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매감리교회(담임목사 김종필)가 CTS 콜링캇 진행자인 브라이언 박 목사 초청 치유집회를 연다.다음달 1일 오후 2시 송매감리교회에서 개최되는 집회는 '성서적 회복'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한편 브라이언 박 목사는 지난해 당진시기독교연합회와 CTS중부방송 당진시운영이사회가공동주최한 부흥집회에서 설교한 바 있다.
송산면 매곡리 출신의 성기홍 바이탈식스랩 대표가 도서 를 출간했다.이 책은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는 걸음 속도의 측정을 통해 어떻게 치매를 예측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걷기 운동이 뇌 건강과 인지 기능 향상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러 논문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또한 뇌와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브레인 워킹과 스트레칭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실어 혼자서도 쉽게 운동을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성 대표는 “걷기는 매우 단
당진생활문화센터가 캘리그라피 동아리 힐링그라피 초대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지난 2016년 힐링그라피는 캘리그라피 배달강좌를 통해 처음 모였다. 이후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며 동아리로 발전한 힐링그라피는 현재 매주 목요일마다 당진생활문화센터 동아리실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당진생활문화센터가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이 ‘희망’, ‘힐링’, ‘웃음’ 등의 단어와 글귀를 새긴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액자와 텀블러, 부채, 시계 등 캘리그라피 소품들
당진문화재단이 2020 작가 선정 사업으로 김진숙·김용남·이강일·김지혜 작가를 선정했다.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원로 미술작가의 회고전을 개최하는 사업인 2020 ‘이 시대의 작가’로 김용남 서예가가, 시각예술 분야의 중견작가를 발굴해 기획초대전을 개최하는 ‘당진 올해의 작가’로는 이강일 서양화가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의 사진작가를 발굴해 기획초대전을 개최하는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에는 김진숙 사진작가 선정됐다.올해 당진문화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는 ‘차세대 작가전’은 시각예술분야 신인작가를 발굴해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는 것으로,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이 당진을 찾았다.지난 21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영상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지역의 독서동아리인 당진책가방(회장 김진찬)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당진시립도서관(관장 홍승선)의 지원을 받아 기획했다.지역 내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강연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이뤄졌다.이날 나 시인은 시 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며 글쓰기, 시세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닌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며 “우리가 잘하고 싶은 마음과 좋아하는 마
조현희 서양화가가 개인전을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에서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22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년 전부터 조 화가가 풀과 꽃을 주제로 그려온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조 화가는 “약 3년 전 옛 기억과 다르게 핀 들꽃을 보면서 작품 창작 욕구가 들었다”며 “그 이후부터 주로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풀들을 소재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세히 보면 색이 다른 꽃을, 앞으로도 깊이 있게 표현해내고 싶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해줬으면
차현미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장이 전국웅변스피치대회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국가보훈처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 주최로 제32회 독립선열정신선양·국민통합 전국웅변스피치대회가 지난 1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독립선열정신을 선양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고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당진에서 차현미 지회장이 출전했다.차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준비했다. 그는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정신을 이은 윤봉길 의사의 아내인 배용순 여사에 대한 원고를 준비했고, 발음과 발성, 호흡에 공을 들이며 연습했다. 그 결과
38년간 근무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를 지난 4월 퇴직한 남상문 씨는 늘 나무와 함께 해왔다. 그는 농업인상담소장으로 일했던 공직생활은 마무리했지만, 서각가로서의 삶을 이어가며 끌과 망치를 벗 삼아 나무를 조각하고 있다. 남상문 작가가 최근 첫 개인전 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순성면 옥호리에서 태어난 남 작가는 어릴 때부터 유난히 나무를 좋아했다. 한때 꿈이 나무로 집을 짓는 것이었을 만큼 그는 나무를 가지고 노는 것을 즐거워했다. 직장을 다니고 가정을 꾸리면서 유년의 한
새벽이글거리던 태양을 지구의 이불로 덮어 재우고 어제의 피로를 정화시킨 밤몸은 길도 없는 꿈길로 가는데밤과 낮을 가르는 새벽고요를 깨는 천둥 같은 자명종 소리땅꺼미는 놀라 줄행랑치고그 소리를 덮으려 안개는 피어나네미명 속의 전율를 느끼게 하는태양은 눈을 비빈다 밤새 안수 받은 풀잎은 구슬을 이고청아한 모습으로 일제히 도열하여 아침을 맞는다.*땅거미: 가장 어두운 시간*자명종: 닭이 우는 소리 >> 금천 하헌완 씨는- 송산면 금암리 출생- 現 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당진지부장
서연자 씨가 문학지 문학고을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서 시인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출생으로 당진에서는 23년째 거주하고 있다. 그는 문학고을이 공모한 제1회 시 부문에서 시 , 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서 시인은 “시인의 길을 걸으며 독자들에게 영혼의 올림을 주며 사랑받는 문인이 되고 싶다”며 “열심히 글 꽃을 피워 내년 봄에는 개인 시집을 출간하고 싶다”며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가로서 노력과 정성을 다해 시의 끈을 놓지 않고 자연 속의 삶을 시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이 자리가 있
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문인화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강은 2019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4회차로 특강이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첫 수업이 진행됐다.이날 당진문인화연구회 지도강사인 김윤숙 화가와 당진문인화연구회원들이 청소년들을 지도했다. 김 화가와 회원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구성된 수강생들에게 1:1로 문인화를 그리는 방법을 지도했다.
