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분식 전문점 엄마김밥이 지난달 27일 원당동에 개업했다.“김밥은 정성이라고 생각해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 가득한 김밥을 만들겠습니다.”송산면 가곡리 출신인 유순애 대표는 요리솜씨가 뛰어나다. 특히 그의 김밥 솜씨는 주변에서도 알아줄 정도다. 그의 자녀들도 서울에서 당진으로 내려올 때면 엄마가 만든 김밥을 찾곤 한다.한편 유 대표는 대상아파트 상가 건물에서 같은 이름의 김밥 전문점을 1년 동안 운영했으며, 이전에는 서울 통인 시장에서 백반전문점을 3년 동안 운영했다. 그가 운영한 음식점은 항상 인기가 많았다. 서울에서는 맛집
우강면 창리 농기계 판매 및 수리업체 LS농업기계 합덕대리점이 지난달 16일 우강면 창리에 새롭게 단장했다.서산이 고향인 정봉순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농기계와 관련된 일을 해오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지난 1990년 우강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농기계 수리기사로 일하던 그는 2002년 수리업체인 상도농기계를 개업했고 최근에는 LS농기계 합덕대리점(농기계 판매 및 수리 전문 브랜드)을 추가로 개업했다.LS농기계는 전국 농기계 중 46%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지난해에는 미국에 1만5000대의 농기계를 수출했다. 또한 중국과
전라남도 해남 출신인 이장제 대표는 21년 전 당진에 왔다. 그는 당시 발전되고 있는 당진의 모습을 보고 지인의 추천으로 당진에 안경원을 개업했다.“당진에 안경원이 많지만 안경사면허증을 갖고 저보다 오랫동안 안경원을 운영한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20년 노하우로 항상 친절하게 상담하고 있습니다”어렸을 때 미술을 배워 예술에도 관심이 많은 이 대표는 당진문화연대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얼마전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에 가입했다. 이 대표는 “당진의 환경문제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제2의 고향인 당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원당동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 입주를 추진하고 있는 폐수처리업체 (주)리캠스와가 당진시를 제기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제안 수용 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당진시가 패소했다. 반면 건설 지연에 따라 하루에 500만 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간접강제 신청은 당진시가 승소한 상태다.2012년부터 시작된 공방폐수수탁처리업체 리켐스는 공업용 폐수를 수거 및 처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원당동 하수처리장 일원에 5198㎡의 규모(하루 25만L 처리)로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리켐스는 원
본지는 지난 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월 6일자 제1148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교육·문화면에 새로운 기획기사가 필요하다.·계절을 나타낼 수 있는 1면 사진이 필요하다.·사건사고, 경제기사 등 독자들에게 필요한 기사를 보강해야 한다.·패밀리비전타워 기사에서 인터뷰 내용을 별도로 정리했다면 더욱 가독성이 좋았을 것이다.·3면 폐아스콘 기사의 제목이 아쉬웠다. 임팩트 있는 제목이 필요하다.·2월 당진지역 물가조사표가 실렸다. 본지에서는 물가가 높은 이유에
“아파트 공동구매 박람회에서 미세먼지 방충망 브랜드인 코렌아트를 처음 알게 됐어요. 비염으로 고생하던 아이에게 딱이었죠. 저와 같은 아이를 둔 부모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코렌아트를 개업하게 됐죠.”기능성 방충망을 경험하세요코렌아트(대표 이길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방충망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로 방범 방충망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일반 알루미늄과 다른 질긴 재질의 망을 사용해 망치로 강하게 두드려도 부숴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또한 추락방지 방충망은 스테인레스 창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떨어질 염려가 없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회장 방남옥, 이하 출하회)가 지난 7일 삼봉3리 마을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출하회에는 33명의 고등빼기 재배농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출범식을 마친 회원들은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김원배 박사를 초청해 고들빼기의 효능과 올바른 재배방법 및 토양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방남옥 회장은 “고들빼기는 불면증, 간염 등 다양한 질병에 효능이 뛰어나다”며 “고들빼기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매운낙지덮밥 전문점 착한낙지가 읍내동에 지난달 28일 새롭게 자리했다.낙지는 예로부터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낙지는 타우린과 무기질이 풍부해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고된 훈련을 마친 싸움소도 낙지 한 마리를 삼키고 나면 금새 기운을 차린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다.“타지에서 우연히 착한낙지를 먹어보게 됐는데 그 맛이 잊혀지질 않았어요. 다시 가고싶었는데 당진에는 착한낙지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당진사람들에게 착한낙지의 맛을 선보이고 싶어 직접 개업하게 됐습니다.”착한낙지는 낙지요리전문점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낙지덮밥은
신개념 대형 포장마차 한신포차가 수청동에 지난해 11월 새롭게 단장했다.한신포차는 1998년부터 20년째 실내 포장마차로 명성을 가진 브랜드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브랜드인 만큼 탄탄한 안전망과 유통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요식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창업자에게도 부담이 덜하다. 이충희 대표는 새마을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브랜드의 뚜렷한 지향점과 안전한 시스템을 백종원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고 한신포차를 제2의 매장으로 선택했다.“한신포차는 기본 레시피를 준수하기 때문에 전국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맛이 거의 동일합니다. 동일
2017년도 전국우정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당진우체국지부(지부장 송상진) 정기대회가 지난 6일 열렸다.이날 정기지부대회에는.조합원 13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대학생의 장학증서와 미래부장관 표창, 국회의원 표창, 위원장 표창, 우정청장 표창, 총괄국장 및 지부장, 표창 등 2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당진우체국 신청사 부지확보를 비롯해 집배인력 및 창구 근무직원 증원, 집배원 주5일근무 쟁취, 상시집배원 정규직화 등이 건의됐다.
