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이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만의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 쌀 소비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쌀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 후원했다.이날 행사에서 당진시는 당진 해나루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시민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했다.신낙현 당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면
해나루방제단(대표 장영길)이 올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 중 식량 분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가운데, 벼농사에 있어 사람이 없어도 자율작업이 가능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식량 분야 전국서 유일하게 선정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농업용 로봇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무상 임대, 교육, 컨설팅 등의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법인 해나루방제단은 서류심사,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식량작물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서산에 이어 당진에서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은 모기·흡혈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고열과 지름 2~5cm의 혹·덩어리(Lumpy)가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확산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국내 첫 럼피스킨병 발생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서산에 이어 당진에서 발생하면서, 가축전염병이 확산 기로에 놓여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고열과 지름 2~5cm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으며,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확산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다
당진에서 소에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 발생했다.지난 20일 충남 서산 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21일 당진과 평택, 서산에서도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발생했다.현재 당진에서는 소 약 40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한편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지름 2~5cm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나 확산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이 10% 이하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와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지난 10일 펼쳤다.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옥상 방수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옥상으로 통하는 계단 등 주변 물품 정리 등 청소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왔다.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을 받은 박호분 어르신은 “이제야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농협의 도움으로 집이 새집 같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박노규 면천농협 조합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이 노후화되고 옥상 누수로 인해 벽지에 곰팡이가
순성면 최찬묵, 이병하 씨와 신평면 이재원 씨가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지난 12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했다.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한우 부문(암송아지, 새끼를 낳지 않은 ‘미경산우’, 새끼를 낳은 ‘경산우’ 1·2·3부)과 젖소 부문(암송아지)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대학교수,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체구, 모색, 발육상태 등을 평가해 충청남도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대회다.충남 도내 15개 시군별로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가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벼 수확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당진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사업은 재배기술 능력과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종자를 확보하고자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운영하는 활동이다. 연중 과제활동으로 모내기 및 수확 행사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연합회는 약 1만 평 논에 지난 5월 황금노들 모를 심었고 7~8월 중에는 드론 방제를 했다. 이날 회원들은 콤바인을 이용해 수확 작업을 했으며, 회원 및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먹으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당진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누룽지향 당진특화쌀을 개발하고 있다.미래농업과 종자산업팀에서 ‘당진특화쌀 육성을 위한 3단계 전략’을 기획해 1단계 최고품질쌀 당찬진미 및 2단계 수출쌀 아미쌀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3단계 누룽지향 쌀을 개발하고 있다. 당진시는 누룽지향 쌀 개발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총 8개의 신품종 벼를 도입했다. 우리 지역 토질 및 환경에 맞는 신품종 벼 선발을 위한 품종 평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엔 농업기술센터 쌀
푸른 이파리와 줄기가 걷힌 붉은 황토밭을 헤치자 속이 노란 황토고구마가 주렁주렁 딸려 나온다. 황토밭에서 생산된 고구마는 겨우내 사람들의 입맛을 달콤함으로 채운다. 지역의 고구마 농가들도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고구마 작황은 종자와 파종시기, 기후, 지역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송산면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A씨는 “보편적으로 고구마는 모래가 섞여 있는 땅에서 재배를 하니까 (비가 와도) 물빠짐이 잘 되기 때문에 올해 고구마 수확량은 다른 때에 비해서 괜찮게 나왔다”며 “품질도 좋
