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읍성 복원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면천읍성 복원사업에 쓰기로 했던 예산 일부가 합덕제 복원사업 예산으로 변경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면천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이철환 전 당진시장은 지난 2011년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특별지원금 78억 원을 사용해 당진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기증 유물의 가치 논란 등 박물관 건립 타당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후 당진시는 박물관 건립을 중장기 사업으로 전환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전주·청도로 역량강화교육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가 2016 새마을지도자 선진역량강화교육을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다.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과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이 있는 경북 청도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당진시지회 회장단과 읍면동 협회회장 및 부녀회장 등 70명이 참여했다.새마을지회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선진농업기술 및 친환경 농업현장을 견학하고 새마을운동의 탄생배경 및 성과 등을 살펴봄으로써 새마을운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동묘지 벌목 작업새마을지도자 신평면협의회
고대면 적십자봉사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강미남 씨(고대면 장항2리) 집에 ‘복덩이’가 넝쿨째 굴러왔다. 최근 보통 호박 크기의 두 배가 넘는 호박을 수확한 것이다. 강 씨는 오는 11월 첫째 아들 조도형 씨(신부 김용미)의 결혼이 있을 예정이고, 오는 12월에는 둘째 며느리 송민경 씨(남편 조민형)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 집안에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강 씨는 “호박 크기만큼 좋은 일이 겹겹이 이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결혼하는 큰아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고, 둘째 며느리 역시 순산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읍내동 SK호남주유소 일대에 ‘당진 코오롱하늘채 뉴블파크’가 들어선다. 총 4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59㎡(24평형)A 254가구 △59㎡(24평형)B 39가구 △84㎡(33평형)A 116가구 △84㎡(33평형)B 6가구 등 중소형 규모로 구성된다. 가격은 3.3㎡당 820만 원선이다.당진 코오롱하늘채 뉴블파크 사업관계자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며 “도시와 계림근린공원의 자연환경을 연결해 ‘독서의 숲’을 조성하고,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
당진시가 내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당진시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조경배)는 비정규직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7 생활임금 지급결정 회의를 지난달 2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했다.생활임금이란 임금 노동자의 실질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최저선의 생계비인 최저임금을 넘어서는 개념이다. 즉, 근로자들의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정책이다.지난 해 말 생활임
송산면사무소 소재지인 상거리를 중심으로 한 송산면 원도심이 계속해서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송산면개발위원회(위원장 김찬환)와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균)의 공동 주관·주최로 지난달 28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송산면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이한준 한밭대학교 겸임교수가 송산면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안효권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당진전통시장 등 시가지 거리를 행진하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김병노)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태안에서 열린 충청남도 새마을문고 지도자 워크숍에 참석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독서경진대회 참가 홍보활동과 당면사항을 전했으며, 회원들이 준비한 작품을 발표했다.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성삼·박창애)는 지
올해 당진지역 벼 농사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기온 상승, 강수량 증가 등으로 풍작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201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가 지난 21일 우강면 대포리에 위치한 벼농사종합시범단지에서 진행된 가운데, 올해 기상 개항과 벼농사 재배 특이점, 벼 작황 분석, 기술보급 핵심 추진상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고,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에 따르면 올해 평균기온은 벼의 영양생장기에
송악읍 중흥리 부녀회(회장 지춘우)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쌀 90포를 송악읍사무소에 지난 12일 전달했다.송악읍 중흥리 부녀회가 전달한 쌀은 지난 9일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고 먹거리와 옷가지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호라이온스클럽과 S.P.R 음악동호회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9회 소들가을콘서트를 지난 1일 소들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직장인 밴드인 S.P.R Ⅰ·Ⅱ·Ⅲ 음악동호회를 비롯해 합덕농협 연호풍물단, 원당클럽 통기타 동아리 피카춥스, 알리스응원단 등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윤석준 회장은 “지역의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찾아줘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제5회 석문면민 한마음 음악축제가 지난 9일 석문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조규성)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놀이와 난타공연, 가수 홍진영·민하리·하이런·프롤로그 등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석문면 19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냉장고·세탁기·TV·전기장판 등 다양한 상품을 전달했다.