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축제를 주관하는 것에서 민간기업으로 행사의 진행권한이 넘어오면서 더 많은 업체들이 베니스를 위해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공기관에서는 사업에 끌어들이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 시에서는 주민들이 갖고 있는 불만사항들을 조정하는데 힘을 쓸 수 있었고 예산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었습니다.”베네치아 마케팅 & 이벤트
연중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 발길 이어져-편집자주- 산업의 융복합화 추세에 맞춰 서로 다른 주제나 산업 분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마케팅을 성공시킨 사례를 알아보고 당진에 적용 가능한 모델과 대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기획기사는 10회에 걸쳐 보도된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공동 취재단-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 광주매일신문, 국제신문, 울산신문,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충청타임즈, 한라일보, 광양신문, 당진시대, 안산신문, 양산시민신문, 영주시민신문, 평택시민신문)● 연재순서1회-경기도 가평군
면천주물단지반대대책위 이권배 위원장은 “당진군의 경우 환경저해업종을 조례로 제정해 입주를 막고 있지만 예산군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며 “마천으로 견학을 다녀왔는데 주물단지 인근에 멜론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많았으나 분진가루가 하우스를 뒤덮어 멜론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결국 농
예산주물단지반대대책위원회 정환종 위원장은 “예산군이 주장하는 지방세수입 6억원과 인구유입으로 얻어지는 효과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주물단지가 들어설 예정지 인근에는 체험목장으로 유명한 태신목장이 있으며 인근에는 여러 해 전부터 10ha규모의 유기농, 무농약 벼농사 단지가 있으며 면천의 경우는 우리나라 최고의 꽈리고추
“신소재산업단지라고 하니까 협약을 체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많은 문제점들이 도출되었죠. 우선은 전임자의 실수이니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니다.”김홍장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도의원으로서 신소재산업단지로 협약을 체결한 부분에 대해 별도의 법적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은 “모든 사안은 예측됐던 일들로 당진군에 고로제철소가 들어설 때에도 현대제철은 환경오염저감시설을 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으나 결국 다른 시설로 대체 했으며 밀폐형 콘베어 설치도 비산먼지가 발생한 이후에 설치됐다”며 “그동안 기업들이 입주하는 일련의 과정을 본다면 기업들은 주민과의 약속 이행보다
편집자 주 -2011년 신묘년 토기띠의 해를 맞아 본지는 10차례에 걸쳐 지역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대안은 없는 지 모색해 본다.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예산신소재산업단지(이하 예산주물단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만 남겨놓고 있다.예산주물단지는 지난 2009년 11월 충남도와 예산군, 주물조합이
의료·교육·대중교통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 시급 당진에 살고픈 가장 큰 이유는 ‘자연환경’, 도심 속 공원 부족 [편집자주]토론은 민주주의 사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토론은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사회에서 양측의 갈등을 해소시켜 주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특히 각
-편집자 주-지난 2010년 한해는 다사다난했다. 민종기 전 군수가 비리혐의로 구속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의 사업자인 한화가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평택시가 도계문제를 다시 거론함으로써 양시군간 갈등이 고조 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당진화력의 9·10호기 증설, 동부발전의 석탄화력 건설 등 환경문제도 지역사회의 커다란 파장을 불러 일으
새해 읍, 면장들의 인사발령으로 당진읍과 합덕읍을 제외한 읍, 면이 새로운 기관장을 맞이했다. 이에 본지는 읍, 면장과 농협 조합장을 만나 신년설계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게재순서는 읍, 면장이 바뀌지 않은 당진읍과 합덕읍을 시작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고대면과 석문면, 정미면과 대호지면, 면천면과 순성면, 우강면과 송산면 순
이규만 신평면장은 신평면의 인구증가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당진과 합덕 다음으로 5일장이 서는 신평장이 서던 날 신평면을 방문했을 당시 추운 날씨에도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이 꽤 있었다. “신평에는 매년 1000여명 이상의 인구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산업단지 배후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기 때문에 인구가 증가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신평농협은 올해 미질 개선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평 미곡종합처리장을 현대화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고품질 브랜드 육성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미곡종합처리장의 변화는 2월말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미질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변경하고 신평쌀을 전수 판매해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할 생각이에요. 또한 신평 내에 해나루쌀 단지를 조성
- 민경옥 실장 :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간병인을 보내드리면 실제 받는 서비스보다 더 많이 고마워 하시고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도 느끼고 기분도 참 좋아요. - 김일권 선임팀장 : 처음에 센터에 들어온 분들은 건축 기술이 없기 때문에 답답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죠. 헌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기술이 나이지고 자립해 나가 창업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센터가 직접 고용해 창업·취업될때까지 관리송씨는 남편과 이혼으로 홀로 어린 딸을 키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당진에서 생계를 일구는 것이 막막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당진지역자활센터를 알게 됐고 이후 송씨의 삶은 달라졌다. 센터는 송씨를 채용해 매달 월급을 주며 미용실 창업을 위한 소양과 기능 교육을 지원했다. 일
20년 전 사고로 전기에 감전, 수면제 없이는 잠 못 들어전광선(60) 씨는 오늘도 하루 종일 한 끼밖에 먹지 못했다. 그나마도 일요일에는 아버지가 집에 오실 때까지 굶기가 일쑤다. 혼자 힘으로는 몸을 일으켜 세울 수 없는 전 씨는 2급 지체장애인이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물 한 모금도 마실 수 없는 형편이다 보니 늘 곁에서 돌봐줄 이가 필요하지만 사정은
“적십자봉사회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던 것은 1998년도 벌어진 당진의 수해 사건 때부터였죠.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수해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고 많은 지역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적십자봉사회 4, 5대 회장으로 활동한 안임숙 고문은 당시를 회상하며 재난, 재해시 두각을 나타내는 적십자 활동사항에
군내 18개 단위 단체 활동 중노란색 조끼에 붉은색 십자가가 유독 눈에 띄는 복장의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이하 적십자봉사회)는 1993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해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는 목적을 갖고 창단됐다. 현재 18개 단위봉사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 605명의 회원들이 당진군 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적십자봉사회는 18개의 단위 봉
당진군 공무원과 군인, 경찰, 사회단체 등 구제역 방역과 매몰을 위해 투입된 인원은 총 12,056명이다. 이중 255명이 살처분을 위한 매몰처리 인원으로 공무원과 군인, 경찰만큼의 인원이 외부에서 충원되고 있다. 각 읍면 마을과 농협 등에서는 농약살포기를 소독약 살포기로 대신 이용해 도로주변이나 마을 입구 등 차량이 다니는 곳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상태
당진군은 충남도내에서 돼지가 두번째로 소가 네번째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보니 살처분 수도 많은 편이다. 지난 5일 합덕읍 도곡리를 시작으로 순성면 나산리와 합덕읍 석우리, 합덕읍 소소리 일대와 신평면 금천리에서도 구제역이 의심돼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당진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지난 12월부터 초도방역을 시작으로 이철환 군수의 13호에 이르는 긴급지시 사항
13일부터 재래시장 장날운영 폐쇄지난 11일 합덕시장은 장날임에도 오히려 주민들의 발길이 평일보다 뜸하다 싶을 정도로 한산했다. 장이 들어설 오전 9시경에 내린 눈과 부쩍 추워진 날씨 탓도 있지만 상인들은 장날에도 사람이 없는 이유로 ‘설명절 대목’과 ‘구제역’을 들었다. 현대화사업으로 새단장한 상점에서 생선가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