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당진시립합창단 단무장 해촉이 ‘부당해고가 아니다’라고 판결했다.단무장 A씨는 지난해 12월 치러진 평정에서 60점 미만인 53.5점을 얻어 5등급(해촉)을 받고, 지난 1월 17일 당진시로부터 해촉 통보를 받았다. 이에 민주노총 당진시립예술단지회(지회장 박승환)에서는 “당진시의 단무장 해촉이 부당하다”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고, 지난 17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이를 기각했다. 박승환 지회장은 “해당 사건에 대한 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문을 한 달 뒤 쯤에 받는다”며 “기각 사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한
문화
박경미
2020.04.24 19:22
-
-
-
‘무지개다리 사업’ 선정문화체육관광부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문체부의 무지개다리 사업은 지역, 세대, 성별, 인종, 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문체부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별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3년간 연속 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당진문화재단은 ‘다(多)모인(人)! 당진
문화
박경미
2020.04.20 17:34
-
-
-
당진도서관(관장 공진숙)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8일부터 ‘집콕 독서 챌린지’ 온라인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집콕 독서 챌린지’는 인스타그램(SNS)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도서관 인스타그램 계정(@dangjin_lib)을 팔로우하고 집에서 책 읽는 모습 또는 책표지를 찍어 본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게시하면 된다.글을 올린 후 도서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선착순 77명에게는 손 소독제를 선물로 증정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인스타그램(@dangjin_li
문화
한수미
2020.04.13 15:12
-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안봉순)이 오는 5월부터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이 웹툰 창작을 체험할 수 있게 시설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 선정으로 당진시립도서관은 예산 총 6000만 원(국비 3500만 원, 시비 2500만 원)을 들여 도서관 5층 컴퓨터 교육실에 웹툰 창작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시설을 조성한다.‘어서 와~웹툰은 처음이지?’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
문화
박경미
2020.04.13 15:11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당진문화예술학교 시민문예아카데미 예술강사들의 강사료를 우선 지급한다.당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강사들의 무소득 기간이 장기화되자 생활안정을 위해 강사료 선지급에 나섰다.현재 당진문화예술학교 시민문예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예술강사는 33명으로, 당진문화재단은 3월분의 강사료를 4월 초 일괄 지급한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강사비는 교통비를 제외하고 총 1200만 원이다. 당진문화재단은 강사비 선지급 이외에도 시민문예아카데미 교육일정 조정을 통해 최대한 예정된 강좌를 진행해
문화
박경미
2020.04.13 15:04
-
-
-
-
당진문예의전당 문옥배 관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로 선출됐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간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법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이다. 현재 전국 220개 문예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9대 신규 임원진이 지난달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이 가운데 당진문예의전당 문옥배 관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로 선출돼, 당진문예의전당이 이사기관으로 2023년 3월 17일까지 임기를 이어간다.한편 지난 2017년 당
문화
박경미
2020.04.13 15:00
-
-
-
당진시립합창단 백경화 지휘자가 연임 심사에서 탈락했다. 단원들의 연습현장을 몰래녹취하거나 잇따른 연주회 음향사고 등으로 논란을 빚으며 단원들과의 갈등까지 극단으로 치닫았던 백 지휘자가 결국 당진시립합창단을 떠나게 됐다.지난 2016년 7월 당진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취임한 뒤 합창단은 계속해서 구설에 올랐다. 합창단 초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독일어·러시아어·영어 등으로 이뤄진 가곡 중심으로 공연을 하면서 지나친 엘리트주의라는 비판을 받았던 백 지휘자는 당시 “잘 모르는 외국곡을 부르냐는 사람들의 무식함을 개탄한다”고 말해 지역민들의 공
문화
박경미
2020.04.06 16:39
-
-
이입분 할머니는 피난민 1세대로 매산리에서 60년 넘게 살고 있다. 피난 직후부터 맷돌포구와 깔판포구를 중심으로 맨손어업과 다라(대야) 장사를 이어왔다.“스물한 살에 내려와서 첫해는 그냥 굴 쪼아다 팔아먹고, 바지락 긁어다 먹고, 스물두 살 때부터 임장사를 한 거야. 이고 다닌다고 그거를 임장사라고 그래. 거이(게) 한 다라를 담아 이고서 아이 업고, 신평, 합덕, 면천, 틀모시(기지시리)를 걸어 댕겼어. 장마다 한 달 육장을 하루도 쉬지 못하고 다녔어. 나중에는 당진, 운산, 서산까지 다녔지. 거산까지 걸어 나가서 버스 갈아타고.
문화
당진시대
2020.03.30 11:22
-
당진시의 당진시립합창단 평정 자체감사 결과를 놓고 민주노총 당진시립예술단지회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문화예술협의회(이하 민주노총 문화예술협의회)가 “당진시 감사 결과는 제 식구 감싸기”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당진시는 당진시립합창단 근무평정 공정성에 대해 자체감사를 지난달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당진시는 “평정과정에 있어 절차상 문제 없었고, 평가자의 일탈이나 남용이 있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법원이나 노동위원회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문화
박경미
2020.03.30 10:32
-
당진시립합창단 지휘자의 재계약 여부를 평가하는 평가위원회가 진행됐다. 지휘자 재계약 여부는 합창단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당진시립합창단이 근무평정을 두고 지휘자의 보복성 평가를 주장하며 지난달 3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단원들은 “합창단 불협화음의 원인 제공자는 지휘자”라며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지휘자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별도로 지휘자의 재계약 여부를 평가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휘자를 평가하고 재계약 여부를 심의할 것을 밝혔다.
문화
박경미
2020.03.3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