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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실현과 건전 여론형성에 이바지 하고 있는 좥주간 당진시대좦의 창간 6주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 93년 지역주민을 주주로 하여 창간된 당진시대는 그동안 지방화시대를 맞아 정통성을 가지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언론의 선두주자로서 지역내에서 일어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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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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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문화 창달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해온 좥당진시대좦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좥당진시대좦가 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과 정론 보도를 통하여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출발은 한 시대를 역사로 마감하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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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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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당진시대」는 우리 고장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지방자치가 본격화되면서 국민들의 정보에 대한 욕구가 가일층 증대하고 있으며 중앙의 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작은 정보까지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진시대」가 지방자치단체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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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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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장의 없어서는 안될 대변지로 거듭나고 있는 당진시대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뉴밀레니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할 때라 생각되어집니다. 변화의 모습을 예측하고 이 변화를 당진군 12개 읍·면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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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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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당진시대는 1993년 11월 바른 주민자치의 실현과 건전한 지방여론의 형성을 위하여 다른 신문과는 다른 형태로서 지역주민 스스로 주주가 되어 군민 모두의 관심 속에서 창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지방의 정론지로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발행인, 편집자,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기자 여러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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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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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지역언론의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당진시대’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최근의 중앙일보 사태와 언론문건 파동에서 알 수 있듯이 중앙언론이 이미 자본과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해버린 답답한 현실 속에서 당진시대의 항상 활기차고 당당한 모습은 우리 모든 지역신문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역신문의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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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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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에 즈음하여 제가 당진시대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이런 막중한 임무는 주주와 독자 여러분이 저에게 내린 채찍이라 생각합니다. 당진시대가 한 차원 높은 신문으로 거듭나라는 충고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창간 6주년을 맞이해 몇가지 신문사 운영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경제난으로 빚어진 적자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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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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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의 방향 얼마전 장미 재배농가에 마른 하늘 날벼락이 쳤다. 장미꽃 한송이 마다 모두 로열티를 붙이라는 유럽의 화훼품종개량 특허권자의 요구가 그대로 시행되어야 할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즉, 이제는 공업제품은 물론 1차 산업인 농·축·어업까지도 기술료를 무는 시대가 되었다. 남의 기술로 상품을 생산하는 능력보다도 원천기술이 없이는 행세를 못하게 된 것이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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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없는 당진 그래도 당진은 아직 괜찮은 편인가. 또 하나의 사회적 비극으로 각인된 인천 인현동 한 상가의 화재현장에서 교복입은 수십명의 어린 주검들이 들것에 실려 나오는 모습에 적어도 우리지역에서는 교복입은 청소년이 마음대로 드나드는 유흥업소는 없으리라 생각하고 싶지만 상황은 그렇게 편치만은 않은 것 같다.밤 열시가 넘은 시간에 당진읍내 시장오거리 부근,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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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경노식당에 기적의 샘이서금구합덕대건노인대학장베싸이다 지방의 넓고 푸른 풀밭에 수많은 군중들이 열을 지어 모여 앉았다. 앞서부터 빵을 어깨 너머로 뒷사람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해 빵을 먹고 배부른 사람이 남자만 오천명이 넘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吾餠二漁)의 기적의 장면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신화는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로운 장면이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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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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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의 축복박선태남산감리교회 담임목사성경을 보면 여러가지 위기를 이겨낸 사람들로 하여금 영적인 보화를 찾아서 축복을 받은 많은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위기의 배후에는 축복이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다.