적기 수확비가 자주 내릴 경우 수발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발아가 발생한 논은 가능한 빨리 수확한다.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충분히 익고, 산물 수매벼는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 자가 건조 시에는 90% 이상 익었을 때 수확한다. 수확 시기는 품종의 숙기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립, 피해립 등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진다.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
사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가 지난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순성·우강면 사과 농원에서 개최됐다.주요 시범사업인 사과 무인 약제 살포 시스템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이다. 사과나무 사이에 분무 노즐을 지주식으로 설치해 무인 방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과 약제 살포 시간이 기존 고속분무기(SS기) 대비 1/3 이하로 단축되며 농약 노출 최소화로 농업인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시범 사업은 기존 우박 방지망을 활용해 햇빛 차단망 시설을 구축, 강한 일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 이하 신활력추진단)이 농촌의 공동체 활동과 주민 주도적 지역 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현장 밀착형 활동가인 ‘농촌활력지원단’을 양성했다.지난 7월 신활력추진단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활성화를 이끌 현장 밀착형 농촌활동가를 모집했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를 대상으로 활동 계획 발표와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4명의 활동가를 선발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농촌활력지원단은 △마을공동체활성화 방향 및 농촌정책 현황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회의기법 △마을 자원조사의 의미와 조사방
당진시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 확정에 따라 2023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한다.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7762톤으로 건조벼 3576톤, 산물벼 3593톤, 가루쌀 593톤이다. 이는 충청남도 배정량의 12.6%로, 당진시는 도내 15개 시·군중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시는 오는 25일까지 매입 일정을 확정하고 11월 중 건조벼 수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물벼는 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건조저장시설(DSC) 9개소에서 매입한다.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식물을 심고 가꾸며 이웃들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마음까지 치유케 하는 ‘마스터 가드너’들이다. 자연을 닮아 아름다운 한국마스터가드너 당진지부(회장 김준섭)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란 ‘심고, 가꾸고, 나누고’라는 모토 아래 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 활동과 사회봉사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원예 분야 전문가를 말한다. 넓은 면적의 땅에 밭과 논을 일구던 기존 농업과 달리 도시농업은 작은 면적의 땅에 키우고 싶은 작물을 심어 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벼 직파재배 수확 연시회를 지난 10일 우강면 소반리 71-4번지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시회가 열린 필지는 우강면 소반리 71-4번지로, 1500평 규모의 논에서 직파재배가 이뤄졌다. 이날 재배 품종은 안평으로 지난 5월 4일 파종량 4kg/10a를 파종했다. 파종 방법은 드론 담수산파 방식으로 이뤄졌다. 드론 담수산파란 철분으로 코팅된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 본답에 산파하는 것을 말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초기 입모율 및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지만, 잡초 초기 대처 미흡으로 피 등 잡초가 발
순성면 갈산리, 우강면 소반리, 고대면 슬항리 등 곳곳에서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논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따스한 가을 햇살과 고즈넉한 들판이 빚어낸 평화에는 노동으로 지친 지난 계절의 시름을 잊을 만한 기쁨이 담겨있다.지난 10일 오후 1시경 우강면 소반리의 한 논에서 농부들이 콤바인을 이용해 누렇게 익은 벼를 추수하고 있었다. 우강면 소반리에서 만난 한 농부는 도복된 벼들을 수확했다. 농부 A씨는 “5400평 규모로 논농사를 짓고 있다”며 “그나마 벼알이 좀 여물었지만 추석 전 비가 내리고 혹명나방과 도열병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당진 곳곳에서는 벼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당진시의 벼농사 수확량은 평년작과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통계청 조사 결과 당진의 총 벼농사 재배면적은 2만55ha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구는 2만3965명, 농가 수 1만 650호다. 지난 10일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은 여름철 강우와 병해충 피해로 올해 작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입 모아 말했다.쌀농사연구회 김동헌 회장은 “이달 말까지 수확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며 “작황이 좋을 줄 알았는데 비가 많이
한국마스터가드너 당진지부(지부장 김준섭)가 충청남도가 개최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예방 관리에 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지난달 21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치매 관리 유공자를 격려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인식 개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마스터가드너 당진지부는 3년째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수업을 실시하며 치매 예방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김준섭 지부장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농부가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당진농부시장 당장’(이하 당장)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당장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당장은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열린 당장에서는 지역 농부들이 사과, 땅콩, 밤, 토마토 주스·즙, 샤인머스켓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들이 판매됐다. 더불어 생화, 꽃차,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도 선보여졌으며 수제 베이커리, 떡볶이와 통감자구이 등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