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첫 옴부즈맨인 송창석 고충민원조정관의 임기가 오는 13일로 마무리된다. 당진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처리하기 위해 당진시는 2021년 고충민원조정관을 설치하고 운영해왔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전문위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경찰민원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오랫동안 옴부즈맨 역할을 해온 송창석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은 1990년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사회에 옴부즈맨 제도 도입을 주장해온 사람이다. 그는 “옴부즈맨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그 역할을 함에
데일리레드 그동안 남성 위주의 농업 현장에서 변방에 있던 여성 농업인들이 강소농(强小農) 육성 정책과 함께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2차), 판매·체험(3차)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 나서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각 농가의 개성을 살린 농산물로 차별화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6회에 걸쳐 당진의 여성 강소농을 소개한다. ※ 해당 인터뷰는 ‘당진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서른
내년 4월 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코자 하는 예비후보 등록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충남도의원 당진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29일부터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운동 및 선거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다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선거비용을 사용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9월 4박5일 일정으로 대만과 홍콩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가운데, 최근 당시 국외연수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일과 후 마사지를 받았던 것을 두고 ‘퇴폐마사지’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됐다. 이 사태와 관련해 당진지역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의회의 외유성 해외연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6일 당진시의회 앞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앞서 의회에서 성희롱 막말 발언이 발생했을 때 징계 사유가 분명하므로
당진시 행정기구 개편을 반대하는 당진시민행동이 릴레이 기자회견을 진행해온 가운데, 지난 6일 시민사회·노동 부문에 대한 마지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5억 원이나 들인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을 통한 행정기구 개편에 문제점이 많다”며 “이에 대해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당진시민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진시민행동은 “당진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건강한 시민운동과 크고 작은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오랜 시간 토론을 통해 설립한 기관”이라며 “자주적인 소모임들이 공익활동지원센터의 교육실 공간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7.5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지난 6일 오전 9시 52분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원료처리 공장에서 시설관리 작업 중이던 외주업체 소속 노동자 A씨(56)가 7.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원료처리시설의 외부 보수 공사 중 자재를 옮기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는 당진소방서에 9시 57분께 접수됐다. 이후 당진제철소 자체 구급대가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당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28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당진합덕역 개통을 앞두고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관광객에 대한 관광지 교통편의 제공 △각종 체험관광 시 관광에 필요한 제반 사항 적극 지원 △철도 관광상품의 공동 홍보 및 모객 지원 등 당진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관광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철도공사 대전
최연숙 당진시의원이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 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제안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 이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전국에서 6명의 지방의회 의원이 이 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연숙 의원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최 의원은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인권
그동안 남성 위주의 농업 현장에서 변방에 있던 여성 농업인들이 강소농(强小農) 육성 정책과 함께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2차), 판매·체험(3차)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 나서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각 농가의 개성을 살린 농산물로 차별화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6회에 걸쳐 당진의 여성 강소농을 소개한다. ※ 해당 인터뷰는 ‘당진시청’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이강신의 허니드림 달콤한 꿀로 행복한 꿈을 꾸
일본 나고야대학과 오사카 모모야마가쿠인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당진시대를 방문했다. 지난달 23일 당진을 방문한 이들은 일본 대학에서 지역신문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일본 나고야·오사카 지역언론에서 활동하는 기자·PD 등 언론인으로 중국과 몽골 출신도 있었다. 이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역신문 보고서에서 당진시대의 사례가 언급된 것을 읽고 직접 당진시대를 방문했다. 당진시민 주주로 설립한 당진시대의 창간 과정과 편집국의 취재·보도 활동, 구독자 관리와 광고 등 경영 시스템, 그리고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유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특집호(80면)과 함께 사사(社史) 을 발간하고 지난달 2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당진시대가 지난 30년간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언론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준섭·장덕기·이형열·이병성 전 대표이사와 박세진 창간이사, 최종길 편집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을 집필한 우희창 박사(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외래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 박사는 편찬후기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1일 신평여성청소년자치센터에서 제2호 치매안심마을 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치매안심마을 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의 주요 기관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총 12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에 대해 보고하고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작 △특화사업 프로그램 강화 △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당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기·안봉순)가 지난달 27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운영세칙 개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충하자고 뜻을 모았다.또한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5가구에 각 30만 원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저소득가정 난방유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4일까지 선발하기로 했다.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석문면이장협의회(회장 유병수)가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통푸억 고아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부부 동반으로 베트남을 다녀온 석문면이장협의회는 일정 중 고아원을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간 가방과 노트 등 학용품과 한국과자를 전달했다. 유병수 회장은 “마을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장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악읍 주요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18일 송악고등학교 팔아관에서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체육대회는 △송악읍행정복지센터(읍장 공영식) △송악농협(조합장 홍진희) △송악읍이장협의회(회장 박소순)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매년 함께하는 행사로, 2019년 제14회 체육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다 4년만에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당진시의 인구 17만 달성 축하하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를 함께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가 올해 주민총회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으로 ‘보약 같은 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당진2동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이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요리 뿐만 아니라 노래강습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요리교실에서 배운 조리법을 바탕으로 손책자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당진2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당진장로교회 교인 등 총 6
아름다운 소들섬의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소들섬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약시우강사랑채에서 소들섬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김진식·박근식 씨가 함께하는 듀엣 느티나무와, 색소포니스트 이한행·원희선 부부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원 씨의 연주와 한미경 씨가 이끄는 해나루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다. 안단테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소들섬과 우강사람들이 주관하며 당진YMCA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고압 송전철탑이 세워진 소
채운동에 위치한 A아파트에서 최근 몇 년 새 잇따라 투신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 3시경 A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15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앞서 10대 남자 고등학생과 70대 여성도 투신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민은 “이 가운데 10대 남성과 20대 남성은 우리 아파트가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지만 이곳에 와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오래된 아파트여서 현관과 옥상이 개방돼 있어 외부인 출입이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비밀번호를 눌러야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에 전직 간부공무원 출신이 내정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고충민원조정관 동의안을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온 고충민원조정관은 당진시 관련 고충민원이 발생했을 때 행정심판이나 소송 등 법적인 분쟁 이전에 행정과 주민의 조정 역할을 한다. 고충민원조정관에게 민원이 접수되면 직접 사안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 △제도개선 권고 △심의종결(합의조정·긍정안내·부정안내)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