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프리지어영농조합법인(회장 김경태)이 프리지어 수확 및 화훼장식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9일까지 운영했다.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꽃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당진지역에서 프리지어 농가들이 체험행사를 통해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화훼의 경우 선물용 소비 비중이 크지만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매 거래금액이 28% 가량 감소하고, 화훼공판장의 거래물량 역시 지난해 대비 약 13% 감소하는 등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진프리지어영농조합법인에서는 2월까지 수확한 프리지어는 졸업·
송악읍 31개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는 행복지킴이로 위촉됐다.지난 14일 위촉된 88명의 ‘송악읍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평소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생활하며 주민들의 실정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들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위촉된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이일순 송악읍장은 “기존의 공무원 인력만으로는 복지사
영농사업 일환 감자 심기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낙범·김효식)에서는 지난 16일 승산리 복합물류단지 앞 약 600평의 노지에 감자를 심었다.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전달새마을지도자 신평면협의회·부녀회(회장 최장룡·김옥빈) 회원들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월 15가정을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환경정화활동 및 영농사업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신현삼·김옥경)은 지난 15일 대호만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2일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업체를 이용하도록 당진시에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소상공인 전기료 인하 및 지역의 소규모 마트와 상생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역시 정기휴점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지난 3일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의 날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지역경제과 하상남 지역경제팀장이 당진시 소상공인 현황을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회장 방남옥, 이하 출하회)가 지난 7일 삼봉3리 마을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출하회에는 33명의 고등빼기 재배농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출범식을 마친 회원들은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김원배 박사를 초청해 고들빼기의 효능과 올바른 재배방법 및 토양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방남옥 회장은 “고들빼기는 불면증, 간염 등 다양한 질병에 효능이 뛰어나다”며 “고들빼기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가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친환경 농업 교육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 △친환경 농업의 이해 △친환경 토양관리 방법 △친환경 병해충 방제 △친환경 농자재 제조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마지막에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를 방문해 실제 농가별로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한다.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이외에도 우수 밭작물 종자 보급과 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용 미생물 공급, 친환경 농업 시범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재배 영농기술 보급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다. 양파와 고추, 마늘 등을 심는 이 시기, 채소 영농에 대해 알아보자.고구마 육묘 관리고구마 모판 삽식(꺽꽂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구마 모판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과 무름병을 예방해야 한다. 고구마 흰비단병과 무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판 관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흰비단병과 무름병은 30℃이상의 과습한 조건에서 잘 발생하고 물의 흐름이나 공기 중 포자로 쉽고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육묘상에 씨고구마를 삽식한 다음 물을 줄 때, 토양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해
원당동 주공그린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27일 발족했다.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첫 정기모임을 열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13명의 봉사단원들과 아파트관리소장 등이 참여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아파트 단지 안팎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편 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은 입주자대표회장과 통장, 개발위원장, 동대표 등은 물론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아침 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인구 증가로 도시가 확장되고 있는 송악읍 기지시리 도심지역에 전기시설 지중화 사업이 실시된다.지중화 구간은 기지시리 시외버스 승강장부터 송악우체국, 경일장어, 장옥광장까지 약 680m 구간이다. 이 사업을 위해 당진시와 한국전력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 약 11억9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르면 오는 5월 착공해 10월경 준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기지시리 전기시설 지중화 사업은 지난해 사업추진위원회가 당진시에 지중화를 건의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해, 당진시가 한전에 전기시설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석문면 장고항2리 3반에 주민을 위한 쉼터가 마련됐다.장고항2리 주민들은 지난 3일 쉼터 개관식을 열고, 점심식사와 함께 반상회를 열었다. 3반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회관과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어렵고, 반상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쉼터의 필요성을 논의해 오다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의 일부로 쉼터를 마련했다.강정의 이장은 “장고항2리 3반 주민들이 10년 동안 바랐던 쉼터가 드디어 마련됐다”며 “주민들이 유용하게 쉼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문면 삼봉1리(이장 원종무) 주민들이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3일 경로잔치를 열었다.그동안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주민들은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석문농협 풍물단의 공연을 감상했다.원종무 이장은 “그동안 경로잔치를 열지 못해 죄송스러웠다”며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정을 많이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채운동 대동다숲아파트가 당진시가 지정하는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난 6일 선정됐다.당진 첫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대동다숲아파트는 오는 5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는 단지 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흡연행위가 완전히 금지된다. 계도기간 이후 금연대상 장소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당진시는 앞으로 금연아파트를 확대 지정할 방침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역별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당진시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성철)가 지난 8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은 이날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월 정기회의에 앞서 지역 내 소하천 및 당진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강면청사 일원에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예산 낭비라며 반대하고 있다.우강면은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우강면청사 일원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송산리에 새롭게 신축 이전한 우강면청사를 중심으로, 일대에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하는 한편, 오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교황 초청 추진 등 대규모 행사를 대비하겠다는 것이다.우강면에 따르면 현재 청사 부지 7000평 중 활용하지 않는 5000평에 대해 공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꽃씨 파종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부녀회(회장 박상념·천금자) 회원들이 지난 8일 지역 환경 가꾸기를 위한 꽃씨를 파종했다. 태극기 하기새마을지도자 당진3동협의회·부녀회(회장 김성권·연영식)에서는 지난 3일 3.1절을 맞아 게양했던 태극기를 하기하고 이를 회수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새마을지도자 순성면협의회·부녀회(회장 황인동·김재숙)는 지난 6일 봉소리 주요 도로변과 남원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감자 심기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낙범·김효식)에서는 지난 6
대호지면은 당진지역의 14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작은 면이다. 합덕습니다 송악읍에 30여 개의 마을이 있는 반면 대호지면에는 12개의 마을에서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세대수는 1288세대, 주민들은 2600명에 불과하다.“대호지면은 작은 지역지만 예부터 사람들이 순박하고 온정 넘치는 곳입니다. 주민들 간에 소통과 화합이 잘 돼는 곳이죠.”작지만 끈끈한 마을주민들의 애향심과 끈끈한 정, 그리고 화합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가 추진하는 우리마을 사랑운동 결과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대호지면은 지난 인구가 가장 적어 일손
원당동 일원에 입주를 추진하고 있는 공업용폐수 수탁처리업체인 (주)리켐스와의 1심 소송에서 당진시가 패소했다.리켐스는 지난 2012년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을 당진시에 신청했지만, 당진시가 이를 반려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취소하라며 소를 제기했다. 대법원까지 이어진 소송에서 당진시가 패소하면서 지난 2015년 리켐스는 당진시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을 다시 신청했으나, 당진시는 도심지역에 폐수처리업체가 들어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용 불가’ 통보를 내렸다.이에 리켐스는 ‘수용 불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다시 소송을 제기했고,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일 일일 교환시장으로 활동했다.두 도시 간 상생·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진행된 이날 교환시장 활동을 통해 김홍장 시장은 보령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모임에 참석해 보령시 공무원들에게 당진형 주민자치와 3농혁신 등 역점 시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보령시청 민원실과 보령시의회를 방문했으며, 머드박물관과 성주산휴양림, 보령댐 등 보령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시찰했다.한편 김동일 보령시장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당진시청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요 보령시정 등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