육회(회장 이은석)가 지난 11일 제2회 당진1동 주민화합 노래·장기자랑 대회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당진1동 주민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어린 아이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3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섰다. 경합 끝에 주민 임채훈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한편 전자렌지, 압력밥솥, 세제, 해나루 햅쌀 등 주민들을 위한 경품을 마련해 풍성함을 더했으며,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새마을지도자 당진1
제4회 당진시장기 농악대회 및 초등학교 사물놀이대회에서 합덕농협 연호농악대가 장원을, 신평초등학교 사물놀이패가 금상을 수상했다.제10회 농악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민속예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이금돈)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당진시장 시내버스 계류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개막식 공연으로 순성농협 하나로농악단과 기지시줄다리기 해오름 농악대의 시연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 이후 지역 내 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학생들의 경연과 읍·면·동 농악단의 경연이 이어졌다.한국민속예술협회 당진지부 이금돈 지부장은 “이전보다 농악대의 참여가
제4기 당진시 명예감사관들이 지난 13일 위촉됐다.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서는 제4기 당진시 명예감사관으로 총 24명이 선임됐으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명예감사관들은 시민의 불편·불만사항과 공무원 등의 비위·부조리에 관한 사항을 제보하게 된다. 또한 당진시에서 실시하는 읍·면·동 종합감사에 참관하며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문제점이나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할 수 있다.이날 김홍장 시장은 “명예감사관들의 활동은 당진의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당진지역 한돈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합대회가 지난 1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렸다.한돈자조금·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이증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지역에서 돈사를 운영하는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또한 당진시청 축산 관련 공무원들과, 양돈인 2세 등이 참여해 팀을 이뤄 배구경기를 펼치기도 했다.이증영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장은 “우리 한돈인은 당진시민으로서 1차 산업에 종사하며 양질의 돼지고기 생산으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에 기여해왔음에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지대가 출범하고, 송광섭 씨가 초대지대장으로 취임했다.지난 11일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지대 발대식 및 지대장 취임식이 원당동에 마련된 당진3동지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3동지대 사무실 현판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당진3동지대 출범으로 당진시 14개 읍·면·동에 모두 자율방범대가 구성됐다.송광섭 지대장은 “그동안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가운데 당진3동지대는 없었는데, 당진3동지대가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찰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청소년 탈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터미널 및 CGV당진 일대를 순찰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강사를 초청해 각 학교로 찾아가 ‘나에게 어울리는 이미지 메이킹’, ‘사회에서 나의 권리 찾기’, ‘웃음을 통한 관계 형성’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자세한 문의는 357-2000으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열린 어린이집’ 사업에 올해 국공립 송악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인 상록·세단 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인 꼬마숲·롯데 어린이집이 사업에 선정됐다.한편 지난해 지정된 국공립 해나루어린이집은 유지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6곳의어린이집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열린 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과 관련한 정보와 자원을 학부형에게 공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해나루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이 먹는 음식을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학부형을 위한 휴게공간 및 양육서적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