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철수 예비후보가 읍내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철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색소폰 연주, 축가, 축시 등이 이뤄졌다. 또한 김낙성 전 국회의원이 축전을,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냈다. 또한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김종식 전 당진시개발위원장, 방두석 당진감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이날 이 예비후보는 “이철수는 고향 당진을 사랑하고, 행정을 잘 알고 있으며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다”면서
본지는 지난 4월 12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4월 18일자 제140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이번 호에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기획 기사가 담겨 좋았다.- 그래프와 지도 등 시각자료 활용이 미흡해 아쉽다. -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의 의견을 기사에 반드시 담아주길 바란다. - 취재원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 1면 기사 기획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실종신고 현황 기사의 경우 원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으면 좋았을 것
당진의 성경옥·박석규 작가가 제17회 빈여백동인문학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성경옥 동화작가는 동화집 으로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을, 박석규 수필작가는 수필 외 2편으로 빈여백동인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성 작가는 “처음 쓴 작품인데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올해 시집 을 출간할 예정이다. 또한 박 작가는 “희노애락의 삶을 글로 실타래 풀 듯 쓰고 싶다”며 “오
머리카락 희끗한 한 할머니가 보행보조기를 밀며 이기영·손주희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이 모습을 본 이 씨 부부는 “마실 나오셨나 보네요”라며 할머니에게 반갑게 손인사를 건네고, 할머니는 자연스레 이들 집 문 앞에 걸터 앉아 한숨 돌린다. 이 씨 부부가 귀향한 지 1년도 채 안됐지만 어느덧 이웃들과 친해져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40년 만에 고향으로올해 71세인 이 씨는 40년 전 아내 손 씨와 결혼하면서 고향인 순성면 봉소3리를 떠났다. 어릴 적부터 농촌마을에서 농사를 지었던 그가 서울에 가니 할 수
벼 농사에 이어 고구마 농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대면 장항2리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김장환·박미자 씨 부부가 지난 19일부터 밭을 갈고 국내산 조생종 품종인 풍원미의 모종 식재에 나섰다.김 씨 부부는 오는 6월20일까지 풍원미와 함께 소담미, 호풍미 등의 모종을 심을 계획이며, 이번에 심은 조생종 품종인 풍원미는 오는 7월20일 경부터 수확할 예정이다.한편 김 씨 부부는 여느 농가와 같이 코로나19와 농업인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장환 씨는 “올해에는 인력 부족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
전국 양봉농가가 기상이변과 질병으로 벌꿀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양봉업계 역시 전전긍긍 하고 있다. 당진양봉연구회에 따르면 현재 양봉농가들은 꿀벌의 원인 모를 바이러스와 과수농가의 농약 살포, 기상이변 등으로 꿀벌이 폐사해 벌꿀을 채취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신 당진양봉연구회장은 “전라도부터 시작해 현재 꿀벌들이 원인을 모를 바이러스로 폐사하고 있다”며 “또한 과수농가에서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살균제와 살충제를 뿌려 꿀벌들이 많이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이상기온으로 꽃이 꿀을 생
석문면 교로3리 다목적체육관에 모아진 자켓과 바지, 가방, 부츠, 스카프 등 다양한 물품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바자회에 나온 물품 가격은 한 개당 1000원이다. 석문면 교로3리(이장 전준환, 새마을지도자 차의근, 부녀회장 이홍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옷 바자회를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녀회원들이 깨끗하지만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신발, 소품 등을 지원했다. 이홍이 부녀회장은 “부녀회장을 6년 간 맡으면서 올해 처음으로 바자회를 열게 됐다”
송산면 금암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화목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신고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지난 15일 저녁 9시 28분 경 화목보일러를 가동한 후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하니 화목보일러실 입구 지붕에서 불이 났다. 신고자는 119에 신고 후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일부 재산피해는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는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 지붕의 스티로폼에 착화돼 주택 창고 지붕으로 불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일 송악읍 복운리와 신평면 금천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2명이 사망했다.지난 20일 오후 4시 9분 경 송악읍 복운리 다가구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화재로 사망했다. 화재로 인해 철콘조 1동 층 20㎡와 이불 등이 소실됐다. 같은날 오후 5시 24분에는 신평면 금천리 한 주택에서 90대 남성이 화재로 사망했다. 이로 인해 시멘트벽돌조 1동 99㎡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두 화재 사고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으로 국과수와 합동으로 추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이 지난 1월부터 총 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가운데, 지난 13일 당진경찰서(서장 이선우)로부터 장미숙 고대농협 상무가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월 60대 후반의 A씨는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며 고대농협을 찾았다. 그러나 해당 메신저 앱을 다운받는 즉시 스마트폰이 해킹돼 자동으로 돈이 이체되는 것을 알고 있던 농협 직원들이 A씨를 설득해 금전적인 피해를 막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80대 B씨가 ATM을 통해 600만 원을 출금한 후 창구에서 1400만 원의 출금을 요구했다
