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국외여행을 다녀와서 작성한 여행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일부 벤치마킹 목적의 국외여행 일정이 대다수 관광지 위주로 구성돼 공무원 관광을 위한 여행에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010년 일본의 선거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떠난 4박5일 일정의 국외여행의 경우 5일 일정 중 현청을 방문 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일정은 온천과 관광지 위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에 열람을 요청한 귀국보고서에 따르면 현청을 방문해 반나절가량 선거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관광지들로 채워졌다. 여행보고서에
기획예산담당관 - 예산낭비 신고센터 실적 부진시민시정평가단은 시정의 주요 업무를 평가해 시정 발전을 위한 시책을 건의한다. 현재 17명의 평가위원이 위촉되어 4번의 회의를 진행했다. 예산낭비 신고센터는 예산낭비 사례를 신고받고 우려사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다. 하지만 신고 접수 건수가 2건에 불과하고 예산낭비 우려사업 실태 점검도 1건에 그쳐 시민의 참여와
전국민주노총 충남서부지구협의회 당진시위원회(대표 이종석, 이하 당진시위원회)는 미조직 및 비정규직노동자의 조직화, 민주노총 사업의 집행과 단위노조에 대한 지도, 지원을 전담하는 민주노총 산하의 지역집행조직이다. 당진시위원회는 충남서부권 9개 시·군(서산, 당진, 태안, 보령, 서천, 홍성, 청양, 부여, 예산)에 소재한 노동조합 간의 연대 조직
치열하고 뜨거웠던 4.11 총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낙선자들은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이번 총선에서 당진선거구에는 8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치열한 선거전이 진행됐다. 낙선자들 중 인터뷰에 응한 이들을 중심으로 총선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터뷰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처리했으며 그 세 번째로 진보신당 손창원 후보를
여름철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는 사고가 있기 마련이다. 해수욕장 인근 산에서 뱀에 물리기도 하고, 깨진 병에 발을 베이기도 한다. 난지도해수욕장이 개장할 때면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당진시인명구조대(대장 홍윤선) 대원들이 있다.이들은 임무를 교대하는 그날까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난지도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활
[편집자주] 최근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슈들을 주제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기획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각종 교육 제도들에 대한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통해 과연 아이들 교육에 올바른 정책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일부 인터뷰원은 자녀의 학교생활, 본인의 직장생활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난 9일 한서대 정보산업대학원에서 주최한 제1회 최고 경영자 과정 명사 초청 특강이 열렸다. 첫 초청 강사로 니어재단 정덕구 이사장이 강단에 올랐다. 강의에 앞서 설악웨딩타운 귀빈실에서 만난 정덕구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총선 이후 5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며 “그동안 지식인이었던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 바쁜 나날을 보냈
[편집자주] 지역에 교육기관이 부족한 탓에 학창 시절부터 타지 생활을 시작해 오랜 기간 고향을 떠나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출향인들이 밀집된 지역을 찾아가 그들이 활동하는 모습과 각 분야에서 성공한 출향인들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 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약력김동선- 신평면 운정리- 한정초등학교 18회- 신평중학교 9회- 대전
현대제철이 당진의 기업으로 자리 잡은 지 9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당진의 성장과 함께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과 어린이, 저소득 및 인근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친화사업 농번
2010년 12월6일 합덕읍 소소리와 순성면 본리, 중방리 일원에 추진 중인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충청남도가 승인 고시했다. 413만1000㎡(124만9000평) 규모의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주)태영건설(대표이사 김외곤)이 2015년까지 시행하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금속, 기계, 자동차 산
