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건축건설(대표 안재성)이 지난달 31일 신평면 상오리 당곡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해나루건축건설이 주최하고 해나루산악회가 후원한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이들은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지역가수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더불어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노인들과 주민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화합을 다졌다.안재성 대표는 “상오리에 상권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류의 자리가 없어 주민들이 만나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며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겠다”고 말했다.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 사랑봉사대(회장 신해남)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한 주민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사랑봉사대 회원들과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석문면 삼봉2리에 살고 있는 한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27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버섯농사를 지으려다 실패한 뒤 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지난 15년 간 집도 없이 난방도 되지 않는 허름한 창고에서 살고 있었다.알콜중독으로 노동력과 삶의 의욕을 모두 잃고 살아가던 그를 위해 당진서부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석문면,
정미면 봉생리 주민들이 (주)인광산업의 공장 추가건설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주)인광산업은 지난달 10일 폐콘크리트류, 폐아스콘류 등 건설폐기물 공장 추가 건설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당진시에 제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봉생리 주민들은 공정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비롯한 유해물질로 마을이 오염되며 주민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주)인광산업은 약 2만9000여 평 부지에 시간당 300t, 연간 72만t의 폐콘크리트류·폐아스콘류 등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파쇄시설과 선별시설을
“마을주민이 뽑은 이장을 제명…비상식적 행태”“배제한 게 아니라 본인이 참여 안 해”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조규성)와 석문면이장협의회(회장 임종억)가 당진에코파워 SK석탄화력발전소와 송전선로 추가 건설을 반대해 온 교로2리 이장의 자격을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등 교로2리를 논의 주체에서 배제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석문면개발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교로2리 마을회에 공문을 보내 “석문면개발위원회 이사회 방침에 따라 정관 제6장에 의거, 교로2리의 위원을 제명 처리했다”고 밝혔다. 개발위원회에는 각
대법원에서도 상고 기각 벌금 200만 원…당선무효형오는 23일 조합장 재선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면천농협 이길조 전 조합장이 대법원 선고 결과 지난달 31일 직위를 상실했다. 면천농협은 오는 23일 조합장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이길조 전 조합장은 지난 2014년에 치러진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등에게 쌀을 제공한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같은 결과에 불복한 이 전 조합장은 항소심(2심)과 상고심(3심)을 제기했지만
지난 2007년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 측이 내놓은 유류피해 지원금 운용에 공공성과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당시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과 전라도 서해안 일원 11개 시·군에 대해 삼성은 총 3500억 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그동안 유류피해 사고 처리를 위해 사용한 600억 원을 제외한 2900억 원을 두고 11개 시·군이 분배비율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재 대한상사중재원에 지원금 분배 조정을 맡긴 상태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 4월, 6차 심의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로, 법적기한인
강원도 평창으로 나들이를 떠났다가 교통사고로 주민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가운데, 지난 24일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또 한 명의 주민이 추가로 사망했다.채운3통(옛 백암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8명은 매월 1만 원씩 모은 돈으로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경기장 일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가 참변을 당했다. 이들은 당진으로 돌아오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뒤에 오던 고속버스가 이들이 탄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현장에서 4명이 사망하고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고속버스 운전자는 졸음운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안본환)가 ‘생생문화재’를 운영하며 매달 세시풍속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의여차! 흥겨운 줄다리기, 우리의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에는 단오를 맞아 창포물에 머리 감기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20여 가족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밖에 짚풀공예 및 새끼줄·동아줄 꼬기, 천연염색, 작명루(오방색실로 만든 팔찌) 만들기, 천연염색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줄다리기를 끝으로 참가 가족들에게 수료증을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학생들이 당진에서 농민·학생 연대활동의 일환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100여 명의 충남대 학생들이 참여해 석문면, 신평면, 합덕읍 등 6곳에서 모내기 등 농촌일손을 도우며 연대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농활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우수 활동 학생을 선정해 시상했다.박유신 당진시농민회장은 “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농활에 참여해 농가들이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며 “앞으로도 충남대 학생들과의 연대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
석문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택 위원장이 이임하고, 박석렬 위원장이 취임했다. 석문면사무소에서 열린 석문면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에는 석문면민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하고,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박석렬 취임 위원장은 “석문면민들을 위해 오카리나·민요·통기타·댄스·요가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석문면을 만들겠다”며 “석문면민들의 포근한 의자로서 면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읍내9통 주민들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지난 11일 당진벽산아파트 내 읍내9통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잔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읍내9통 부녀회(회장 인경숙)가 동네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주민들은 노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읍내9통의 경로잔치는 올해로 3년 째 진행되고 있다.
