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당진LNG생산기지 건설 과정에서 준설토가 발생할 예정이다. 전체 준설량 658만㎡ 중 234만㎡가 아직 투기 장소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당진의 흙이 빼앗긴 평택 서부두 매립지로 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당진LNG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기초 준설에 따른 토사가 발생할 예정이다. 이어 LNG 선박이 들어오는 항로 준설에 따라 2026년까지 총 658만801㎡의 준설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초 준설에 따른 토사 43만1916㎡는 평택·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20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당진시대를 비롯해 41개 지역주간신문과 27개 지역일간신문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 지난 2004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신문의 건강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약칭 지역신문법)이 제정됐다. 이 법에 따라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두고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조성, 매년 건전한 지역신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당진시대는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이후 지금
최근 읍내동 코오롱 아파트 인근에서 10대 학생들의 흡연과 패싸움이 벌어져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무공수훈자인 나기복 씨는 지난달 29일 코오롱 아파트 일대를 지나다 10대 20여 명이 모여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아무데나 버리는 모습을 본 그는 학생들에게 “담배를 끄지도 않고 버리면 화재가 날 염려가 있지 않느냐”며 훈계하고 지나쳤다. 몇 분 뒤 다시 이곳을 지나가게 된 나 씨는 해당 학생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즉각 경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와 전국언론노조 풀뿌리신문지부 당진시대분회(노조위원장 한수미)가 노사 임금단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직원 임금 인상과 복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으며, 박경미 취재팀장에게 7월 한 달 간 안식월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노사 합의를 통해 정년 관련 규정을 보완했다. 한수미 노조위원장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주주·독자 및 지역의 농민들을 초청해 영화 를 함께 관람했다. 지난달 29일 당진CGV에서 열린 이번 영화상영에는 120여 명의 당진시대 주주와 독자, 그리고 지역 농민들이 참석했다. 는 경남 진주에서 60년 동안 한약방을 운영해온 김장하 선생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인터뷰 한 번 하지 않고 많은 이들을 도우면서도 자신의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는 김장하 선생의 삶의 행적을 기록했다. 경남MBC 김현지 PD가 감독을 맡았으며, 제59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 충남지부협의회(협의회장 최태환)가 2024년 1월 충남지부협의회 정기총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충남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 수입 및 지출 결산, 감사보고, 충남지부협의회 3대 협의회장 및 감사 선출, 임원 임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 임명 결과 3대 협의회장으로 최태환 회장이, 감사에는 박종진, 박종철을, 수석부회장에는 최호웅, 사무처장에는 김정순 씨가 재임됐다.3대 협의회장으로 재임한 최태환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이라는 무거운 직위에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회장 권병선)은 당진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달 26일 전달된 성금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돼, 당진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정미면에 위치한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5년에 설립돼 호박약과, 찹쌀유과, 사과과즐 등 한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우리밀 호박약과는 지난해 11월 NS홈쇼핑 방송에서 2500세트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권병선 회장은 “많은 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한
서진산업(주)(대표 류희창)이 당진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달 26일 열린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진산업 류희창 대표, 방원근 본부장, 오승기 부장 등이 참석했다. 류희창 서진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잘사는 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공동모금 접수 계좌(농협 301-0317-8719-21, 사회복지공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지난달 25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보직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와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추은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박영수 대표이사는 “후원금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학연구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염병호)가 설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 지원사업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과 백미 400kg, 라면 30상자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인식)에 지난달 30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과 후원품은 지정 기탁으로 석문면의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염병호 이사장은 “해마다 나눔에 함께하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당진서부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좀도리’ 활동은 밥을 지을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화재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및 현장 지도점검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설날을 앞두고 귀성객의 증가로 인한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자, 많은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 기구 안전사용 당부 △시장 상인회 중심 자율소방대 화재 예방 순찰 지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소방 출동로 확보 협조 당부 △소화