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가 나눔콘서트를 지난 13일 진행했다.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나눔콘서트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국이 대응을 나선 가운데, 아베 정권의 실체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번 나눔콘서트에서는 경희대 경영학과 주임교수이자 반도체 전문가인 이해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이 교수는 아베 정권이 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게 됐는지, 한국의 반도체 산업 변화 등을 강의하며, 국민들이 마음을 모아 일본에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성악가 김태선 씨와 피아니스트 강수연 씨,
당진청소년·청년극단 예능(대표 최순호, 이하 청소년 극단 예능)이 제16회 행복한 세상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서 대상인 행복청소년작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극제는 순천향대학교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문화재단, 아산문화예술포럼이 주관한 전국 단위 연극제다. 9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벌인 가운데, 청소년 극단 예능이 행복청소년작품상을 수상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청소년 극단 예능은 단체상 외에도 개인상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날 차대한 단원이 호서대 총장상
왜목마을에 위치한 홍현경 서양화가가 오는 31일까지 갤러리카페 아트바젤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살림’을 주제로 이뤄지며 홍 화가의 신작을 비롯해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가구와 의자, 소품 등을 그린 작품부터 식탁 위에 음식을 그린 작품과 살림살이 등을 그린 그림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홍 화가가 학동인회원으로 활동하며 야외스케치로 그려온 작품도 만날 수 있다.홍 화가는 “음식들을 그리고 살림살이들을 그린 작품은 영혼의 배고픔을 채우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감상하면서 영혼과
‘별빛이 내리는’ 한여름 밤, 2019 치맥콘서트가 지난 9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당진문화재단과 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형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킨 800마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래러티응원단, 원당클럽, 오브리펑크를 비롯해 최건철, 이은주, 손창호, 김수미, 심문원, 안세진 씨 등 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회원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노래 로 잘 알려진 모던록밴드 안녕바다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약 1500(주최 측 추산)여 명의 시민들이
제3대 이명남 이사장이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돼 공석이 된 당진문화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김규환 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임됐다.당진문화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월 이사장을 공개모집했다.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김 전 교육장을 임명권자인 김홍장 시장이 최종 승인했다. 이에 다음달 9일 취임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김 전 교육장은 1946년 고대면 슬항리에서 태어나 합덕여중고교장, 당진정보교장, 당진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공주사범대 및 동대학원
당진문화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김규환 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임됐다.김 전 교육장은 오는 9월 9일 취임하며, 2년 동안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김규환 전 교육장은 1946년 고대면 슬항리에서 태어나 합덕여중고교장, 당진정보교장, 당진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공주사범대 및 동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교직에 있으면서 을 통해 작가로 등단했다. >> 김규환 이사장은- 1946년 고대면 슬항리 출생- 고대초, 당진중, 공주사대부고 졸업, 공주사범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국문학 전공- 나루문학회
老炎猶倨酷 (노염유거혹)노염이 오히려 혹심함을 뽐내는데避暑費無慳 (피서비무간)피서에 비용을 아낌이 없다.治熱臨淸澗 (치열임청간)열을 다스리려 맑은 시내에 임하고尋涼向碧山 (심량향벽산)서늘함을 찾아 벽산으로 향한다.澤皐螢耿耿 (택고형경경)소택의 언덕에는 반디부리 반짝이고谿谷水潺潺 (계곡수잔잔)시내 골짜기에는 물소리 잔잔하다.林閣吟詩樂 (임각음시락)임각에서 시 읊는 것이 즐거우니惜分晩夕還 (흥감만석환)헤어지기 섭섭하여 늦은 저녁에 돌아온다.注 :- 老炎 :- 늦더위. 倨酷 :- 혹심함을 뽐냄.費無慳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심훈 선생 추모제와 2019 심훈상록 문학제를 오는 30일 필경사에서 개최한다.(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는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추모제와 문학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심훈 선생 타계 83주기를 맞아 열리는 추모제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하고, 후손들의 시낭송과 심훈 선생의 시를 테마로 한 시낭송 공연팀의 특별 무대가 진행된다.또한 문학제는 ‘심훈과 그의 시대’라는 주제로 문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특히 국내 유명작가이자 아시아에 현대문학과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안스갤러리(대표 안미숙)에서 강연희 서양화가의 展이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천안 출신의 강 화가는 홍성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진설치미술회원이기도 한 그는 제1회 당진설치미술회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전에 참여하고 있다.이를 인연으로 안스갤러리에서 8월 한 달간 개인전을 개최하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강 화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가상공간을 그려낸 강 화가의 초기작부터 현재 몰두하고 있는 풍경화까지의 그림들이 전시돼 작품의 변천사를 느낄 수 있다.강 화가는 “하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