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회장 주영권, 이하 농촌지도자)와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가 간담회를 열고 당진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지난 14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 임원들과 당진시의회 이재광 의장, 정상영 산업건설위원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방상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민들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농업에 대한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주영권 회장은 “당진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가 농업·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이 서는 토요일이면 합덕전통시장 내 주차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그내 쉼터가 올 10월까지 열린다.지난 16일 시작된 버그내 쉼터는 ‘방문객 차 봉사 및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민속놀이체험’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시장 방문객에게 따뜻한 차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합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겼다. 또한 S.P.R 음악동호회의 주최로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졌다.한편 버그내 쉼터는 연호라이온스클럽과 S.P.R 음악동호회가 공동 주최, 주관
당진 땅 수호 촛불집회 참여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성삼·박창애)에서는 문봉리와 당진IC 일원에 위치한 새마을꽃동산에 펜지꽃을 식재하고 면천주유소부터 율사리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당진 땅 수호를 위한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감자순 꺼내기 작업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이영식·윤귀화) 회원들은 지난 18일 대호지면 송전리에 위치한 감자밭에서 감자순 꺼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영농사업 및 꽃묘 가식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헌행·원복희)에서는 지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회장 이명주)가 지역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난 19일 송악농협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당진지역 273개 마을 이통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명수 전임 지회장을 비롯한 퇴임 이통장 10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36명의 이통장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특히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북당진 변환소 및 송전선로 건설 등 지역 현안 및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이통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는
석문농협(조합장 최대성)이 ‘제28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그룹별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 및 축하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축협 임직원(101명), 우수 사무소(38개소) 및 FC(8명)에게 시상했다. 이 가운데 석문농협이 그룹별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농협 발전을 위해 일한 공로를 인정받은 석문농협 소속 김선미 과장 역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석문농협은 지난해 창립 43년만에
새마을운동 46주년을 맞아 제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진지역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을 비롯해 역대 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해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발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의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한충기 시협의회장과 이경자 시부녀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정완옥 지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4월 정례운영위 개최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가 지난 14일 4월 정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35명의 읍·면·동 임원들은 새마을사업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봉천 환경정화 실시새마을지도자 신평면협의회·부녀회(회장 최장룡·김옥빈) 회원들은 지난달 31일 오봉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꽃묘를 이식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진행새마을지도자 당진1동협의회·부녀회(회장 서순원·이순희)가 지난달 30일 감자밭 비닐정비를 실시하고, 지난 1일에는 버스정류장 및 거리
새마을지도자 우강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윤환·문순례)가 주최하는 제14회 소들평야 해나루 벚꽃길 걷기대회가 지난 10일 우강면 내경리·대포리·소반리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벚꽃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우강농협 육묘장(구 내경초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소반리 마을회관까지 이어진 왕복 5.5km의 벚꽃길을 함께 걸었다.넓은 소들평야 옆으로 길게 이어진 벚꽃길은 20년 전부터 새마을지도자 우강면협의회·부녀회와 지역주민들이 손수 가꿔온 길로, 우강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꽃이 만개한 벚꽃길 걷기대회에
송악읍 부곡1리를 지나는 농어촌도로 송악211호선(한복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마을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주민은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또 다른 주민들은 원안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지정이 해제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 등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는 부곡리에서 복운리까지 연결되는 농어촌도로 송악211호선(한복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당진시는 기존의 농어촌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반영한 지도상 1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평농협(조합장 최기환)이 행담도 휴게소에 로컬푸드 매장을 문 열었다. 아직은 임시오픈이지만, 매장을 운영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보완하고,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최고의 로컬푸드 매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지난 14일부터 임시오픈 중인 ‘당진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행담도 휴게소 내 기존 충청남도 홍보관 자리에 마련됐다. 그동안 어두웠던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전문 컨설팅, 견학 등을 통해 로컬푸드 매장을 준비해온 신평농협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유통·마케팅 등을 다각적으로 고민하며 추진하고 있다.지상 200평, 지하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태어나 꽃을 피웠다. 한보그룹의 부도로 당진 전역이 휘청거렸던 그때, 당진의 대표적인 새마을운동인 ‘우리마을 사랑운동’이 시작됐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한국사회에서 새마을운동으로 마을 곳곳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처럼, 우리마을 사랑운동도 그랬다.유네스코에 등재된 새마을운동‘새마을운동=박정희’라는 인식이 강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편견도 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와 인권탄압에, 주민들이 새마을운동으로 일궈놓은 일말의 성과조차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1970∼79년