대호지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박영일, 이하 사업회) 제2대 회장으로 박영일 씨가 취임하고, 최규범 씨가 이임했다.지난 9일 정미면사무소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실적과 결산보고와 올해 행사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업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98주년 4.4독립만세운동 추모제 및 제29회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규범 회장과 김효식 정미면 새마을부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최규범 회장은 “새로 취임한 박영일 회장을 중심으로 기념사업회가 당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회로 발전해 가길 바란
당진상공회의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영민 회장이 취임하고 홍사범 회장이 이임했다.지난 9일 설악웨딩타운 하늘정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홍사범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경찰서 및 소방서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이날 취임한 이영민 신임회장은 현재 신석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홍사범 이임회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이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한 이영민 회장을 중심으로 당진상공회의소가 더욱 발전하길
진관감리교회가 창립 70주년 기념 및 장로와 권사 임직 축하 예배를 진행했다.지난 4일 열린 예배에서는 수원장로교회 오케스트라의 진관감리교회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찬양이 진행됐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유영완 감독이 ‘영원한 기념이 돼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또한 김중양 장로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신임장로 및 권사 임직자 취임 문답식이 이어졌다.한편 예배가 끝나고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으며, 수원 의료선교팀이 수액 놓기, 한방 침술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한편 진관감리교회는 김용화 씨가 복음을 받아들여 한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어요. 항상 기쁜 마음으로 일을 했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농작물을 보살피면서 싹이 트는 순간을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죠.”한평생 석문면 통정리에서 살고 있는 김동석 씨는 올해로 66세를 맞이한다. 가난한 가정환경 탓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4년 동안 서당을 다닌 것이 학업의 전부였다.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일찍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산더미처럼 쌓인 빚을 갚기 위해 밤낮없이 일해야 했다. 어린 나이에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을 수없이 올랐다. 이처럼 힘들게 살았지만 불평불만 하
읍내동 출신 당진토박이 김윤각 전 회장은 3살 때 소아마비를 앓고 5살 때 목발을 짚기 시작해 지금까지 한 쪽 다리를 사용하지 못한다. 장애가 그의 삶에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그는 본인과 같이 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체육회 이사,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장 등을 맡아왔다.“학창시절 체육시간만 되면 교실에는 항상 저 뿐이었어요. 밖에서 뛰어놀던 친구들이 부러웠죠. 하지만 누구에게도 이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어요. 장애를 극복해야하는 것은 제 몫이었기 때문이었죠.”김 전 회장은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임종억·최근석, 이하 대책위)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활동 방안 모색을 위한 전체회의를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주요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2016년 결산 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와 당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촛불집회를 이어온 대책위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헌법재판소 2인1조 피켓시위 참여 △서부두 견학 △구터미널 홍보탑 설치 △토론회 개최 △학생서포터즈 블로그 운영 사업 등을 실시
당진시의회가 제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지난 8일 개최했다.이날 임시회에서는 2016년 당진시복지재단 결산 보고와 산업건설위원회를 비롯한 3개 상임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한 9개 부의안건을 심사했다.이종윤 의장은 “올해 집행부가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소통하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민생을 살피는 의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지난 8일 진행된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에서는 시장 노점상 단속을 두고 의원들 간의 의견이 분분했다. 이날 당진시 도로과는 노상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하고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읍·면·동 지역의 단속이 어려워 민간위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황선숙 의원은 “민간위탁은 동의하지만 당진전통시장 내 묵인하고 있는 노점상들에 대한 단속은 이뤄지지 않아 건물 내 입주한 상인들이 손해를 보고있다”며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당진시 이기문 도로과장은 “도로과는 시장을 제외한 도로에 대해 단속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오던 당진항의 물동량 증가율이 지난 2015년 -1%를 기록하면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철강시장 경기침체로 인해 동부제철이 열연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이 2015년도 당진항 물동량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당진항 물동량은 지난 2010년 3679만8000t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2014년에는 6579만4000t으로 2013년 대비 16%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에는 6535만2000t을 기록하면서 물동량 증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선박입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