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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부터 시행했던 기초노령연금제도가 폐지되고, 새로운 기초연금제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기초연금은 한국국적을 가진 만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전체 노인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70%의 노인에게 지급된다. 선정 기준액은 월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월소득 환산액을 소득으로 평해 환산한 소득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87만 원, 부부가구 1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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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7.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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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는 매우 익숙한 단어다. 굳이 ‘가족’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사회가 운영되는 가장 중심부에 가족이 있었고, 특별히 그 중요성을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될 만큼 가족은 우리 사회의 오랜 화두였다. 기업에서조차 소비자의 구매력을 가장 확실하게 끌어당기는 흡입력은 단연 가족일 정도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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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7.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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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진실한 모습은 앞모습이 아니라 옆모습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옆모습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성형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옆모습의 중요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미인의 조건에 흔히 ‘삼박자 미인’이란 신조어가 생겨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삼박자 미인’이란 한마디로 코·입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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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7.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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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료·주거·교육·교통 등 사회적 필수 재화를 공공재로 규정하고 사회 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필수 재화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한다. 곧 시장경제 체제에서 공공재로 규정한 부문들에 대한 정부개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삶의 불균형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공공재의 범주는 사회적 구성원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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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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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선거 때면 시민단체·언론·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며 매니페스토 운동과 토론, 정책협약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거는 정치적 구도가 60%,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30%로 치러지며 선거 운동은 곧 이미지 구축이라고 한다. 과연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좋은 정책 공약의 득표력이 미미한 이유는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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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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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명이 늘어감에 따라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옛날 사람들은 60세가 되면 천지만물의 이치에 통달하고, 듣는 대로 모두 이해할 수 있다고 해, 이순(耳順)에 큰 의미를 두었고, 육십갑자의 갑(甲)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오래 살았다는 축하의 의미에서 환갑(還甲) 잔치를 베풀었다. 70세가 넘으면 고희연(古稀宴)을 성대하게 베풀었는데, 장수 시대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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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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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살맛나는 일보다 마음을 찡그리게 하는 이들이 더 많은 세상이다. 살맛나는 세상에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세상이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일까? 첫째, 서로 마음을 알아주는 세상이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주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이 되면 정말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서로 알아주는 세상이 살맛나는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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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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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근대사는 아프다. 나는 한국 근현대사 책을 몇 번이고 읽으려고 시도했으나 끝내 다 읽지 못했다. 왜 지나간 역사를 공부하는데 감정을 이입하느냐고 한 지인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말하기도 했지만 한국의 근현대사를 아무런 감정 없이 읽어나가는 일은 여전히 내게 쉽지 않다. 그런 사람이 어디 나뿐이겠는가? 우리에게 근대사는 지울 수 없는 상처이고 지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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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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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나 아름다워서 어떤 모습인지를 너에게 꼭 보여줘야겠어.”하늘을 사랑했던 화가 고흐는 싸구려 하숙집의 작은 방에 앉아 창문 밖으로 보이는 희미한 석양과 별 하나를 보며 아름답고 정겨운 하늘을 동생 테오에게 그려 보냅니다. 이런 고흐의 창조적 충동과 자유로운 표현은 그저 바라볼 때의 하늘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그림 속에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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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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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으로 나라의 흥망성쇠를 책임져야 할 기득권 세력들의 부정부패가 대한민국의 치부로 드러났다. 이 땅의 민심이 흔들리고 더 나아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돼버린 이 시기에 6.4지방선거는 유권자뿐만 아니라 후보자들에게도 적잖은 부담감을 줬을 것이다.후보자들은 어떤 공약을 내세워야 할지, 유권자들은 누구를 뽑아야 할지 무거운 마음의 짐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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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희 시민기자
2014.06.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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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푸르게 덮였다. 모든 곳에 초록의 식물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얼마 전 모든 논 두렁에는 이앙기들이 모를 심느라 열심인 것 같더니만 지금은 푸른 빛깔의 모들이 아기 모를 벗어나면서 제법 생기를 나타내고 있다. 생명력을 드러내는 기운이 산에도, 들판에도 저 건너 호숫가에도 푸른빛의 생명력이 가득하다. 이 생명의 기운을 단 5분만 호흡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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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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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치룬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당진시장 및 시의원의 민선 6기가 출범된다. 당진시장 정책실무팀(인수위)에서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현안 및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준비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시장 및 시의원 당선자는 그동안 각자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고, 선거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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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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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났다.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승리했다. 세월호 역풍으로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었기 때문이라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충남만 놓고 보면 정권심판론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안희정 당선인 스스로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다른 정치인들이 심판론를 외칠 때 안 당선자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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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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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가 끝났다. 선거결과가 나온 현장은 늘 승리의 환호와 참패의 아쉬움이 교차한다. 선거 결과는 ‘민심’으로 결정된다. 선거철이 되면 ‘민심’이란 말이 모든 이슈의 중심이 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이번 민심은 ‘민생’과 ‘국민안전’세월호 참사 속에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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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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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음인 체질의 심리 성향 및 생리 상태를 설명 드렸습니다. 환자분들이 한의원에 오시면 본인이 소음인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 사회가 유교 문화, 군대식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서 상명하달하면 그대로 따르는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소음인화 시킨 부분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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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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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류 역사 속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는 어느 나라였을까? 라는 질문에 어떤 사람들은 “당연히 미국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이 대답은 무리가 있습니다. 미국은 역사가 짧은 나라입니다. 더구나 지금과 같이 미국이 강력한 나라가 된 것은 그 역사가 더 짧습니다. 그래서 어떤 역사가는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미국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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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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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먹을거리가 부족해 끼니를 거르며 힘겹게 살아왔다. 지난 세월 우리 농업인들은 배고픈 설움을 겪으면서도 오로지 식량 증산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피땀을 흘리면서 묵묵히 온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데 주력해 왔다. 우리나라가 최근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며 크게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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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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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도 결국 여·야 간의 팽팽한 기 싸움으로 막을 내렸다. 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 청년과 장년 간의 깊은 간극도 재확인했다. 지방자치라는 선거 본래의 목적은 사라진 채 정권심판과 차기대선 전초전 성격으로 선거가 치러졌다. 그로 인해 지방자치 선거의 본질이나 장점은 모두 외면당했다. 지방자치 선거는 여·야 또는 보수&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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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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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만연한 좋지 않은 난감한 정서 중에 위·탈법이나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고서도 죄책감 없이 뽐내며 과시하고 스스로 희열을 느끼는 현상이 적지 않다. 또 그 삐뚤어진 용감성을 비호하고 호응하며 맞장구치는 것도 그렇게 낯설지 않다. 더구나 원칙을 고수하고 준법정신이 강한 사람을 존경하거나 칭찬하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융통성을 내세우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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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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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취득 시 부부 공동등기로 취득하는 경우와 단독 명의로 취득하는 경우 중 어느 경우가 절세 가능한지 고민이 되곤 한다. 실제 부동산 취득 시 단독등기 또는 공동등기를 했는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아래의 사례를 통해 등기에 따른 절세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자.(예) 나절세 씨와 갑나라 씨는 2008년 5월 호화동에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1/2지분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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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4.06.06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