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우 조각가가 제51회 충청남도 미술대전에서의 영예를 안았다.(사)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한 이번 미술대전에서 조소 부문으로 참가한 박도우 작가가 작품 를 통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브론즈를 소재로 한 작품은 인체 형태를 띠며 물결 무늬를 조각했다.시상식은 오는 27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박 작가는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 졸업을 위해 석사청구전을 준비하고 있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병재)가 단오 체험행사를 지난 12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야외시연장에서 개최했다.2021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의 세시풍속 단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단오선(부채) 만들기 △태평소 만들기 △짚풀공예 △창포물 머리 감기 △전통 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줄다리기 인형극과 전통 공연, 줄다리기가 펼쳐졌다.한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월별 주제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며 다음달에는 타 지역 교
문화도시 가치와 비전 공유를 위한 제2차 문화도시 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했다.이날 이동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전고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원이 ‘현장에서 본 문화도시 사례’를 주제로 발제했다.이어 △조상연 당진시의회 의원이 ‘지속가능함은 어떻게 확보되는가’ △김민정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삶의 가치를 담는 생동하는 문화도시 당진’ △박근식 당진예총 수석부회장이 ‘도시는 문화로 산다’를 주제
올해 당진시보디빌딩협회장으로 취임한 김근호 회장은 오는 2025년까지 협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김근호 회장은 “어려운 때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보디빌딩의 저변 확대와 당진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국민체육센터서 훈련현재 당진시보디빌딩협회에는 일반부 8명, 학생부 4명의 선수가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평소 자체 평가를 진행해 충남도민체전 출전 선수를 선발해 대회에 참가한다.무엇보다 김근호 회장은 당진시가 운동 특성에 맞게 선수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근육을 보기
구 태평회관에 자리한 부잣집청국장은 개업 후 금세 지역 맛집으로 떠올랐다. 넓은 홀과 깔끔한 음식으로 행사나 모임이 있을 경우 이곳에서 회식이 이뤄졌다. 딸 김소희 대표는 “예약이 가득할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면서 “주말이면 면천을 찾은 관광객들을 손님으로 맞기 바빴다”고 말했다.어머니 김은정 대표는 의정부에서 청국장 전문식당 ‘부잣집청국장’을 운영했다. 직접 띄운 청국장으로 맛집이라고 소문났지만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가게를 정리했다. 어머니의 청국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딸 김소희 대표는 이를 안타깝게 여겼다. 결국 그가
당진시민축구단이 춘천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승리했다.K4리그 14라운드 7번째 경기가 지난 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전반전은 다리 부상으로 당진시민축구단 김송민(15번) 선수가 교체되면서 경기는 잠시 주춤했다. 전반전에서 두 팀 모두 득점없이 끝난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12분쯤 한창구(16번) 선수가 슛한 공이 방찬준(9번) 선수의 머리를 맞고 춘천시민축구단의 골망을 흔들었다.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당진시민축구단은 공격을 이어가 찬스를 만들고자 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춘천시민축구단 역시 거세게 공격한 가
충청남도체육회가 오는 10월 당진시에서 개최 예정인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충남도민체전)를 두고 분산 개최를 제안했다.분산 개최는 개·폐회식 없이 개최지에서 종목별 경기로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각각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한 차례 연기하고 분산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그러나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는 체전 개최를 정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일정이 4일 이상 늘어나 이로 인한 방역 문제와 인력지원, 29개 종목 경기일정 조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
제49회 충남소년체육대회 검도경기에서 당진학생들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다수 입상했다.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천안 신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당진은 계성초, 원당초, 탑동초, 성당초, 호서중, 원당중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당진 대표로 출전했다.이날 이기수(호서중3) 학생이 중등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중등부 단체전 2위, 초등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특히 중등부 단체전에서 당진팀은 1회전에 아산을 만나 경기를 진행했다. 아산은 검도 학생부를 육성하는 온양용화중 학생들로 주축이 돼 어려운 승부를 예고했다. 하지만 당
당진시가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유관 기관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지난 8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소장 및 32개 부서장, 당진시체육회,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유관 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체전 준비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체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 4일간 당진종합운동장 등 33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체전은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이 통합해 열리는 첫 대회로, 29개 종목(채점 19종목, 비채점
