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러운 겹벚꽃을 볼 수 있는 남산공원은 당진시민들이 봄철에 자주 찾는 곳이다. 특히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굵은 꽃송이를 배경으로한 벚나무 앞은 사진 찍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지난달 27일 전윤희 씨(읍내동, 37)와 300일 된 딸 조우리 양도 봄날을 만끽하고자 남산공원을 찾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바램과 응원의 메시지가 곳곳에서 모였다. 모든 유·초·중·고 학교가 개학하고 어린이집도 휴원에 돌입한 가운데,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임시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돌봄교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코로나19의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당진지역 내 성당 및 성지가 오는 9일까지 미사를 잠정 중단한다. 이에 앞서 천주교 대전교구 신평성당에서는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를 대상으로 3주 째 손세정제 봉사를 비롯해 체온측정, 마스크 크 전달,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등을 진행했다. 위 사진은 지난달 23일 주일미사에 진행하고 있는 신평성당 신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신평성당)
지난 17일, 겨울의 끝자락에서 오랜만에 함박눈이 내렸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고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피었다. 사진은 드론을 활용해 아미산과 면천면 일대를 하늘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 김형태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당진시가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난 19일 당진시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날 당진화훼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해 시청을 찾은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직접 농사지은 프리지아와 스토크 등의 꽃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우강봉사회가 당진지구협의회 빵굼터에서 녹차 카스테라를 만들었다. 우강적십자봉사회는 직접 만든 빵을 우강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청소년 지속가능 프로젝트 ‘알지하지’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난 14일 동아리 활동을 마치며 발표회를 진행했다. 97명의 지역 학생들은 환경‧인권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17가지 이행목표 중 동아리별로 주제를 선정해 아이디어를 구상, 직접 실천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고 체험했다. 사진은 당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그‧환‧성’ 동아리 팀원들의 모습.
“이곳은 당진땅입니다”칼바람 부는 당진항 서부두에서 당진시의회 정례회가 열렸다. 의회는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 당진땅 수호의지를 표명하며 정례회 본회의를 분쟁 현장에서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현장에는 13명의 당진시의회 의원들 뿐만 아니라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당진땅 수호의 의지를 보이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촉구했다.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당진시대에서 시민 여러분의 영상 제보를 기다립니다.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영상! 고발하고 싶은 현장의 영상
당진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청년민회가 당진시청사 의회동 앞 광장에서 지난 19일 진행됐다. (관련 기사 7면) ※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 학생들이 서울대학교를 찾았다. 그동안 서울대 학생들과 온라인을 통해 멘토-멘티를 맺어온 대호지분교 학생들이 지난 1일 서울대를 직접 찾아 멘토를 만났다. 또한 프로그램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학교를 탐방했다.
송악고등학교(교장 장규용) 1학년 학생 134명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5팀으로 나눠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에 맞춰 역사를 되새기는 활동에 참여했다. (관련기사 3면)
제21회 충청남도 학생연극축제 일환으로 지역별 연극 뮤지컬 발표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당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5개 학교의 연극동아리가 참가해 연극을 선보인 가운데, 위 사진은 지난 9일 당진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키마'가 리허설을 마치고 김상은 지도교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광복절을 하루 앞 둔 지난 14일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0일 당진전통시장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였다.
밤 맛이 나는 작은 크기의 미니 단호박 출하가 한창이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에서는 지난 4월 상순 단호박을 심은 이후 공중재배로 서리피해와 장마철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최소화하고, 일반재배보다 20일 이상 빠른 6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했다.10년 째 신평면 초대1리에서 친환경으로 단호박 농사를 짓고 있는 이상숙 단호박연구회 총무 또한 미니 단호박 출하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총무는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농사 짓기 힘들었다”며 “하지만 정성을 다해 농사 지은 단호박을 소비자가 맛있게 먹는 상상을 하면서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