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형태)가 매주 금요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지난달 10일에 진행된 첫 금요음악회를 시작으로 (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는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음악회를 이어간다.음악회는 금요일 저녁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추첨으로 관객들에게 치킨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4일 열린 음악회에서는 노래와 통기타·색소폰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당진필색소폰클럽(대표 오성학)이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당진필색소폰클럽이 올해 첫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지난달 26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고 11명의 회원들이 색소폰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유난이 씨와 장구치며 노래하는 가수 애란의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앞으로 당진필색소폰클럽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오후 7시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성학 대표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고, 많은 시민들이 음악회를 즐겨서 기뻤다”며
江山初夏噪鶯聞 (강산초하조앵문)강산은 초하라 꾀꼬리 소리 들리는데幽壑溪流碧縠紋 (유학계류벽곡문)유학의 계류는 푸른 주름무늬로다.泝水戱魚儕作隊 (소수희어제작대)물을 거슬러 오르는 희어 무리가 대열을 짓고探花愁蝶獨離群 (탐화수접독리군)꽃을 더듬는 수접은 홀로 무리를 떠난다.樹陰釋耒田夫息 (수음석뢰전부식)나무그늘에는 쟁기를 풀어놓고 농부가 쉬고檐下含蟲燕子勤 (첨하함충연자근)첨하에는 벌레를 문 제비가 부지런하구나.萬物邀時皆自得 (만물요시개자득)만물들이 때를 만나 모
△당진서점(대표 안지민) △오래된미래(대표 지은숙)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대표 한선예)가 공동으로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이란 나만의 동네 이야기책 만들기, 맛있는 책 속 요리하기, 동네이웃의 생생한 삶 이야기 강연 등 생활밀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곳곳의 중소규모 서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당진에서는 3개의 서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데, 총 7회에 걸쳐 세 서점에서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저자와의 강연 외에도 별자
당진시립중앙도서관(관장 홍승선)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당진시립도서관은 4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당진시립도서관의 경우 2016년 ‘도서관, 미술관과 부킹하다’, 2017년 ‘도서관 영화를 말하다’, 2018년 ‘도서관에서 내포 문화숲길을 걷다’를 주제로, 그동안 모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진행해왔다.올해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교 1학년을
당진문화재단이 선정하는 2019 당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김지원 조각가가 전을 오는 2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김 작가의 전시는 당진 올해의 작가전이 이뤄진 6년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입체예술 분야 전시다. 석문면 장고항1리에서 나고 자란 김 작가는 어린 시절 어촌에서 자랐던 추억을 소라, 돌멩이 등의 소재를 활용해 평면·조각·설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갯벌소라 모양을 한 400개 청동조각을 지구모양 형태로 제작해 아버지와 함께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요. 흙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모양의 접시를 만들어보세요!”지난 18일 면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나만의 접시를 만들었다. 예진이는 하트 모양, 영수는 네모 모양으로 각각 개성 있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날 홍현경 서양화가가 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도예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 이하 그 미술관)이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그 미술관에서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지난 3월30일부터
나루문학회(회장 이종미)와 당진수필문학회(회장 류종인)가 문학기행으로 지난 11일 에세이포레문학회에서 진행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이날 회원들은 충북 영동을 방문해 와인 관련 시설에서 와인터널을 둘러보고 와인 족욕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월류봉 둘레길을 걷고, 반야사 등을 둘러봤다.회원들은 이번 힐링여행을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졌으며, 전국의 문인들로 구성된 수필가 단체인 에세이포레문학회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구 작가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홍콩 컨벤셜홀에서 열리는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에 참가했다.‘어포터블 아트페어’는 아시아의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해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로, 이번 페어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아트페어 투어 2019 봄시즌을 마무리한다.박 작가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신작 목각화 4점을 선보였다.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쉽게 빌려 읽을 수 있는 틈틈이 도서관을 확대한다.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책 읽는 가게 ‘틈틈이 도서관’은 미용실, 카페 등을 찾는 주민들이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도서를 비치해 일정기간 무료로 책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현재 당진에는 병원과 카페, 미용실 등 모두 11곳이 지정돼 있다. 올해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틈틈이 도서관 4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틈틈이 도서관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장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진문학관(설립자 이인화, 관장 구을회)이 지난달 25일 충청남도 제1호 문학관(제2019-001호)으로 등록·지정됐다.지난 2015년에 개관한 당진문학관은 한국도량형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당진에서 출생했거나 당진에 적을 뒀던 시인과 소설·수필가 등의 생애와 업적, 작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사용하던 유품들을 수집·발굴해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심훈 선생의 시집과 소설 를 비롯해 1989년부터 모아온 당진에서 발간된 문학 작품과 회보, 교지, 잡지 등 당진과 관련된 서적 수천 권이 정리돼있다.당진시 관계자는
