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미정)이 반딧불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송악읍 중흥리에 개관하고, 지난 1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근로자가 장애로 인해 근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장애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근로환경이 조성돼 공단에서 인증을 받은 사업장을 말한다.(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의 대표 사업인 ‘해나루빠삭뽀삭부각’은 지난 2018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시작됐다. 해나루빠삭뽀삭부각은 올 4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고 지난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해나루빠삭뽀삭부각에서는 국내산 원료를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평호, 당진IL)가 지역 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점검하는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 장애인 편의 시설 법적 기준(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보장에 관한 법률)에 맞춰 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실제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곳이 눈에 띄게 많았다. 편의시설 점검 모니터링 요원은 휠체어 장애인인 강종수, 이국행, 김완종 씨가 맡았으며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융기관, 복지시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2022년 같이의 가치 - 리멤버 투게더’ 행사가 지난 1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과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당진지회(지회장 정혜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은 지난 1년 동안 △미술교실 △원예 △독서치료 △캘리그라피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손수 완성한 작품을 이날 전시했다. 또한 △사물놀이 △타악기 앙상블 △난타교실 등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수어교실에서 수어를 배운 사람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일‧가정 양립과 가족생활에 있어 남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남성가족생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남성가족생활교육은 예비 아버지와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 대상 성교육을 주제로, 지난달 27일에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사람이니까’ 성교육 대표 김대군 강사가 나서 아이의 성적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하는 방법과 성 교육하는 방법 등에 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질문하기 어려운 부분은 사전질문으로 받아 이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이뤄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코로나19 이후 첫 온천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날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천나들이가 지난 11일 아산에서 이뤄졌다. 온천 나들이는 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김향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평소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재가 장애인은 아산에 있는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세계꽃식물원을 들려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를 위해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서 간식을 제공했다.
당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자)와 햇빛찬아동센터(센터장 현천순), 예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연희)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당찬꿈 정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조금 늦어도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경계선 지능 아동인 당진초등학교 학생 6명, 햇빛찬아동센터 6명, 예꿈지역아동센터 6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 학원과 연계해 8회기에 걸쳐 초코머핀, 모닝빵, 마들렌 만들기 등 제과제빵 수업을 해오고 있다. 정서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은 반죽의 숙성과 굽는 과정을 통해 기다림을 배우고 서로와
푸릇푸릇 식물이 자라고 있는 화분은 다름 아닌 바닷가에서 주운 버려진 부표다. 커피를 내리고 난 뒤 나오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압축해 만든 화분에는 귀여운 다육식물이 자란다. 초록 빛깔의 신비로운 조약돌처럼 생긴 소주병 조각은 비즈가 되어 폐파렛트로 만든 캔버스에 담겼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 이하 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합덕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활동 결과물을 전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통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초록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서 진행하는 심리정서 집단 프로그램 시(詩) 치료 ‘꽃길만 걷자’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솔뫼성지와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경험했다. 시 치료 전문가 김선순 봄봄문학상담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시 치료 프로그램에는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에는 이중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솔뫼성지를 천천히 걸으면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당진의 천주교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소나무가 우거진 풍경을 보면서 소나무를 주제로 시를 쓰는 등 자신 내면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 이하 당진시지회)가 2022년 노인자원봉사단 단장교육을 지난달 27일에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당진시지회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충남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교육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은 김종신 충남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간에는 노인자원봉사단 단장의 행정 실무교육과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끝났다.이영문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교육을
당진시보건소가 지체·뇌 병변인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과 가족,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장애인 행복나들이 및 현장 체험’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아산 현충사 관람과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장애인과 가족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안전을 위해 가족 또는 자원봉사자를 1대1로 배치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에 많은 제
당진시보건소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한 달 동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음주의 위험성과 악영향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보건소가 주도했던 방법과 달리 지난 9월 당진시 음주 폐해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신평중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자기 주도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이들은 △음주 고글을 활용한 고위험 음주 위험성 체험 부스 운영 △금주 예방 문구로 금주 표지판 만들기 △화장실 음주 폐해 안내 문구 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일반시민들도
당진시에 거주하는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첫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결혼생활 1년 이내의 가임기 여성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이 진행되고 있다.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면역 혈청검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외부 전문 검사기관에 추가로 의뢰해 실시한다.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결혼 확인 자료(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 당진시보건소 모자건강팀을 방문하면 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검사가 종료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장애학생에게 찾아가는 직업진단을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직업진단은 장애인의 신체 능력과 심리, 작업 기술과 관련한 검사 도구로 개별 재활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의 강점과 약점 파악에 목적을 둔다. 직업진단은 이동평가로서 장애 학생의 취업과 진로 설정에 도음울 주기 위해 당진꿈나래학교 고등 2·3학년 및 전공과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상반기에 합덕고 특수학급 학생 4명과 당진정보고 특수학급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동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당진지역 내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마을로 찾아가는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각 마을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어르신을 위해 말벗과 가사 활동 등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고령의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김창래 회장은 “마을 곳곳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봉사를 통해 우울감이나 사회적 소외감이 해소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0세부터 만12세까지의 자녀를 양육하는 당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감상과 힐링 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감상과 가을꽃 향유를 주제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속되던 단순한 비대면 키트제공을 벗어나, 참여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감상 및 소감나누기, 나의 걱정 상자 풀어보기, 자녀양육 스트레스 상황 등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당진시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지난 1일 장수 지팡이와 대통령 서한문을 전달했다.당진시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대상자는 13명(남 2명, 여 11명)이다.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은 송악읍과 신평면에 거주하는 두 분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를 전달하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오 시장은 “나라의 성장을 이끌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당진이 되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2022년 3분기 봉사왕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왕은 △김용주(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면천지대) △김형진(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지대) △이미애(한땀봉사단) △차지연(한땀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당진시지회) △박주향(이으리) 봉사자다.김용주·김형진 봉사자는 당진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순찰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방범이 취약한 지역을 위주로 순찰하며 시민의 안전한 귀가와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미애·차지연 봉사자는 바느질로 따뜻한 사랑을 만드는 ‘한땀봉사단
매년 당진시의 기초생활 수급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기준 당진지역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3815가구, 5147명이다. 지난 2019년부터 비교하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에는 3472가구의 4732명, 2020년에는 2828가구의 3907명, 2019년에는 2473가구의 3376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로 등록됐다. 2019년과 올해를 비교했을 때 1342가구가 늘었으며, 인원으로는 1773명이 증가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늘어난 이유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가 단계적으로 폐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올해 긴급틈새돌봄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충남도 내 타 시·군과 달리 당진의 경우 단 한 명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틈새돌봄은 다양한 사유로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지정된 기관을 통해 돌봄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지원은 신청일부터 코로나19 격리가 끝나는 종결일까지 최대 7일 간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돌봄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계없이 갑작스러운 질병(수술)이나 사고, 일시적 신체 저하를 비롯해 장애
당진성모병원의 수청동 이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건축 자재비 인상에 금리까지 연일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이전 추진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청1지구로 이전 추진 당진성모병원을 운영하는 천주교 대전교구는 당진시와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이전을 추진해왔다. 당진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는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만큼, 당진성모병원 이전이 열악한 의료 문제를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현재 당진성모병원에서는 5개 진료과목이 운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