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동안 지역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한숙자)가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한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사각지대에 놓인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돌봄 서비스와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분관 설치를 위해 대덕마을 5단지 아파트 임차인대표회(회장 최병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 군청사 철거로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 정미면으로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공백 없는 서비스와 공간 제공을 위해 제1호 스마트분관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대덕마을 5단지 아파트 임차인대표회와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복지관과 임차인대표회는 공간 사용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최병옥 임차인대표회장은 “이
송악읍 복운리에 힐링체험관,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 쉼터 등이 갖춰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됐다.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공공보건기관이다. 센터는 지난해 말 준공하고 올 1월부터 직원을 배치했다.송악읍은 공단지역의 인구 유입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으나 지역민의 건강지표가 낮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건강생활과 관련된 만성질환 건강상담, 영양, 신체활동 등 주민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별나라어린이집 학부모회(회장 곽성심)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지정 기탁했다.지난 18일 학부모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별나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함께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수익금은 송악읍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희귀난치성 아동 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혈액 공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단체 헌혈행사에 지난 19일 동참했다. 병원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사전 예약한 직원 10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지난해와 같이 헌혈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한편 당진종합병원의 헌혈 행사는 직원들의 제안으로부터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이밖에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등의 환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는 청·장년층의 자살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당진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난해 말 자살예방 범시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와 관련해 당진시가 올해 생명사랑 운동을 전 지역으로 확산하고자 ‘희망볼 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 형식으로, 김홍장 시장부터 시작해 지역 내 기관장을 지목해 가는 식으로 진행한다.지난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이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이뤄졌다.이날 김홍장 시장은 다음 대상자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희망볼 버킷챌린지’는
오는 28일부터 거동불편 환자의 처방전 대리수령이 가능해진다.만성질환 등 의사의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본인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 거동이 현저히 불편하거나 노인요양시설 및 교정시설 등에 입소해 있는 경우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어 환자와 보호자, 의료기관에서도 곤란함을 겪어왔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대리처방에 관련한 의료법 제17조의2(처방전) 조항이 신설돼 오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대리처방(처방전 대리수령)이 가능한 경우는 환자의 의식이 없거나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
당진시노인복지관이 개별심리상담이 가능한 ‘행복나눔소’을 마련하고 상담을 맡을 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당진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개별심리상담을 계획했으며, 이와 함께 심리상담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에 김영자 씨를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지난 14일부터 주 1회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1대1 개별심리상담을 실시한다.정해순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이 1대1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 속 고충을 덜어내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을 1만8000여 건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약 3억 원의 치료 관리비를 지원했다.2018년 12월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실과 가족쉼터, 기억튼튼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치매관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통합관리 기관이다.지난해 당진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기능 유지와 회복을 위해 주간보호소를 928회, 치매 진행 속도 지연을 위한 인지
당진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추진한 ‘희망2020 나눔 캠페인’ 결과 총 8억6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당초 목표액인 7억 원을 초과해 124%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호반건설, (주)우신피그먼트, 현대제철(주), (주)하룡, 모닝에스티에스(주) 등의 기업을 비롯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들과 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이번 모금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비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구본세, 이하 건강보험공단)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건강보험공단은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2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민원실 출입구에 차단봉과 손소독기를 설치했다. 또한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하고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 등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이밖에도 예방수칙을 입간판과 안내문으로 제작해 출입구 곳곳에 설치했으며, 민원인이 머문 자리와 각 출입구 손잡이를 소독하는 등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구본세 지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센터장 김세진)가 청소년 도박 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학부모 및 관련 요원 교육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또한 두 기관은 당진시 청소년들의 도박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정해순 사무국장)이 시니어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시니어봉사단은 현재 문화공연팀, 안내봉사팀, 강사파견팀 등 7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시니어봉사단 선서와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63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활동이 나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
당진시가 선별진료소 방문(신고) 대상을 코로나19 발생 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된 자 등으로 확대했다.당진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당진시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 두 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체온 측정과 마스크 제공,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춘절 연휴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국 출신 노동자와 대학 개강을 앞두고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당진시보건소에서는 직업소개소 및 산업체 등과 협업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유학생에게는 SNS와 전화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 해임 논란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의 처분대로 최종 합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지난해 12월 법인인 당진시복지재단은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병하 관장을 해임 처분했다.(본지 제1284호·1285호 등 기사 참고) 이와 관련해 이병하 전 관장 측에서 인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 제소, 조정이 이뤄졌다. 당진시복지재단 이병하 전 관장은 3개월치 급여를 지급하고 해임이 아닌 ‘퇴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한편 현재 정해순 당진시노인복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9년 사회복지보조금 특정감사에서 당진시가 모두 8건을 지적받았다. 이 가운데 A기관이 보조금과 후원금을 용도 외 사용한 것이 지적돼 보조금 524만 원과 후원금 764만 원 회수와 보조사업자를 고발 조치하라는 처분을 받았다.충남도는 지난해 9월30일부터 11월15일까지 30일 동안 ‘2016년 이후 사회복지 보조금 업무 전반’에 대해 당진시와 서산시를 감사했다. 감사 결과 당진시 여성가족과 3건, 경로장애인과 3건, 사회복지과 2건으로 총 8건이 지적돼 지도 감독 소홀에 대한 시정과 주의 조치를 받았다. △사
오래된 여관의 7호실에는 한 모녀가 살고 있었다. 올 겨울 늙은 어머니가 쓰러져, 현재는 딸 오은주(가명) 씨만이 7호실을 지키고 있다.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오 씨는 홀로 살아가기 위해 배워야 할 것이 많다.쓰레기 더미 속 7호실 모녀합덕읍 운산리에 오래된 건물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문 위에 ‘7호실’이라고 쓰인 글귀가 과거에 여관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한 줄로 늘어선 네다섯 개의 방에는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로 가득했다. 음식물이 썩어 곰팡이가 피고, 악취가 나기도 했다. 저장강박증이 있던 오 씨의 어머니가 물건들을 버리지
최근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늘어나면서 금연클리닉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금연은 흡연자 다수가 결심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지만 개인 의지만으로 성공하는 비율은 약 3%에 불과하다. 이에 당진시보건소가 흡연자의 금연 성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6개월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상담과 실천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니코틴 패치, 구강청결제 등 다양한 금연보조제도 지원해 금연 효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금연을 희망하는 10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구본세)가 당진지역 장애 아동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사랑의 후원행사를 지난달 21일 실시했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당진지사의 건이강이봉사단과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당진시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한숙자)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구본세 지사장은 사비로 50만 원 상당의 빵 구입권을 마련해 후원키도 했다.한편 다음날 22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가 청렴·반부패경영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클린 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성대학교 안경광학과 류동규 교수가 저소득층의 안(眼)보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사)대한안경사협회 충남안경사회 제47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류동규 교수는 2010년 임용 이후 안경사 인력자원 양성을 위해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충남안경사회(회장 장광천) 법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안경광학과 학과장과 대학입시 전문위원, 대한안경사협회 법제이사를 역임키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신성대 안경광학과 2학년 박광훈, 1학년 김지호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