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지난달 26일 대호지농협 벼건조장(DSC)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호지농협이 올해 마을에서 운영공개를 영농폐기물 배출 및 처리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수렴하면서 진행됐다. 도이리 박성규 농민이 영농폐기물 처리가 어렵다며 건의를 했고, 대호지농협은 이를 받아 들여 육묘트레이를 수거키로 결정했다.이날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1톤백 마대로 32자루가 수거됐다. 수거된 육묘트레이는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남기찬 조합장은 “올해 처음 한 사업인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낙기, 민간위원장 안기영)가 안전한 경로당은 위한 가스안전 점검 사업 ‘안전하게 잘 지내세효(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부터 신평면 소재 경로당 33개소는 신평종합가스로부터 연 4회 가스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달 29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기영·김낙기 공동위원장,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김동명 신평면분회장, 박종환 신평면이장단협의회장, 신평종합가스 박종일 대표가 참석해 안전한 경로당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송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영안)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자체 사업 ‘송산헤어살롱’은 송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이·미용 자원봉사자가 함께 대상자를 찾아가 이·미용 봉사를 하고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70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다.한편 송산면 부녀회와 적십자송산봉사회가 협력해 일상돌봄 ‘청춘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존의 돌봄 사업에서 소외된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산면은 고립·
2024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가 지난달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협의회는 2014년도에 삽교호 등 당진지역 담수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민관으로 구성됐다. △당진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환경단체 △농·축수산단체 △전문가가 모여 매년 1회 전년도 수질개선 사업과 금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민관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시 담수호 수질 현황 △남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백석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시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의 추진방향을
순성노인대학(학장 신영호)이 지난 5일 개강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순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및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교양강좌와 노래교실, 참여수업, 현장학습 등을 실시해왔다. 올해 순성노인대학에는 81명의 지역 노인들이 참여하며, 상반기 수업은 7월 둘째주까지, 2학기는 9월에 시작해 12월 둘째 주까지 실시한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지난 7일 송악읍 복운2리를 시작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하고 있다.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지역 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소형 농업기계의 자가 정비 방법과 수리 방법을 알려주고,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농가당 1만 원 미만의 부품을 3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교체 공급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안, 김향곤)가 정기회의를 지난 20일 송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송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했던 장애인 모자가구 화장실 설치 사업 등을 점검하고, 올해 특화사업으로 지난 1월 점검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한파취약 계층 가구를 선정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향곤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사업을 보완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탄소중립 환경 인식개선 실천운동의 확산을 위해 고대마을교육자치회(회장 전종훈)와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을교육공동체 4개 단체(△모두다협동조합 △놀이문화발전소 판 △아름숲협동조합 △당진마을교육포럼)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28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대마을교육자치회에서는 당진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당진지역 13개 학교에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교육은 이론학습과 체험학습을 병
우강면 송산리에 자리한 솔뫼권역 다목적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솔뫼권역 다목적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중 솔뫼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솔뫼권역 사업으로 다목적센터 건립, 마을 내 CCTV 설치, 마을길 확·포장, 지역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솔뫼권역 다목적센터는 연면적 315평, 1층 건물로 지역 주민부터 우강면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이용 가능하다. 다목적 교육실에서는 각종 공연과 강연, 세미나,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4월 2일 일요일 오전 11시 20분경 산불 발생 알림 문자를 받고 곧바로 사성1리 현장으로 출동해 먼저 도착한 소방차와 산불 진화를 도왔다. 바람이 거세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여기저기로 불씨가 날아다녀 위험함을 느꼈다. 차츰 대원들도 하나 둘씩 모였고 모든 대원이 정신없이 바빴다. 산불은 2박 3일 동안 사성1리의 산을 태우고 4월 4일 정오쯤에 완전 진화됐다. 당진시청 직원과 당진의용소방대연합대원, 대호지 주민 2000여 명의 민간 인력이 동원 투입된 어마어마한 화재였다. 모든 이들의 수고 덕분에 다행히 인명 피해나 주택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8일 우리마을사랑운동 수시교육을 했고, 12일에는 시군 전현직회장 간담회 및 3월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14일에는 43명이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대줄꼬기 봉사에 참여했다. 당진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택)가 지난 14일 시군 전현직 부녀회장 간담회 및 3월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상준·김현희)가 지난 7일 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9일에는 소소리에서 새마을꽃동산 잡초 제거 및 꽃나무를 정비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
대덕동 대덕마을5단지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들이 빠르게 달린다며 한 아파트 주민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대덕마을5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준영 씨는 “아파트 단지에는 장애인, 어린이들이 살고 있다”면서 “그런데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이 빠르게 다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한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안전 시설물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차량 운전자도 속도를 지켜서 운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안 면천면 대치리에서는 젊은 사람이 자꾸만 죽는 악상(惡喪)이 끊이지 않았다. 마을의 액운을 끊고자 주민들은 장승을 세우고 제를 올리기 시작했고, 신기하게도 이후로는 악상이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된 장승제가 수십 년을 이어오며 주민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안녕을 빌고 있다.지난 10일, 음력 2월 초하루 아침 일찍부터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모여들었다. 부녀회원들은 전을 부치며 음식을 준비하고, 남성 어르신들은 제를 지내기 위해 옷 매무새를 정갈하게 다듬었다. 대치리로 들어오는 입구가 2곳이라, 장승제도 2번 진행된다.