영농사업 위해 모내기 실시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가 지난 24일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영농사업을 추진하며 모내기를 실시했다. 모내기 및 꽃묘 식재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헌행·원복희) 회원들이 지난 19일 교로2리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석문방조제 일원에 메리골드 꽃묘를 식재했다. 육묘장서 모판 치상 활동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신현삼·김옥경)에서는 지난 23일 고대농협 육묘장에서 모판 치상 활동을 펼쳤다. 사관리·하성리 감자 수확
각 읍·면·동별로 1명씩 위촉된 서포터즈들이 당진시가 지난 4월까지 운영했던 당진사랑 소식지 명예기자들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임기 1년 동안 당진사랑 소식지에 게재할 읍·면·동 소식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블로그 등을 통한 SNS 홍보활동에 참여한다.또한 당진시가 운영 중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당진시를 알릴 수 있는 각종 홍보 아이템 발굴과 공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당진시는 서포터즈들의 SNS활용 및 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 1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당진시농민회(회장 박유신)가 시민사회단체·노동자·대학생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5일 송악읍 석포리와 석문면 삼봉3리, 합덕읍 상흑리와 고대면 슬항리를 시작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민회원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활 참가자들은 모내기와 고구마 심기, 마을청소 등을 돕는다. 이번 농활은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추가적인 일손이 필요할 경우 2차 농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과 20일에는 충남대 학생 115명이 농활에 참여했다.당진시농민회 김희봉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농촌고령화로 일손이
해풍을 맞고 자란 충남 당진쌀이 두바이로 수출된다.미소미농업법인은 지난 22일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쌀(2016년산 히도메보래, 삼광) 6t의 두바이 수출에 앞서 무사고 항해 및 현지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상차식을 진행했다. 미소미농업법인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40t가량의 당진쌀을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 수출해 왔으며, 2011년에는 충남도·당진시가 함께 잠비아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마케팅을 추진하기도 했다.당진시 관계자는 “국내 쌀 가격 안정과 당진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품질을
‘2017년 3대가 함께하는 원도심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당진1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렸다.당진원도심상가번영회(회장 이병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당진실버악단, 아카시아예술단, 장구와 난타, 오브리빵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현진우, 예진, 태진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찾아가는 미니동물원, 페이스페인팅, 풍선 터트리기 등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념)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지난 17일 ‘상록수꾸러미’ 첫 배송을 시작한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3~4인 가족이 1주일 소비할 수 있는 분량으로 소분해 꾸러미를 만들어 도시 매월 1·3주에 소비자들에게 배송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이상념 위원장은 “GS EPS를 비롯한 지역의 기업체 직원들과 당진지역 소비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
당진시가 가축분뇨지역단위통합센터 증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지난 2015년부터 239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지역단위통합센터 증설사업은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기존 센터의 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정화동과 지상 1층 규모의 퇴비동을 건립하고 있다.올 11월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당진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일일 정화처리 용량은 현재 95㎥에서 225㎥로 대폭 늘어난다. 당진시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무부하 시운전을 1개월 간 진행하고, 이후에는 5개월 간 부하
지난해 1월 위촉된 제8기 명예 읍·면·동장 14명이 김홍장 당진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당진시는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지속가능 발전계획 수립과 지역별 도시개발 및 균형 발전, 신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역점사업으로 △탄소섬유 복합소재 클러스터 조성 △신평-내항 간 진입도로 건설 △제2산지유통센터 조성 △당진형 청년정책 및 주민자치 추진 등을 소개하고, 관련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명예 읍·면·동장
당진시가 면천읍성에 사용키로 한 한전 특별기금 42억 원을 서남치성 복원에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면천읍성 복원·정비사업 추진상황 회의가 지난 17일 면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당진시 문화관광과 남광현 문화재팀장이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남 팀장은 복원사업을 위해 면천면사무소와 면천초등학교 이전에 따른 구청사 철거와 문화재 시발굴 조사 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비로 확보된 191억 원을 향후 6년간 연차적으로 면천읍성 복원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전 특별기금으로 마련된 42억 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