[편집자주]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정부에서 즉각적인 수입중단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다. 지난 2008년 촛불집회 이후 관련 부처에서 주요 언론사에 광고까지 하며 호언장담했던 ‘수입중단’을 지키지 않으면서 국민들의 불안을 키운 셈이다. 광우병 발생 이후 여파가
치열하고 뜨거웠던 4.11 총선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을 조금 넘겼다. 이번 총선에서 당진선거구에는 8명의 후보가 난립하며 치열한 선거전이 진행됐다. 하지만 총선 결과승리를 맞본 이는 1명이다. 나머지 7명은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낙선자들 중 인터뷰에 응한 이들을 중심으로 총선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
“우리나라 강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산행입니다. 전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다니며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을 얻을 수 있죠. 특히 평탄하고 험한 길을 거쳐 정상에 올라 맛보는 성취감은 등산의 큰 매력이죠.”최근 등산은 건강과 취미를 위한 활동으로 각광 받으며 등산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당진에도 크고 작은
우강면 강문리는 삽교호방조제가 들어서기 전까지 바닷가 마을이었다. 더군다나 내포지역에서 생산된 곡식들을 한양으로 올려보내던 조창과 포구가 위치한 해상교통의 요지였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 우강에는 서산, 태안, 면천, 예산 등지에서 올라온 군·현 세미들이 줄을 이었다. 충청도 일대에서 거둬 들인 조세양곡은 북창과 남창에 보관되었다가 지금
[편집자주] 몇 해 전부터 시작된 걷기 열풍이 오랫동안 식을 줄 모른다. 전국 곳곳에 걷기 좋은 길이 여행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 12회에 걸쳐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소박한 시골풍경이 어우러진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을 각 읍면마다 대표적인 곳을 선정해 소개한다.여러가지 정보· 식수터 ×, 화장실 ○, 땡볕· 총 3.5km, 소요시간 1시간· 화장실은 음섬포구 전망대에 위치 그러나 잠겨 있는 경우가 많음· 맷돌포구에 작은 슈퍼가 있음 · 인근
“결혼을 왜 하나 싶었죠. 결혼을 하면 나도 남편 될 사람도 모두 불행해 질 거라 생각했어요. 특히 여자는 고생길이 시작된다고 믿었죠. 좋은 모델이 없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엄마도 절 낳고 아프셨고 일찍 돌아가셨어요. 어린 시절 8남매 중 여섯째였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었어요.”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다는 이효남(41) 씨는 일찌감치부
2011년 당진시 읍면 지역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의 수의계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당진시 읍면 지역에서 농로 포장이나 용배수로 정비사업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각 읍면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의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당진읍이 25건을 발주했으며 총금액은 1억9132만1820원이다.합덕읍은 31건에 2억2741만1000원, 송악읍 29건에 2억1270만4000원, 고대면 21건에 1억6166만1000원을 수의계약으로 처리했다.또 석문면은 가장 적은 13건에 8949만7000원, 대호지면 24건에 1억8049
송산면사무소가 소재한 상거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선평리와 하거리, 부곡리의 일부가 합쳐서 생긴 마을이다. 오래 전부터 면소재지였던 상거리에는 한때 오일장이 설 정도로 번성을 이뤘다. 최근에는 바닷가 근처로 산업단지가 들어오면서 유곡리와 서정리 부근의 개발이 활발해 상거리가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면소재지로 농협, 우체국, 파출소
지난해 11월 말에 공부를 시작한 당진해나루야학 학생 중 6명이 가체점 결과 중학교 과정 검정고시를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말 기대도 안 했거든요. 넉달만에 치르는 시험이라 경험삼아 보자는 마음이 컸어요. 시험 분위기도 익힐겸 응시했는데 가체점 해봤더니 6명이 합격하고 3명이 과목 몇 개를 합격한 걸로 나왔어요. 정말 경사가 났죠.&rdqu
이화영 씨는 매일 집을 지키는 일이 유일한 일거리다. 간혹 이웃들이 놀러와 담소를 나누기도 하지만 몸이 불편한 이 씨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10살에 간질 증세가 나타난 뒤로는 언제 어디서 증세가 발병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몸에 입은 화상도 간질 때문에 난 상처다. 어릴 적에 아궁이 옆에 앉아 있다가 간질이 갑자기 발생해 오른뺨과 입 주변에 화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