대호지면은 면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 비중이 50%에 육박한다. 지난해 기준 대호지면의 노인 인구 비중은 49.7%에 달했다. 10명 중 4~5명은 노인인 대호지면에서 청년회가 조직됐다. 보통 2030세대를 청년이라고 하는데, 대호지에서는 20대, 30대는 물론 60세까지 청년에 포함됐다.대호지면 청년회가 창단을 알리며 지난 9일 발대식을 대호하늬바람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호지면 청년회는 나이 기준을 30세에서 60세까지로 두고 있으며, 현재 47명의 회원이 속해 있다. 앞으로 청년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한조, 이하 당진시이통장여납회)가 3월 월례회의를 지난 5일 당진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김태동 당진3동통장협의회장은 “마을주민의 대표자인 통장이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동대표에 밀려 마을 현안 문제나 지원사업 등에 대해 배제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통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므로, 통장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농작업 기계 지원 예산을 읍·면·동에 배정할 것을 건의했다.
원당4통에 위치한 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단장 이은홍)이 7년째 꾸준한 청소 봉사활동에 나서며 아파트 단지 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7년 2월 27일에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해왔다. 이은홍 단장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온 적이 있어서 아파트 내 제설작업을 도와줄 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봉사단이 만들어졌다”면서 “봉사단 결성 초기에는 당시 나를 비롯해 육영균 통장, 김석태 노인회장을 주축으로 10여 명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석태 노인회장이 초대 봉사단장을 맡아 활동하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강면 세류1리(이장 허민욱)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우물제’가 지난달 23일 개최됐다. 마을에 세워진 세류1리 우물 기념비에 따르면 이 우물은 세류1리에 현존하는 유일한 자연적 우물로 마을의 상징으로 꼽혀왔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고 옛 민속놀이를 재현하며 우물 보존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이날도 세류1리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마을을 청소하고, 마을 입구에 자리한 우물로 이동해 우물물을 퍼내고 우물 주변과 내부를 깨끗
한진포구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가 준공돼 오는 3월 중 임시개통된다.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따라 추진한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당진시는 지난 2019년 12월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215m 길이의 한진포구 해안산책로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에는 2단계 사업인 526m의 해안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총 4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한진포구에서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1m에 이르는 해안산책로가 조성됐다.준공한 해안산책로
송악읍 봉교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봉교리작은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성도)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봉교리 정월대보름 작은음악회’를 지난달 24일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봉교리작은음악회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마을회(이장 구자산), 부녀회(회장 김영두), 새마을지도자(회장 조건희) 등이 함께 마련했다.봉교리 작은음악회는 오봉저수지를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보존과 개발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자 이어져 왔다. 또한 봉교리는 농악보존마을이면서 부녀회원 등이 하모니카를 배우는 등 음악과 연관이 깊어 이
윤석열 대통령이 당진시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발표했다.당진시는 SK렌터카(주), 충남연구원, 당진시협력단 등과 협력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응모했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앵커기업인 SK렌터카(주) 등과 함께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 약 50만㎡ 규모로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민간 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