구약성서에 나오는 요셉이란 사람은 17세때 형들의 시기로 종으로 팔리게 되어 애굽나라로 끌려갔다. 또 그는 주인 아내로부터 성적인 유혹을 받았다. 그러나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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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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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행복을 바란다면남연숙- 방송작가 - 당진읍 원당리 청구APT추수가 끝나고 어느날 문득 겨울외투를 입게 되면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것 같은 대학입시가 기다리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받은 점수를 가지고 어느 대학, 어떤 학과를 선택할까 하는 고민이 이어진다.본인이 고3이던 시절, 공부를 마치고 돌아가는 매일 밤, 과연 어떤 학과를 선택할까 하고 고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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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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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진실 6.25 전쟁시 미군에 의해 저질러진 노근리 피난 양민학살사건은 참으로 슬픈 역사의 상처 중에 하나이다. 더욱 침통한 것은 그동안 우리의 정사에서는 단 한줄도 기록되지 못하고 설왕설래 구전으로만 맴돌던 사실들이 남의 나라 통신사에 의해서 확인, 폭로되었다는 점이다. 진실을 가리고 사는 우리네 일상적 습성의 한 단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설마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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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었다고 한탄하지 말고올바른 정치인을 선택하고 키우자장덕기·본사 이사·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얼마전 서울출신 모 국회의원이 1천명에 이르는 지역주민에게 선심성 관광을 시켜주다 말썽이 생겼다. 당원연수 목적이라고 했으나 차에서 입당원서를 받았으니 선거구민에게 환심을 사려는 사전선거운동이 틀림없다. 예전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한심한 작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진시대시론
당진시대
1999.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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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지의 꿈노정길초락감리교회 담임목사우리집에는 거위 한쌍과 몇쌍의 화초닭이 있다. 전에는 오리, 기러기, 오골계, 황금계, 긴꼬리닭도 있었으나 '풍(風)'에 좋다고 해서 오리, 기러기들은 필요한 사람들에 나눠주고 아이들이 구경한답시고 문을 열어 놓는 바람에 금계, 비둘기는 날려보내고 지금은 가식구가 단촐해졌다.그런데 얘네들이 밥만 축내는 무위도식자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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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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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물(秋水)이시월도 지나기 전에 빙점에 가까운 변화를 보니 올 겨울엔 어지간하려나 봅니다. 사람사는 세상 시끌법석 했으니 하늘인들 가만있을라구요. 그런데 사람은 느낌의 동물이라던데 여길 잘 빠져 나가면 웬지 뭔가 될 것 같은 감도 잡힙니다.올해 봄, 여름은요 안전한 주식투자·푼돈으로 일억 만드는 법을 공부하느라 되도 개도 야단들이었어요.그냥 꽃꽂이·교양강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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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시간의 가치황규호당진농조 조합장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 회장20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가 21세기를 맞이할 날도 68일 밖에 남지 않았다. 새 천년이 시작된다고 나라마다 국가차원에서 준비하고 행사를 치르느라 분주하기만 하고 첨단기술의 정수로 알려진 컴퓨터도 새 천년이 오면 오작동으로 인하여 큰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확인되어 수정작업을 하느라 야단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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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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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병이 아니고건강상태로 돌아가는 과정김성기합덕 대건신협 이사장한서대 사회교육원 합덕교육원장뉴우튼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하였다. 떨어지는 사과의 모습은 뉴우튼의 생각과 연구에 도움이 되었지만 만유인력이 작용해서 사과를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 사과가 나무에 더이상 붙어 있을 존재가치가 없어졌기 때문이란 시각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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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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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못한 심정도 '타이타닉'호처럼 많은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망망대해에서 침몰하는 중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제한된 구명정으로 구조할 수 있는 인원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이것을 '구명정 상황'이라고 한다. 서구의 어느 생태학자는 저서를 통하여 이런 사태가 일어났을 경우 순간적으로 네가지 방법 중에서 하나가 결정
이민선 칼럼
당진시대
1999.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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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소들공원 야외음악당 건립에 앞서서금구합덕대건노인대학장호주 시드니에는 바닷가에 야외음악당이 위용을 자랑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나 있는 야외음악당인데 조개껍질을 엎어 놓은 형상으로 주위환경과 친화(親和)를 이뤄 연중무휴의 공연장으로 세계적 명소가 된 장소이다.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가장 장수하는 직업으로 음악인을 올렸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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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9.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