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마을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55세 이상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 등 3만4900여 명으로 접종 대상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당진지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 57개소에서 사전 전화 문의 후 접종이 가능하다.예방접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날 접종해야 하며, 접종대상자는 예진 시 건강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또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접종 기관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개관 6주년을 축하하는 개관 기념식을 지난달 21일 개최했다.탑동감리교회와 (주)제이씨기획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개관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점심식사 제공과 가수 김상희 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김상희 효(孝) 콘서트가 열렸다.이명철 관장은 “개관 6주년을 맞아 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응원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당진시보건소가 시민건강증진 활동에 동참할 시민 건강지도자 85명을 양성했다.당진시보건소는 지난 4월 건강지도자과정을 개설하고 신성대학교와 한국셀프건강관리진흥원의 교육을 9월까지 운영했다. 교육은 10시간의 이론교육과 1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수한 뒤에는 분야별 심화과정이 이뤄졌다.시민 건강지도자 85명 중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건강증진활동 봉사시간이 10시간 이상인 23명의 시민은 건강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건강나누미로 나서게 된다.반면 봉사시간이 10시간 미만인 26명의 수료생은 시민 건강 모니터링 활동을 수
두 아이의 엄마 김미숙(가명) 씨의 소원은 딱 한 가지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안정한 삶을 그만두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 과정조차도 “사치”라고 말했다. 자꾸만 포기하게 된단다. 무더웠던 여름에 아이들과 먹고 싶은 빙수도, 집에서 물이나 마시자는 마음으로 포기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포기하고, 주거 환경도 하나씩 포기했다. 이혼, 그리고 두 아이27세의 나이에 번듯한 직장을 가진 전 남편을 만나 2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할 때까지도 김 씨는 전 남편이 도박에 손을 댄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 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가 발족했다.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는 지난 14일 읍내동 메가뷔페에서 발족식을 갖고 이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초대 회장은 메가뷔페의 오명 이사가 선임됐다. 당진아동청소년희망후원회는 읍내동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과 시민 회원 등 10명이 뜻을 모아 만들어졌으며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2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진로 활동을 돕거나 후원금을 기탁할 예
당진지역에서 이뤄지는 복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8회 당진시복지박람회가 지난 15일 열렸다. 당진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린 당진시복지박람회는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열린 박람회는 ‘희망을 안Go, 미래로 가Go, 함께하는 복지Ro’라는 슬로건에 따라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체험과 홍보활동 및 공연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남북화합문화예술단의 공연, 당진시립합창단 퍼포먼스, 청소년 어울
사회복지법인 희망송산(이사장 이재상)이 지난 1월 삼월리에 개원한 마실노인복지센터의 시설 조경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준공보고회와 함께 차량 전달식 및 후원회 결성식을 진행했다. 마실노인복지센터는 현대그린파워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24억 원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마련한 노인 주간보호 시설로, 정원 28명 중 23명의 지역 노인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마실노인복지센터에는 생활실과 침실, 물리(작업)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보고회 이후에는 송산라이온스클럽(회장 구본관)과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추석을 맞아 송편나눔 행사를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JW중외학술복지재단, 푸르지오 아파트부녀회, 당진시노인복지관 이용자가 함께했다. 송편을 만든 후 참여자들은 함께 다과를 즐기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당진시노인복지관은 1·2·3세대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독거·재가노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송편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한마당에서는 오카리나 및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경품추천과 노래 공연이 이뤄졌으며 △오재미 멀리던지기 △투호놀이 △글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병하 관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고 올 한 해 남은 날도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하람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25명의 봉사단원들은 하람어린이집에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아동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나누며 마음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가 신평면에서 사랑 실은 건강 천사 의료봉사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충남과 충북, 대전 권역 가운데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신평을 찾아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자생한방병원, 원광대치과병원, 파랑새봉사단, 라온사진봉사단, 건강보험공단 본부와 당진지사가 참여해 지역 주민 및 노인 20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과와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할의학과, 한방과 진료를 비롯해 이미
사회복지법인 호암(이사장 박주호)이 제7회 어울림한마당을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 어울림 한마당에는 사회복지법인 호암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두리마을(원장 심효숙)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나루보호작업장(원장 박정욱) 이용자 및 직원이 참여했다. 한마당은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사회로 터널 달리기, 새싹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호암 박주호 이사장은 “호암 식구들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언어치료실에서 장애인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가 재판부로부터 징역 6년 형과 10년 간 아동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 받았다.이 씨는 장애아동 A양이 언어 치료실을 다니는 1년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성추행 및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Q. 개인사업장의 근로자가 2018년 1월 20일에 모두 퇴직하고 혼자서 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사업장의 부도·도산, 휴·폐업 및 근로자가 없는 등의 사유 발생 시 사업주는 공단 관할지사에 건강보험 탈퇴 신고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최종 근로자의 상실일자인 2018년 1월 21일자로 사업장 탈퇴와 직장가입자 상실신고를 하면 됩니다.(정보 제공 : 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당진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언어치료실에서 발생한 아동 성추행 사건의 피의자 이모 씨에게 징역 8년과 신상정보공개·전자발찌 착용이 구형됐다. 지난 2015년 10살 이었던 장애 아동을 상대로 남성 언어치료사가 1년6개월 간 상습적으로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본지 제1218호 ‘장애아동, 치료사로부터 성추행 논란’ 참고>지난 5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피의자 이모 씨는 아동복지법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이 모 씨는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며 “피해자 가족에게
당진시장애인후원회(회장 심상복)가 매달 자장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당진1동사무소 주차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장면 나눔 행사에서 당진시장애인후원회는 시각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 100여 명에게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 한편 심상복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제2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에서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가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지난 2일 한국민속촌으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또래상담청소년들과 다문화아동들은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멘토-멘티 간 신뢰감 형성 및 관계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멘토링 사업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청소년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청소년이 다함께 만드는 세상’ 공모사업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多 함께 이끔이와 오름이’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운영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신순옥)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나눔 한마당을 지난 5일 센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나눔 한마당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물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과 함께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 행사가 진행됐다. 모아진 후원금은 성 관련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가족 지원 및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학대피해 노인 발굴 및 월동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시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당진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 연계형 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국내산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한 조각과일 형태로 주2회, 1인 당 150g을 파우치 또는 컵 모양의 용기에 담아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7100여 만 원이 소요된다. 간식 지원 대상을 당진지역 23개 초등학교 1036명의 어린이며 당진시는 농산식품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업체 중 당진시에 직배송이 가능한 공급업체를 선정해 학
(주)마더스핸즈(대표 박찬호)가 존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운동으로 제1회 선한 간병인을 선정해 지난달 29일 시상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첫 수상자는 안산 베스트힐스 요양병원의 이순임 간병인으로 보호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순임 씨는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자를 더 잘 돌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