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원당 이안3차 아파트에서 열렸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보급의 절실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22일에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있
와 까치글짓기 당진지사(지사장 강순희, 이하 까치글짓기)가 함께 하는 강화도 역사문화탐방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강화도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에는 까치글짓기 학원에 다니는 27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강화도는 역사의 시작인 청동기시대에서부터 고려와 조선, 근대에 이르는 모든 문화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당진시 공무원으로 농업분야에서 30년 가까이 일해 온 우희상 농수산유통팀장은 당진시대가 창간할 때부터 지켜봐 온 애독자다. 정미면 대운산리가 고향인 그는 “당진시대는 더 바랄 것도 없이 다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랫동안 당진시대를 구독한 우 팀장은 당진시대를 비교적 정확하고 공정한 지역신문이라고 평가했다. “열심히 준비
당진 YMCA를 이끌어가는 권중원 사무총장은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시작할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느라 더운 날씨에 좁은 사무실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YMCA에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사회 변화에 주체적 인간으로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민들과 나눌 예
최윤정(호서고2·원당동), 배형빈(당진고1·원당동) 학생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자원봉사 성장프로젝트 ‘지구촌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지구촌 나눔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에서 진행된 해외 봉사활동으로 20명의 당진시민이 참가했다.종이접기 등
백기순 과장은 책을 즐겨 읽는 독서가다. 주로 읽는 책은 농업 관련 도서지만, 머리를 식힐 때는 소설도 읽는다. 그런 그가 추천하는 책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다.백 과장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앤드류 카네기의 를 처음 읽게 됐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침서가 되고 있다.는 미국의 산업자본가이자 자선사업가로 명망 높았던 앤드류 카네기가 자신의 일생과 성공철학을 녹여 쓴 자서전이다. 1919년 카네
심각한 전력난으로 에어컨 바람은 고사하고 불도 켜지 않아 어두운 석문면 사무소에서 장헌행 회장을 만났다. 한낮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던 장 회장은 7년 전 새마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부터 당진시대를 읽기 시작했다.그는 “처음엔 지도자가 되면서 당진시대의 판촉을 통해 신문을 보게 됐는데, 읽다 보니 괜찮은 신문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구독하게 됐다”고 말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새마을 단체에 대한 기사에 가장 눈길이 간다는 장 회장은 당진시대를 즐겨 읽는 이유로 새마을 단체에 대한 소식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새마을에
가족간대화 물꼬 터엄숙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세족식. 세숫대야에 받은 물로 아내의 발을 씻겨주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눈물 훔치는 소리가 들렸다. 세족식에는 ‘회개’ 와 ‘용서’ 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당진 열린 아버지학교는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아버지의 역할이 부
2003년에 출범한 당진마라톤클럽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클럽 회원들의 끈끈한 우정은 여전히 그대로다. 김명회 부회장은 “오랜 세월 함께 하다 보니 이제 모두 가족 같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김남유 초대 회장이 발족한 당진마라톤클럽은 9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이제 40명의 회원이 달한다. “머릿
지난 5일 고대면 슬항2리 마을회관에서 당진 마중물 한글학교(교장 채수향)의 찾아가는 한글방 수업이 열렸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4시에 시작된다. 할머니 6명이 옹기종기 모여 수업을 듣고 있었다. 더운 날씨로 오늘의 출석률은 저조하지만, 한글을 배우기 위해 모인 할머니들의 열정은 젊은이들 못지않다. 어르신들이 일기장과 숙제를 채수향 원장에게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