여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지역민들은 물론 타 지역의 관광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즐기러 당진을 찾았다. 이들은 흥겨운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췄고, 1년에 한 번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기억하고자 사진 찍기에 바빴다.지난 7일부터 나흘간 열린 2016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여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현장에 수많은 취재용 카메라와 취재진 그러한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 사랑봉사대(회장 방남옥) 회원들이 장고항실치축제 행사를 앞두고 지난 10일 장고항 일원에 꽃밭을 가꾸고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이날 사랑봉사대 회원들을 비롯해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임직원 30여 명은 진달래와 꽃잔디, 제라늄 등의 꽃을 화단에 심었다. 전경환 이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준비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장고항실치축제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봉사자분들이 꽃밭 조성에 힘을 모았다”며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해마다 지속적인
우강면 내경1리(이장 이남일) 주민들이 지난 11일 마을잔치를 열고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추진해 2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은 내경1리는 최근 마을회관 부지를 구입하고 난 뒤 남은 비용으로 이번 마을잔치를 마련했다.더불어 내경1리가 올해 당진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풍물을 배운 부녀회원들은 그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했다.김현복 부녀회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열심히 일하겠다”며 “주민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덕읍 신석리 하흑마을 및 인근 마을 주민들과 마을에서 돈사를 운영하고 있는 축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0여 년째 돈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가 최근 돈사 신축을 계획하면서 주민들은, “더 이상 참고 살 수 없다”며 “기존 돈사를 폐쇄하고, 신축 돈사 계획도 포기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합덕읍 하흑리와 상흑리, 옥금리, 구양도리 등 4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마을회관과 축주 김 씨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집회에서 주민들은 “돈사 신축을
순성농협(조합장 이완선)이 순성노인대학(회장 박성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지난 5일 순성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전화사기대응팀 송재철 차장이 강사로 나서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수법 등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순성농협은 같은 날 오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순성농협은 대학생 19명에게 130만 원씩 총 2470만 원을 지원했다. 마정혁, 이준기, 이혜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다. 볍씨와 상자, 상토, 소독약제 등 모를 기르기 위한 자재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상토의 양은 한 상자에 중모 산파는 5L, 중모 조파는 2.5L, 어린모는 3L가 필요하므로, 산도 4.5~5.8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해 조제해 둔다. 특히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적용 약제로 상토를 소독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 발생에 대비해 보상 규정을 포함해 계약토록 하고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했을 때는 미리 시험을 통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30여 개 작목에 대한 품목별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아로니아 연구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당진의 경우 28개 농가에서 총 4ha에 이르는 면적에 아로니아를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회를 중심으로 고품질 아로니아 생산과 가공, 판매 등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정보교류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날 연구회 회원들은 초대회장으로 김계택 회장을 선출하고, 고품질 아로니아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김 회장은 “회원 간 교류를
신평농협(조합장 최기환)이 해나루쌀로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지난달 2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전국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날 신평농협이 해나루쌀로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평농협(해나루쌀)과 함께 둔포농협(아산맑은쌀),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친환경서래야),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로운쌀)이 함께 선정됐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국내 쌀 산업을 지키고 농업의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농협 RPC의 정부양곡 가공 허용 △
합덕읍개발위원장에 이형열 위원장이 취임했다.합덕읍개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합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윤재관 위원장의 이임과 이형열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하는 윤재관 위원장과 김봉균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합덕읍개발위원회의 2015년 사업 및 결산에 대해 보고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윤재관 이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합덕읍이 활기와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