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준 전 당진국화연구회장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제3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명인 △우수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이 대회에서 차재준 씨가 당진에서 국화분재 농장을 운영하면서 고품질의 국화분재를 생산하는 등 농촌 산업 육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제7
“불 이야, 불 이야” 82세의 정정례 어르신이 종이에 적힌 시를 떠듬떠듬 읽어 내려갔다. 직접 지은 시 ‘불’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어르신 얼굴에는 화색이 감돈다.올해로 3회를 맞는 충남 어르신 소방안전문화 공모전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의식을 기르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작시·그림·사진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충남 도내에서는 그림 266점, 창작시 86점, 사진 66점 등 총 418점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그중 정미면 산성리에 사는 정
지난 4일 제2통합 RPC에서 쌀 수매가격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 결과 일반 쌀(예찬) 수매가격(1kg)은 1540원, 삼광쌀 1600원으로 책정됐다. 쌀 1kg 2000원 수매가 보장을 부르짖었던 농민들에게는 탄식을 자아내는 결과였다.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시쌀생산자협회는 ‘쌀 1kg 2000원 수매가 보장, 쌀값 결정시 농민대표 2인 이상 참여 보장’ 등을 요구하며 ‘쌀수매가 인상 촉구 농민결의대회’를 지난 1일 제2통합RPC에서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날 결의대회에는 트랙터 30여 대와 200여
석문면 마을복지계획단(단장 정순애)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퇴근길 생명사랑캠페인(당신, 오늘 안녕하신가요?)’을 지난 1일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은 석문면 내 하나로마트에서 직장인 퇴근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삼봉 하나로마트에서는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공연했다. 또한 간단한 우울 검사를 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1년 기준 당진지역의 손상기전별 사망률 1위가 자살이라는 통계 결과와 현대제철 등 산업시설이 몰려 있는 석문면과 송악
추운 겨울이면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위해 고대중 학생들과 우강면 부장리 주민들이 나섰다. 소들섬과 우강사람들(대표 유이계)이 철새 먹이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지난 6일 오후 3시,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에도 30여 명의 사람들이 우강면 하리 버스정류장으로 모였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고대중학교(교장 이상진) 환경동아리 ‘지구지고’와 당진시민 사회단체,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오윤희 공동위원장, (사)자치분권연구소(이사장 송창석)가 함께 했다.이봉기 우강철탑반대 대책위원장의 내빈 소개, 권중원 당진
지난 6일 진행된 시정질문 첫 날, 합덕에 유치한 해경인재개발원과 관련해 김명진·김봉균 의원이 같은 주제로 질의했다. 김명진 의원은 “해양경찰청 인재개발원 설립 부지로 지난 9월 합덕 일원이 결정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그러나 충남도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과 같이 설립이 지연되면 유치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명진·김봉균 의원은 유치 이후 당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경인재개발원 설립에 어려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당진시에 따르면 해경인재개발원은 이달부터 설립 필요성 검토 및 사
당진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된다.오성환 당진시장의 핵심공약인 당진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후보지 선정 과정을 거쳐 대덕동 1309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수청2지구 건너편 당진천 일대다. 당초 20만 평 규모의 호수공원을 약속했으나, 당진시는 현실적인 여건을 종합해 약 5만1425평(17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후보지가 대덕동으로 발표된 이후 당진시는 부동산 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덕동과 수청동 일원의 토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허가구역
원당동 가성산 일대가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20만7120㎡(약 6만2653평) 규모다. 지난해 2월 당진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를 당진시에 제출한 가운데, 당진시는 주민 공람·공고 및 당진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1월 충남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충남도는 각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하고 오는 11일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한다.당진4지구는 원당동 서해로 북측에 위치한 가성산 일대로, 당진장묘토탈, 충남부동산중개사무소, 당진로또낚시 등이 당진4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1일 신평여성청소년자치센터에서 제2호 치매안심마을 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치매안심마을 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의 주요 기관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총 12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에 대해 보고하고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작 △특화사업 프로그램 강화 △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당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기·안봉순)가 지난달 27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운영세칙 개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충하자고 뜻을 모았다.또한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5가구에 각 30만 원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저소득가정 난방유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4일까지 선발하기로 했다.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석문면이장협의회(회장 유병수)가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통푸억 고아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부부 동반으로 베트남을 다녀온 석문면이장협의회는 일정 중 고아원을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간 가방과 노트 등 학용품과 한국과자를 전달했다. 유병수 회장은 “마을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장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합덕읍주민자치회(회장 이봉호)가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을 지난달 25일 남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이 행사는 △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과 각 지역의 주민자치회가 해마다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하면서 올해로 5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진 남부권에 위치한 △서야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 △합덕고등학교 △서야중학교 △합덕중학교 △합덕여자중학교 △순성중학교 △면천중학교 등 8개 학교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세한대학교와 신성대학교가 학과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
송악읍 주요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18일 송악고등학교 팔아관에서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체육대회는 △송악읍행정복지센터(읍장 공영식) △송악농협(조합장 홍진희) △송악읍이장협의회(회장 박소순)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매년 함께하는 행사로, 2019년 제14회 체육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다 4년만에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당진시의 인구 17만 달성 축하하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를 함께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당진버스터미널 앞 상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당진시신도심상가번영회(회장 김현태)가 설립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도심상가번영회는 당진버스터미널 일대 상인의 권익보호와 수익증대를 위해 정보 공유, 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터미널 일원에 264개의 상가가 있는 가운데, 101개의 상가가 번영회에 가입했다. 향후 전체 상가의 80%까지 가입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번영회는 김현태 초대회장을 필두로 상권활성화위원회와 상인친목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로 구
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가 올해 주민총회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으로 ‘보약 같은 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당진2동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이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요리 뿐만 아니라 노래강습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요리교실에서 배운 조리법을 바탕으로 손책자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당진2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당진장로교회 교인 등 총 6
아름다운 소들섬의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소들섬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약시우강사랑채에서 소들섬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김진식·박근식 씨가 함께하는 듀엣 느티나무와, 색소포니스트 이한행·원희선 부부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원 씨의 연주와 한미경 씨가 이끄는 해나루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다. 안단테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소들섬과 우강사람들이 주관하며 당진YMCA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고압 송전철탑이 세워진 소
채운동에 위치한 A아파트에서 최근 몇 년 새 잇따라 투신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 3시경 A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15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앞서 10대 남자 고등학생과 70대 여성도 투신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민은 “이 가운데 10대 남성과 20대 남성은 우리 아파트가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지만 이곳에 와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오래된 아파트여서 현관과 옥상이 개방돼 있어 외부인 출입이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비밀번호를 눌러야
당진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건준)이 당진시 농업·농촌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18일 약시우강사랑채에서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청년과 농촌 간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농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됐다. 특히 액션그룹 발굴 설명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상생 아이디어 워크숍을 열어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또한 로컬 탐방 활동을 통해 사업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서를 보완했다. 지난 13일부터 4일간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해 신평면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지난달 31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신평면개발위원회(위원장 원국희)가 주관하고 신평면(면장 전병국)과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분회장 김동명)에서 주최했다.이날 신평지역 노인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및 오찬 △축하공연 △장기자랑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했다. 신평면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학생들이 봉사자로 나서 행사 준비와 행사장 안내, 음식 배식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김동명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장은 “이 사회의 근간이 된 노인에 대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3일과 6일 탄소중립 양성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해양쓰레기를 이용한 업사이클 화분만들기와 생활 속 탄소중립교육을 진행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가 지난 6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후 업사이클링 북아트와 탄소중립 양성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이진숙)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주관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