최근 겨울철 낮은 기온과 함께 밤사이 내린 눈·비가 얼어 발생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 하다.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면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얼음이 얇고 투명해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가 비쳐 보여 ‘블랙아이스’라고 불린다. 블랙아이스는 일반 아스팔트 도로와 분간이 어렵기 때문에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꼽힌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당진지역 내에서 발생한 서리·결빙으로 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당진지역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와 정당인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노동당 당진시위원회 △정의당 당진시위원회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등 7개 단체는 지난해 8월 당진민중행동을 구성해 매달 넷째주 목요일마다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5일 읍내동 KT 당진지사 앞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한 이상규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은 “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성식 합덕읍남성의용소방대장 △이용남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장 △이용경 송산면전담의용소방대장 △박학순 송악읍남성의용소방대 한진지역대장 △최봉석 석문면삼봉전담의용소방대장 △하헌천 석문면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장 △이복희 고대면여성의용소방대장 △송경희 우강면여성의용소방대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이어 △조재국 합덕읍남성의용소방대장 △서혜경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장 △홍사필 송산면전담의용소방대장 △이창복 송악읍남성의용소방대 한진지역대장 △양낙창 석문
포획포상금 부정수급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아온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7명에 대한 수사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지난 2022년 4월 일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GPS를 조작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을 부당수령했다는 익명의 신고가 접수돼 당진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해왔다. 최근 당진시가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해 채용한 가운데 일부 채용자가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 부정수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 채용됐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당
겨울이 오면 당진시 도로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은 늘 긴장 상태다.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가 내리는 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예보 없이도 눈이 내릴 때도 많기 때문에 수시로 날씨를 모니터링 하면서 언제든 제설작업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 도로관리팀에는 공무원 5명, 운전직 2명, 도로보수원 16명이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철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 지역의 15톤 덤프트럭 장비업자로부터 10대의 차량을 임차해 제설기 장착해 운행한다. 눈이 내리면 총 18대의 제설차량이 매뉴얼에 따라 노선 3개씩 맡아 제설작업에 나선다. 눈이
사회적기업인 엽록소(주)(대표 김덕성)가 500만 원 상당의 콩나물 1000kg을 지난 25일 당진시에 기부했다.이날 엽록소(주) 김덕성 대표는 당진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콩나물을 기부했다. 이날 김덕성 대표는 “지역 내 노인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정성으로 키운 콩나물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연중 기부될 엽록소(주)의 콩나물은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 신선식품인 만큼 필요시 사전 신청을 하면 생산공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한편 엽록소(주)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며 행정안
도서관 멀어 사비 털어 마련한 개미작은도서관 산타잔치·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위한 봉사활동 “공동체 의식 아쉬워…젊은층 참여 많아지길”지난 2001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고향을 걱정하면서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단체가 어느덧 23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넘겼다. 송산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모여 만든 단체 ‘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송사모)’은 송산이 고향이거나 송산에 주소를 둔 30세부터 60세까지 젊은층이 모인 단체다. 창립 초창기 2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신평면 운정리에 경찰수련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경찰청 추산 연간 최대 20만 명 가량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경찰수련원 신축 부지로 당진시 신평면을 비롯해 보령시 오천면, 부산시 해운대구, 전남 남원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경찰수련원은 현직 경찰과 교육 연수생들이 이용하는 복지 차원의 휴식시설로, 수련원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연계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타 지역에서도 유치를 희망해왔다.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관광지 인근에 들어설 경
과속 주행 SUV 인도경계석 들이받은 뒤 버스 추돌 옆 차로 및 중앙선 넘어 반대편 차량 등 잇따라 사고 당진버스터미널 인근 고가도로 아래에서 SUV 차량이 승객을 태운 시내버스를 덮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5 중 추돌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사고를 낸 SUV 운전자를 비롯해, 다수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이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 40분경 당진시청 방면 에서 롯데마트 방향으로 흰색 SUV 차량이직진해 달려오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맨 오 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