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가 매달 둘째주 화요일마다 나눔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에는 민중가요를 주제로 한 콘서트가 열렸다.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지원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의 공연이 펼쳐졌다.이 팀장은 민중가요의 역사와 특징 등을 설명하고, 바리톤 김태선 씨와 하영주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원과 함께 민중가요 , , 등을 불렀다.이 팀장은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민중가요를 들어 달라”며 “음악을 들으면서 당시의
박정 서양화가가 기획초대전 을 다음달 13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박 화가는 ‘시선’과 ‘또 다른 시선’을 주제로 신작 6점을 비롯해 총17점의 그림들을 선보인다. 그는 10여 년 넘게 ‘시선’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박 화가는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작품에 담았다.박 화가는 “처음에는 사람들의 표정에 관심이 많았다”며 “점차 표정이 아닌 동작, 형태에 관심가지며 또 다른 느낌과 영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옆모습, 뒷모습 등은 보는 사람
폐교된 남산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들어진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에 지역주민공동체가 입주해 앞으로 전시관·카페·공방 등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대자율문위원회(위원장 이기명)가 입주해 있다. 대자율문위원회는 남산초등학교를 학군으로 했던 면천면 대치리, 자개리, 율사리, 문봉리 등 4개 마을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 입주한 대자율문위원회는 앞으로 5년간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자율문위원회에서는 샘물마을예술학교 교실을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급식동에는
싱글벙글 노소미 봉사단(회장 김정환)이 석문면 삼봉리에 위치한 삼봉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버이날 행사를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날 싱글벙글 노소미 봉사단원들은 합창과 오카리나, 민요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노인들에게 치약과 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음료 등을 전달했다.
심훈기념관이 청소년 도슨트 1기 양성과정을 통해 5월 한 달 간 청소년 도슨트를 키워나간다. 이번 양성과정은 당진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비영리법인인 행복배움터 두레(대표 김효실)가 주최·주관하고 있다.지난 4일 첫 교육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서야고등학교 외 당진지역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심훈의 생애 교육과 3.1 만세운동 재현, 도슨트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행복배움터 두레 김효실 대표는 “이번 청소년 도슨트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적 랜드마크로서 박물관 이미지를 확립하고 당진시의 역
당진설치미술회(회장 김준섭)가 지난달 28일 공주로 워크숍을 다녀왔다.회원들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작품들이 전시된 공주의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방문해 설치미술작품들을 관람하고, 고승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준섭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이 배우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 가을에는 정기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작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연우 이기정 작가를 초대해 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이 작가는 내면의 여인 ‘베아트리체’를 회화와 도자조형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화가는 내면의 여인 ‘베아트리체’를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그는 이번 전시에서 회화와 도자조형 작품을 전시하며 평면과 입체를 넘나든다. 이 화가는 “내 내면의 여인을 추상·구상화 작업을 통해 회화와 도자조형 작품들로 표현했다”며 “회화와 도자조형이라는 각기 다른 장르지만, 이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김명순 서양화가의 개인전 을 개최하며 별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지난 4일 열었다. 지난해 1월 순성미술관을 찾았던 헤이란 김명순 화가가 올해 순성미술관을 다시 찾았다. 김 화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불교적 세계관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며 윤회사상과 구도에 대한 깨달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다수의 소품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과의 문화적 거리를 좁힐 계획이다. 김 화가는 “작품을 대하는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이번 작품들은 지난 번과 달리 좀 더 부드러워졌다“며
당진시립도서관이 당진지역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할 자치운영위원 64명을 위촉했다.지난 7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자치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 심효정 기획정책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으며 관련 정보를 교류했다.한편 위촉된 자치운영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풀뿌리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정책을 자문하고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립도서관은 “자치운영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다양한 제안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문화공동체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