당진의 농부를 만날 수 있는 시장 ‘당장’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한 운영이 어려웠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만날 수 있게 됐다.올해 5년 차를 맞이한 당장은 생산자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달에는 건강한 수제 간식과 핸드메이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8일 죽동2리를 대상으로 좋은 마을 가꾸기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새마을지회 별관에서 3차 메주건조작업을 펼쳤다. 12일에는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영농사업의 일환으로 논갈이 작업을 진행했으며, 12일, 13일, 15일에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순회 설명회 및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 10일 궁리 새마을농장에서 꽃묘를 이식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과 간식을 준비해 92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
석문면 기관·단체가 교로리 대호만간척지 일원에서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새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석문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농촌지도자회 △쌀전업농협의회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농가주부모임 △적십자 △개발위원회가, 지난 9일에는 △자율방범연합대 △주민자치회 △방재단 △엄마순찰대 △생활개선회 △로타리클럽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소가 참여해 교로리 대호만간척지 일대를 청소했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대청결활동에 참여해준 지역 기관·단체에 감사하다
송산면이장협의회(회장 최철균)가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지난 7일 진행했다.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송산면 20개리 이장들은 청렴한 송산면과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 사업의 관행적 부패·부조리 척결 △금품·향응 수수금지 등 반부패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최철균 회장은 “마을주민들을 대표하는 이장협의회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은태 송산면장은 “마을 대표이면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로서 이장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우선생활권 추진위원회 회의가 지난 8일 열렸다. 이번 회의는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협약과 관련해 우선생활권으로 선정된 동남생활권에 대한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타당성과 현실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농촌기능 회복과 활기를 되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이미 완료된 농촌사업 등을 긴밀하게 연계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2차 우선생활권 추진위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식 최고품질쌀 선발 실증 협약 체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통해 당진 최고품질 쌀을 선발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과 실증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2년차 시험 결과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국립식량과학원 육종 미등록 품종을 재검증하고 종합평가해 당진 고유의 지역특화 품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당진시는 지난 2020년 국립식량과학원과 품종 선발 실증연구 협약 체결을 통해 1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품종선발 비교시험포에
당진시가 행정배수지를 포함한 15개 배수지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상수도 시설물 정비 및 배수지 저수조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는 이달 말까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물을 모두 뺀 후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내부 불순물 제거하고 소독한다.또한 각종 밸브 상태 및 수위계 작동 여부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 더불어 아파트, 학교, 대형 건축물 등 저수조 위생관리 의무시설에 대해서도 청소와 수질검사를 진행토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돗물로 인한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와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 환경지킴이 등이 지난 8일 석문면 인근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의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기타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 및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전철수 지부장은 “농업인들의 터전이며 도시민의 힐링공간인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린 석문농협 임직원 및 환경지킴이에 감사하다”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이 자매결연을 맺은 남서울농협의 화훼농가들을 위해 꽃판매행사를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꽃 소진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농협인 남서울농협에 가입된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열렸으며, 순성농협 본점과 경제사업장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넌큘라스와 페라고늄 2종 총 600개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강도순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서울농협 화훼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또한
당진지역 선도 양봉농가와 양봉 5년 이내의 초보 양봉농가가 멘토-멘티 협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선도농가 5명, 교육생 10명이 참석해 현장실습교육 추진방법 안내를 듣고 멘토 1명과 멘티 2명씩 매칭해 운영 약정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봉경력이 풍부한 지역 내 선도 양봉농가와 사양관리기술이 미흡한 초보 양봉농가는 오는 11월까지 멘토링을 이어간다. 선도농가는 단순 노동작업이 아닌 학습지원, 기술교육에 역점을 두어 지원할 예정이다. 장명환 당진시 축산지원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에 따른 꿀벌감소로 양봉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