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호암(이사장 박주호)이 제8회 어울림한마당을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어울림 한마당에는 사회복지법인 호암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두리마을(원장 심효숙)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나루보호작업장(원장 박정욱) 이용자와 직원이 참여했다.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사회와 진행으로 이뤄진 한마당은 볼 굴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을이 만든 사회복지법인 희망송산(대표 이재상)이 마실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기창) 준공 1주년을 맞아 마을과 함께하는 기념식 ‘和答(화답)’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충균)와 사회복지법인 희망송산 후원회(회장 홍사범)가 주최했으며 마실노인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총 3부로 구성돼 기념식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 연희마당과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또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면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설립부터 준공까지 도움을 준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추석명절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쌀 전달식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이뤄졌다.이번 행사에는 총20곳 어린이집에 약 800여 명의 원생들이 쌀 모으기에 참여했으며, 약 600kg의 쌀을 모아 당진시노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124명에게 전달됐다.한편 사랑의 쌀 모으기는 추석명절 이후에도 9곳의 어린이집(다솜·대동다숲·밝은햇살·수미·아이비·이레엘·하늘땅·해나·현대제철당진 어린이집)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독거노인에게 쌀을 후원할 예정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 당진지부(지부장 서혜숙)가 치매예방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과정을 지난달 31일 개강했다.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과정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 교육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4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20명이 참여한다.교육은 치매예방 관련 내용과 통합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보드게임, 인지걷기, 미술, 음악,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본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백발의 노인들이 순진무구하게 웃는다. 한 평생 키워놓은 딸을 옆에 두고도 기억하지 못한 채, 영상 속에 ‘내가 나온다’며 자랑한다. 안타까움과 훈훈함 속에 참사랑소망의집(원장 김미영) 치매전담실 1주년 가족 초청의 날 행사가 지난달 31일 열렸다.어르신들이 만든 아기자기한 작품으로 꾸며진 행사는 김미영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치매전담실에서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가족들과의 포토타임, 점심 식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미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가족들에게는 안심이 되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한가위 음식나눔 봉사를 지난 4일 실시했다.이번 한가위 음식나눔 봉사는 밑반찬 봉사단인 △거산감리교회 △난향가족봉사회 △보덕사관음합창단 △삼봉사랑봉사단 △삼웅교회 사랑나눔회 △소소회 △자원활동봉사회 △행복맛드림이 참여했다.봉사원들은 밑반찬 전달 대상자 130가정에 보낼 송편을 만들었으며, 이번 송편은 특별하게 호박 모양으로도 빚어 전달했다. 송편은 사골곰탕 및 김, 간식 등과 함께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이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에 걸쳐 당진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박종육) 소속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역랑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장기요양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ALL패스’를 주제로 한 이론·실무 교육으로 이뤄졌다.1차 교육은 김원천 호서노인전문요양원장을 초빙해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의 필요성 등으로 실시됐으며 이어 2차 교육은 이해인 충남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을 초빙해 프로포절 작성법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당진시가 2800만 원을 투입해 당진지역 공공청사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기를 설치했다.당진시는 그동안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면서도 배터리 소모와 방전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활동 증진 및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공용충전기는△당진시청사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송악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시보건소 △남부사회복지관 △북부사회복지관 △송산사회복지관 △당진장애인복지관 △당진종합병원 △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를 비롯해 송
대규모 산업단지가 발달한 당진시는 인구가 유입되면서 1인 가구 비율이 30.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27.9%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경우 다인 가구에 비해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만성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흡연과 음주율 등 건강위험행태 비율도 높은 만큼 통합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당진시보건소가 평소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1인 가구 직장인을 위해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중외제약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에 앞서 지난달 28일
