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초등학교(교장 이미숙)가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고 찾아노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술 같은 하루’ 문화공연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이번 문화공연은 마술과 교육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위기의식과 예방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학교폭력 예방 실천 의지를 기르고자 진행됐다.이미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서정초등학교(교장 전황진)가 등굣길 교문 앞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달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훈육 129원칙과 긍정양육 실천 방법 등을 홍보했다.전황진 교장은 “이번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이고, 긍정양육은 부모와 자녀의 이해에서 시작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고등 및 전공 과정 학생 6명이 한국외식음료개발원에서 시행하는 바리스타 자격 실기 시험에 도전해 4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진꿈나래학교는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직업-사회전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일회성 체험교육이 아닌 전문적인 직업기능 역량 강화 및 관련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20회기 이상,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업기능을 훈련했으며,
먹어도 먹어도 뒤돌아서면 한창 배고플 나이, 당진중학교(교장 임광빈) 학생들은 교내 매점이 있어 너무 행복하단다. 당진중 학생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하는 매점 ‘달당달당’이 자치기구로 운영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교육청에서 공모한 ‘학교 내 매점협동조합’에 도전했다. 현재 당진지역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매점을 운영하는 학교는 당진고등학교와 당진중학교가 유일하다. 특히 당진중학교는 매점봉사동아리를 만들어 15명의 학생이 직접 매점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운영된 지 벌써 1년. 전교
당진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박재희, 이하 협의회)가 지난 20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공급식지원센터 관련 오성환 시장 면담 결과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오성환 시장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지 못한다면 현행처럼 당진시 직영체제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각 학교 학부모회장 및 대리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교육청 이관 및 민간위탁에 대한 대응 경과를 공유했다. 지난 10월 6일 당진시청 조직개편안 언론 브리핑 이후, 그간 협의회는 △10월 15일 학부모회장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1. 2023학년도 vs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 비교 ※ 전체 지원자 및 재학생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졸업생은 지원인원 증가※ 매년 지원자 대비 응시자(실제 수능을 치룬 학생)은 평균 7~10%정도 감소 2. 수능 영역별 지원자 분석 < 사회/과학탐구 영역별 지원자 > 3. 사회탐구영역 과목 선택인원 분석※ 과목별 비율은 사회·과학탐구영역 지원인원에 대한 각 과
대한민국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당진시지회(지회장 이병찬, 이하 환경감시운동본부)가 “공공급식지원센터의 당진시 직영은 민선7기의 실패”라며 당진교육지원청에 이관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환경감시운동본부 김천환 상임고문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당초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키로 했던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해고 당사자는 참여하지 않았다. 환경감시운동본부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당진시 직영 후 식재료 저가입찰 및 지역농산물 공급량 저하 등 문제점이 더 많다는
신평초등학교(교장 박영신)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1월 1일을 맞아 전교생 대상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갑자기 쓰러진 엄마를 살려낸 사례를 접한 뒤에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위급상황에서의 올바른 119 신고방법 △의식확인 및 가슴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관련해 이뤄졌다.박영신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합도초등학교(교장 소보영)가 당진시보건소 연계해 생명사랑과 관련된 등굣길 캠페인 및 인형극을 지난 1일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을 위한 조기 인식과 개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등굣길에 피켓을 들고 ‘소중한 나, 소중한 약속, 생명은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한 생명사랑 문구가 새겨진 간식을 나눴다. 이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형극도 진행됐다.소보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가 보호자 공개수업의 날 및 공예 연수를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날 68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마음나눔 메시지’를 작성해 학교와 학급의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당진꿈나래학교는 이런 점이 좋다’ 한 문장 쓰기 이벤트를 진행해 교직원 투표로 1등 작품 보호자에게 도서를 증정하기도 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가 아직도 어리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을 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
제3회 로봇축구 대회가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난달 26일에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에 네오봇이라는 로봇의 부품들을 활용해 대회 규정에 맞는 자신들만의 로봇을 미리 제작한 후, 교육용 언어프로그램 엔트리를 활용해 로봇을 코딩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5~6학년 48명(12팀)이 지도교사 1인, 학생 4인의 팀으로 구성됐다. 팀들은 로봇 수리, 공격수 로봇 조종, 골키퍼 로봇을 조종하는 역할을 정하고 전반 5분과 후반 5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북창초(북창 FC)가 우승을 거머쥐었