해나루중창단(단장 한미경)이 제5회 천안 전국 중창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한국예총 천안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은 전국의 비직업 동호인 중창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이 제한 없이 동성, 혼성 중창단이 참가했다. 노래한 해나루중창단이 성인 참가자들을 제치고 수상했다.한미경 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이자,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면서 “당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해나루중창단의 첫 단독 콘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 모임 ‘컨템퍼러리10’의 구성원인 △곽수옥 △임재은 △장효임 △정덕자 화가가 초대됐다. 전시 기간 동안 4인의 소품과 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임재은 작가는 “면천지역은 서울을 떠나 한달살이를 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라면서 “또한 김회영 관장의 예술에 대한 열정에 반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쉽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소품도 전시했다”면서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김윤숙 문인화가가 개인전 를 오는 30일까지 갤러리늘꿈(대표 김윤숙)에서 개최한다.충남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번 개인전에서는 문인화 기법으로 연꽃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한국화, 문인산수 등 20여 점이 전시됐다. 또한 프리지아 등을 그린 보테니컬 아트(식물의 형태, 무늬, 꽃, 열매 등 식물 고유의 생태를 관찰한 그림)와 부채화를 감상할 수 있다. 김윤숙 작가는 “3년동안 연속으로 개인전을 열게 돼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작품에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4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건호 당진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창출 및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1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성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0월 말 예비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예비도시로 지정되면 1년간의 예비사업 기간을 거치고, 최종 지정도시로 승인되면 5년간 본 사업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근 새롭게 사옥을 이전한 것과 정봉식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당진시대가 지역신문으로 역할을 충실히 다하면서 지역소식을 잘 보도해주십시오.”1986년 8월 당진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인치도 전 면천면장은 당진시새마을과, 재무과, 환경과, 체육지원과 등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갔다. 그 중 체육지원과에서만 5~6년간 근무했다. 인 전 면장은 “현재 당진시는 실업팀으로 배드민턴팀과 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시체육회 소속으로는 여러 종목의 가맹단체가 있다”면서 “지역의 체육단체와 잘 소통해 체육소식을 골고루 전해 달라”고
어기구 국회의원이 신평면 상오리 소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와 석문면 삼화리에 조성된 스마트 원예단지를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사과 재배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지난 7일 기준 14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사과나무 1만1535주를 매몰 처리했다. 어 의원이 지난 8일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농민은 “사과나무를 심은 지 8년이 돼 한창 소득을 올려야 하는 상황인데 과수화상병으로 자식같은 나무를 땅에 묻어야 하니 살 길이 막막하다”며 “피해 농가들이 제대로 보상을 받을 있
2009년 창단한 구상작가회(회장 김경동)는 이상옥 서양화가에게 미술지도를 받은 제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롯데마트 당진점 문화센터와 이상옥 작가의 화실에서 지도를 받은 제자들로 구성된 구성작가회는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김경동 회장은 “회원들과 그림을 그리는 것이 큰 기쁨”이라면서 “함께 멋진 작품을 그리고, 전시회를 열어 다른 사람들이 그림을 감상해주는 게 미술인으로서 가장 보람 있고 즐겁다”고 말했다.12월경 회원과 정기전 개최구상작가회는 2011년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첫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정기
성구미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우민성 선장(57)이 레저보트가 전복돼 바다에 빠진 일가족을 구했다.지난달 29일 오전 9시30분쯤,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은 한 가족이 레저보트를 타고 해양레저 활동을 하다 보트가 전복돼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항 앞바다에 빠졌다. 당시 이 일대에서 자신의 어선을 타고 주꾸미 어장 철수 작업 중이던 우민성 선장은 평택해양경찰서의 구조 협조 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약 5분 뒤 도착한 현장에서는 뒤집어진 보트 위로 성인 3명이 올라가 있었고 구명조끼를 입은 여성 한 명이 바다에 떠 있었다. 우민성 선장
당진청년타운 나래가 색색의 꽃으로 장식된 예식장으로 변했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웨딩로드를 걸어 신랑과 함께 나란히 서자 가족들은 박수를 보냈다. 현장에는 카메라와 큰 모니터가 설치돼 예식 현장을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됐다.당진시는 지난 3월과 4월 ‘우리들만의 웨딩 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세 커플을 선정했다. 중장년층이 참여한 작년과 달리 올해 대상자는 20~30대 청년들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결혼식 장소, 웨딩 플래너, 예복과 메이크업, 헤어, 음향, 사진(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이사장 최종길)이 2021 진로체험학교로 청소년 미디어체험교실을 지난 5일 시작했다.청소년 미디어체험교실은 당진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디어 관련 직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 학생들이 직접 영상뉴스 콘텐츠를 제작한다.올해 청소년미디어체험교실에는 중·고등학생 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크로마키, 드론 등 영상장비를 체험하고 PD 혹은 앵커(기자), 편집기자 역할을 맡아 촬영장비를 직접 활용해 현직기자와 함께 뉴스를 제작할 예정
올해 당진시장기 종목별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분산돼 개최된다.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에 따르면 개회식은 코로나19로 생략하며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낚시 △축구 △바둑 △테니스 △검도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 종목이 분산 개최한다. 지난 6일 궁도 종목이 학유정에서 시장기 체육대회를 진행했다.이어 △8일 게이트볼 △17일 그라운드골프 △19일 낚시 △19일 및 26일 축구 △26일~27일 및 7월 3일 바둑 △27일 테니스가 열릴 계획이다.한편 올해 시장기 볼링 대회는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