1차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이 지난 5일부터 읍면별로 순회하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인구보건복지협회와 당진시보건소가 함께 하는 이번 검진은 1차 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에 대해 검진하며 대상자는 여성 만 20세 이상 홀수 해 출생자와 남성 만 40세 이상 홀수 해 출생자가 해당된다.특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진단할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석을 앞두고 밀린 주문에 바빠질 법도 하지만 민들레일터 직원들은 늘 한결 같은 모습이다. 조금이라도 깨진 견과류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고소한 아몬드부터 시작해 호두와 피스타치오, 블루베리 등 흠집 없는 견과와 건과일이 한 데 모아진다. 골고루 소분한 견과류는 차례로 포장지에 들어간 뒤 ‘당찬견과’ 스티커가 붙여지면 완성이다. 이 모든 과정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손이 더해져 특별함이 두 배다.민들레일터는 발달장애인들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일하는 일터다.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는 30명의 발달장애인들과 7명의 직원이 함께 하고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지난달 30일 열린 금요음악회 무대에서 바투카다 공연을 발표했다.이번 바투카다 무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5월부터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습해 온 브라질 타악기 ‘바투카다’ 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을 마친 이 모 씨는 “연습할 때도 재밌었는데 공연을 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뿌듯하다”면서 “내년에 또 바투카다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바투카다 프로그램은 서부평생교육원, 당진문화원 및 (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당진의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10대 폭행사건에 대한 청소년안전망 긴급운영회의를 지난 3일 가동했다.운영위원회는 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긴급회의는 당진시청소년안전망 긴급대응체계에 따라 가동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내 사회적 불안감 감소 방안과 지역사회 보호기능 강화, 피·가해자에 대한 지자체 내 지원 요소 파악 및 지원 대책 마련을 통한 대응 준비, 학교폭력예방 시스템 강화 등을 논의했다.한편 당진시청소년안전망 긴급대응체계는 지진, 화재, 자살, 폭력사건 등 청소년 관련 위기상황 증가와 지역사회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가 소속 아이돌보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돌보미 법정교육 및 집담회를 지난달 24일 개최했다.당진시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및 집담회는 지난 4월 발표된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아이돌보미 간 상호 정보공유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소속감 증진을 위한 집담회와 함께 노무법인 마로 소속의 박신영 노무사를 초청해 법정교육을 진행했다.법정교육 및 집담회에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공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이 논의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일반 사업체로 취업한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인권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인권교육은 자기결정권 향상을 목적으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표현하는 활동과 사회적 관계에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 학대 및 인권침해 시 대처방법과 예방 등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인권교육이라고 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글을 쓰고 발표하는 것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어오고 있는 동네방네 이동복지관이 대호지면을 찾았다.지난달 28일 대호지면에 위치한 조금초등학교 체육관(만세관)에서 열린 이동복지관에는 22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복지 기관·단체인 당진시니어클럽,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시 사회복지과,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을 비롯해 의료기관인 당진시보건소와 당진솔담요양병원, 서산의료원 등이 자리했다. 또한 PN풍년과 LG전자, 삼성전자가 부스를 운영하며 밥솥 고무패킹 무료 교체, 소형 가전제품 및 휴대폰 무상 점검 등이 실시됐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의 늘·예·솔 청소년자원봉사단이 청소년 Y·E·S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지난달 24일 실시했다.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당진KT 플라자 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해 청소년과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플래시몹으로 진행됐다.김도연 늘·예·솔 청소년자원봉사단 회장(호서고2)은 “학교폭력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 자리가 향후 학생들과 시민들이 학교폭력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 정미면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상지가 변경됐다.지난달 23일 열린 의원출무일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정미면복지회관 일원인 정미면 모색골길 289-11 외 2필지(천의리)에 추진 중인 이전 사업부지가 정미면 천의리 248-2 외 1필지로 변경됐다.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정미면 거점 육성사업이 연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북부사회복지관과 함께 공공시설 배치계획을 반영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부지를 매입해 사업을 조기로 착수하고자 변경됐다. 또한 정미면복지회관 부지 내 신축 시 인근주택 밀집으로 주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개최한 제2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최고상인 으뜸상을 황보시윤·임규린 아기가 수상했다.지난달 29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열린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는 43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신성대 간호학과 채경숙·심미경 교수와 진소아청소년의원 김동일 원장, 모유사랑 이효정 원장이 맡았으며 성장과 인지 발달, 아기와 엄마의 애착 형성 등을 판단했다.“출산 후 곧바로 산후조리원으로 가는 사회풍토와 여성들의 사회활동 증가로 모유수유 실천율이 24% 수준으로 낮아지는 추세”라며 “모유수유 시설
당진시가 합덕읍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과 고려인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공립 지역아동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현재 순성·면천·합덕·우강을 포함하는 남부권에는 민간 지역아동센터가 1개소뿐이어서 돌봄교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2년 간 합덕지역 내 고려인 자녀가 증가했지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당진시 여성가족과에서는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소들문화회관 1층에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면적은 367.025㎡(약 111평)로 35~49명을 모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