당진시가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5개 사업에 54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사각지대 해소 △특성화 교육 △고교 자율사업 △교육국제화 특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시설환경 개선사업 △대덕초 학교복합시설 운영 △당진형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9개 분야 25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은 올해보다 약 14억 원가량 규모가 줄어들었다. 감액 이유는 3년간 지원될 예정이었던 당진학생수영장 건립사업비가 올해 지원이 종료(23년 15억, 21년부터
당진정보고등학교(교장 조상연, 이하 정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해인 학생이 국민연금공단에 취업했다. 김해인 학생은 정보고에서 운영하는 공기업취업반인 ‘공취반’에서 지난 3년 동안 공기업 취업을 준비해 왔다. 그는 ‘자격증 취득 로드맵’에 따라 1학년부터 ITQ자격증을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전산회계 및 한국사 고급 등 전공 자격증도 땄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소속으로 학교에서 이론과 기초실무를 배우고 회사에 출근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는 실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상경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코로나19로 한동안 열지 못했던 당진초등학교(교장 윤병인) 학예발표회가 지난 2일에 열렸다.가을이 지나는 결실의 계절에 자라는 당진초 어린이들이 꿈자랑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학부모 앞에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학부모를 초대한 행사로, 학생도 부모도 남다른 감회를 가지고 참여했다.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담임교사의 주관 아래 구성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행사가 기획됐다.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유치원과 1·3·5학년 학생들이 발표했다. 사회 역시 아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최근 천안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일면식도 없는 데도 SNS 글을 문제 삼아 집단폭행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라며 “충남경찰청과 연계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지난 1일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실이나 학교 내에서 일어난 학교폭력과는 사뭇 다른 학교폭력의 유형으로 새로운 분석과 시·군 경계를 뛰어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천안에서 집단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
계성초등학교(교장 박창성)가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 현대제철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26일 진행했다.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당진시복지재단에서 당진경찰서와 현대제철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본교 1~2학년 9개 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H형 빛나는 도로’를 주제로 체험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으로 나가 횡단보도 바닥에 설치돼 있는 LED신호등과 표지병 등 구조물의 의미를 이해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에서 2023년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해 온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격증까지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청소년 대상 웹툰 제작,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손 글씨(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정보기술자격(ITQ) 엑셀의 경우 컴퓨터 자격증반으로 1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과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규성), 송산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장 박상길)이 송산면 청소년문화소통축제 ‘같이각색(with 各色) 한마당’을 지난 21일에 개최했다.이날 축제에는 송산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청소년 꼬마장터 및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2부에서는 치어리딩, 풍물, 댄스, 랩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공연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청소년 소통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오은채(송산중 2)
지역 내 한 사회복지관에서 동료 직원을 고발하는 투서가 지역신문사와 당진시 등에 전달됐다.익명으로 전달된 총 6명의 투서에는 복지관 A팀장의 행동과 언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투서에는 여직원 B씨를 비롯한 총 7명이 겪은 일이 적혀있다. 여기에는 A팀장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주장이 실렸다.익명의 투서 발송자는 “직장 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상세한 조사와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한다”며 “조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마땅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관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 아닌 제3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뜻한다. 이것은 함부로 뺏을 수 없고 침해해서도 안된다. 호서고등학교 구자경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직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세상에는 다양한 인권이 있다”구 교사는 호서고등학교에서 영화제작동아리 ‘흰바람벽’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로선택교과로 ‘영화의 이해’를 마련했다. 동아리 학생들에게는 영화 관련 이론수업만 가르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특별히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 영화 실습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실습에는 ‘흰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