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과 지역 아동을 위해 제4회 남사복 한여름축제를 지난 7일과 8일에 개최했다. 남사복 한여름축제는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역 주민들에게 마을축제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남부사회복지관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축제에서는 의류와 잡화, 그릇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렸다. 또한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풀장과 물놀이시설이 운영됐으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부채캘리그라피, 물풍
당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심사가 오는 14일 진행된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모집 공고를 실시한 가운데 1곳이 신청했다. 한편 위탁기관 선정 후 오는 9월부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이 시작되며 연간 1억5000만 원씩 3년 간 지원된다.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당진에서 모두 14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6일까지 1200여 명이 온열질환을 겪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당진시보건소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 등이며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와 그늘이나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미술활동 프로그램 ‘할매공방’을 개강했다. ‘할매공방’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참여를 통한 성취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2월 6일까지 19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수공예, 체험활동 등 다양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지난 16일 방문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새로 교체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설비 등을 둘러봤다. 또한 현대제철의 운영과정과 소결공장의 저감설비 현황 등에 대해 현대제철 측의 설명을 들었다.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
조금초등학교(교장 박애림) 5학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에게 사용해 달라며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조금초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개최한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쿠키와 음료수, 학부모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수세미가 판매됐다.조금초 5학년 학생들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모금행사를 준비하고, 수익금으로 후원금까지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수미 기자 d91
현대자동차 당진지점 장석길 부장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사용해 달라며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매년 25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장석길 부장이 현대자동차 카마스터(영업사원)로 입사해 자동차 판매 누적대수 3000대를 초과하면서 자사 차원의 명예제도인 ‘판매명장’으로 등록돼 받은 포상금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장석길 부장은 “200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매년 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달려온 결과 판매명장이란 최고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단장 최성주)이 노인요양시설인 참사랑소망의집(원장 김미영)을 찾아 2019 음악 나눔 활동 ‘어울림’ 봉사를 실시했다. 참사랑소망의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이 5년 째 참사랑소망의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일, 봉사단이 입소자들과 함께 수박을 먹고 대나무 배게를 선물했다. 김미영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참사랑소망의집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준 최성주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과 올해부터 함께하는 해오름난타 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수미 기자 d9111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1박2일 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안성너리굴문화마을 엄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당진지역에 거주하는 16가정 39명의 조손가정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6개조로 나눠 요리경연대회와 만들기 체험, 물놀이, 캠프파이어에 참여하며 가족 간 화합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며 친밀감을 높였다.한 참가자는 “6살과 8살, 11살 손주 3명을 데리고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처음엔 용기를 내지 못했다”며 “함께할 기회를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복지관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검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컴퓨터경진대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복지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대회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민우 씨에게 최우수상을, 박명배 씨에게 우수상을, 최복본 씨에게 장려상과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복지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죽음준비교육을 진행했다. 준비준비교육은 죽음과 임종에 대한 태도 학습과 죽음에 대한 체크리스트 작성, 죽기 전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작성, 사전연명의료의
지난 22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별령됐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모기감시 결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가량 채집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보통 99% 이상은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각종 질병매개인 모기의 활동이 원활한 시기로, 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외 유입에 의한 감염병 신고는 지난해 기준 597건으로 2017년보다 12% 증가했다. 또한 최근 동남아 등에서 뎅기열 발생이 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휴가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대해 당진시보건소는 해외여행 시 감염될 수 있는 뎅기열이나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행 전 ‘해외감염병 NOW 누리집’에 수록된 방문 지역의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름휴가기간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해외여행 중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자연아! 놀자~ 생태체험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와 동행하며 기후변화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이다솜 학생은 “여러 기후 특성과 그 기후에 살고 있는 동물·식물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시니어봉사단 ‘친환경팀’과 함께하는 잔반감량 캠페인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를 해소하고자 경로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해 진행됐다. 친환경팀은 피켓을 통해 잔반을 남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잔반을 남기지 않은 회원에게 다과를 제공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구로, 전문가와 치매가족모임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 공유와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치매인식개선사업과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치매 관련 사업 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치매파트너스와 치매선도단체 사업에 대한 적
재능 나눔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초롱자선봉사단(단장 심공범)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전달했다.지난 16일 초롱자선봉사단은 당진시복지재단을 방문해 공연 수익금 57만4000원 을 전달했다. 심공범 단장은 “9명으로 구성된 단원이 공연을 하며 삶에 즐거움을 찾아 가고 있다”며 “더 나아가 세대 간 연대의식에 기반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초롱자선봉사단은 지난 5월에 결성됐으며, 삽교호 바다공원과 예당저수지 등에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재능 나눔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가 미혼남녀 및 예비부부를 위한 소통의 자리인 ‘당찬로맨스’를 지난달 개최한데 이어 지난 14일 사후모임을 진행했다.당찬로맨스 참여자들의 요구로 마련된 사후모임은 2012년에 이어 7년 만에 처음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38명의 참여자들이 레크리에이션과 미술치료를 통한 집단상담, 스트링아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을 담당한 신승민·고은별 팀원은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어 향후 커플 성사도 기대한다”며 “지역 내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고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이 당진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종합복지타운의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이번 공모전은 재단 산하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복지타운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설의 물리적 공간 및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 간 총 9건의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그 중 4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 결과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박송이 팀장이 ‘꿈과 희망의 바람개비’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팀장은 종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가 여성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로부터 지원받은 여성발전기금 2000만 원을 들여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당진시종합복지타운 4층에 있는 놀이방은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를 양육 중인 부모들이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실내 미끄럼틀과 볼풀장, 도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주말과 공휴일, 법정지정 휴무일은 휴관한다.한편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지난달 29일 자녀돌봄품앗이 회원 16가정을 대상으로 ‘엄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재가노인지원사업 ‘하하, 호호 행복한 노후’ 개강식을 지난 3일 진행했다.당진시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더부러(주)(대표 조재웅)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신체적,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의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과 실버공예, 건강체조, 생신 잔치, 이·미용 서비스 등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더부러(주) 조재웅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모두가 하하 호호 웃으며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