한편 석문면 엄마순찰대, 생활개선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봉사단체가 주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2016 송산면민 한마음축제가 지난 12일 송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송산면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봉균)가 주최하고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송산면지대(지대장 심태섭)가 주관했다.아리타고의 난타공연과 박지민 소리향예술단의 민요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송산중학교 학생들의 통기타 연주 △송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당산초등학교 관악부 연주 △유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송산면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먹거리부스를 운영했으며, 더불어 송산면민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준영)가 송악읍 길거리 음악축제 및 마을사진전을 개최했다.지난 11일 송악읍 반촌1리 명지아파트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노래자랑 및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을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또한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화재 발생으로 재산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편경만 반촌1리 이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한편 다음 달 행사는 중흥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당진형 주민자치 리더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천 한화콘도에서 진행됐다.당진지역 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년 간의 주민자치 성과를 되돌아보고 타 읍·면·동 활동사례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리더가 가져야 할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갈등 조정 및 극복 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힐링테라피 프로그램도 마련됐다.한편 올해 당진시에서는 14개 읍·면·동별 주민자치 특화사업 및
면천 은행나무가 지난 6일 국가천연기념물 제551호로 지정됐다.면천면 성상리 옛 면천초등학교 부지 안에 있는 면천 은행나무 두 그루는 고려 초기에 심어진 것으로 수령이 약 1100여 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990년 충청남도기념물 제82호로 지정된 면천 은행나무는 두견주와 더불어 면천지역의 대표적인 명물로 꼽히며,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도 보호수로 지정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왔다.특히 면천 은행나무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 영랑아씨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져 오고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근옥)가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주민자치분야 우수사례 본선에 올라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한다.행정자치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서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와 ‘신평면 주민자치 농신마풍물단 창단’ 등 주민자치 추진 사례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치프로그램으로,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모티브로 신평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합덕읍 소소리와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70호선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2016~2020)계획에 포함됐다.지난달 26일 정부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지도 70호선 확장사업을 포함, 총사업비는 1417억 원을 들여 총연장 18.3km 구간을 왕복 4차선 도로로 확·포장할 계획이다.합덕읍에서 시작해 면천면을 지나 당진시 남부권을 관통하는 국지도 70호선이 확장되면 면천IC를 이용하는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리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면천읍성·아그로랜드(태신목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가 지역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동의정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신평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동의정실에서는 의회 활동 및 성과를 소개하고, 2015년도 이동의정실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주에는 △신평면 △대호지면 △우강면 △합덕읍 △면천면 △순성면이 진행됐으며, 이번주에는 △고대면(26일 오전) △당진1동(26일 오후) △당진2동(28일 오전) △당진3동(28일 오후) △송악읍(29일 오전) △정미면(29일 오
KBS 당진송신소의 고출력 안테나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 석문면 삼화2리 주민들이 KBS 본사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전파 피해를 호소하며, KBS 당진송신소 측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주민들은 최근 KBS 본사에 탄원서와 함께 서명부를 제출했다. 이들은 “삼화2리는 올해 미세먼지와 전자파 측정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KBS가 방송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동의 없이 공사를 강행하는 것에
원당동 일원에 폐수수탁처리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주)리켐스가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과 관련해 대전고등법원이 이를 기각했다.(주)리켐스는 공업폐수를 수거, 처리하는 업체로 원당동 일원에 입주를 추진하던 과정에서 인근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함께 다수의 주민이 살고 있는 도심지역에 폐수처리업체가 입주하는 것이 우려됨에 따라 당진시에서도 도시관례계획 입안제안 신청을 반려했다.이에 업체 측이 당진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까지 이어진 소송에서 당진시가 패소했다. 이에 리켐스는 입안 제안을 다시 신청했지만, 그러나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