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서해선 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해 추진될 경우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8분 만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진합덕역에 KTX가 정차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해선 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결정했다. 서해선 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것으로,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총선이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출마 예정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은 3선 도전에 나선다. 당 내에서 송노섭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도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을 두고 있어 어 의원과 당 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김영란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대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국민의힘에서는 정용선 당진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마을의 모습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마을 등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혀질지도 모르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마을의 전설과 옛 지명,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화경, 열녀문·효자비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마을의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 ※ 이 기사는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미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민주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전형”이라며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정용선 위원장의 사면·복권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광복절 특사는 어김없이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며 “수백억 대의 횡령·배임 혐의의 비리 경영인들과, MB정부의 댓글 조작 등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정치 파렴치범을 사면·복권시키는 것이 도대체 경제 살리기와 사회통합에 어떤 기여를 한다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16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단체장 회의를 열고 2023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및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가 지난 14일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6차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선순 당진3동 분회장이 강사로 나서 이라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달 27일 대합덕리 콩밭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8일 열무김치를 담가 9일에
당진의 한 가정집에서 60대 아버지가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17분경 발생한 이 사건으로 아들은 복부를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는 정신병 치료를 받은 적이 있던 아들이 전날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며 난폭하게 행동하던 것을 보고 이상동기 범죄(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갖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를까 걱정돼, 아들과 같이 죽겠다며 집에 있던 흉기를 들었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악읍생활개선회(회장 이명옥)가 천연재료로 샴푸와 비누, 룸스프레이를 만들어 400여 가정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송악읍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6월 5일과 8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및 31개 마을 화합을 위해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이 만든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천연룸스프레이는 자연에서 분해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자 하는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재)송악읍개발위원회의 상생 공모사업을 통해
당진원시가지상가번영회(회장 김병길, 이하 번영회)가 원도심 광장 공원 조성과 관련해 당진시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당진 원도심 상점가 당진휴게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번영회 관계자와 김명회·김선호·박명우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번영회 측에서는 의원들에게 당진읍성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문화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도심 광장 공원 조성 계획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들이 공원 조성을 요구하는 구역은 흥아약국에서 시장오거리까지 150m 구간으로, 흥아약국부터 탐앤탐스까지 위치한 A블록의 경우 10필지에 입주상가는 19곳,
당진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즐겨 찾는 계림공원을 손수 청소하고 가꾸는 사람이 있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에 미담을 제보한 정제득 세무사에 따르면 송산면 가곡리가 고향인 우동기(68) 씨는 성구미포구가 10년 전 현대제철 공장 부지로 수용됨에 따라 원당동에 위치한 파크빌 아파트로 이사와 생활하고 있다. 우 씨는 아파트와 가까운 계림공원에서 매일 운동을 하면서 운동시설 주변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직접 관상용 맥문동을 심어 일대를 가꾸기도 한다. 또한 운동하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벽걸이 시계를 설치하거나, 심지어 운동
당진시가 삽교호 준설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1979년 10월 삽교천방조제(3360m) 준공으로 삽교천 하류에 삽교호가 만들어졌다. 삽교호는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의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준공 당시 삽교호 총저수량은 8400만 톤이었으나, 퇴적물로 인해 지난 2019년 측량 결과 7500만 톤으로 감소했다.때문에 삽교호 준설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지난해 9월 진행된 당진시농업회의소와 당진시 간담회에서도 농업회의소 측은 “농작물 염해 피해 및 가뭄을 방지하고자 삽교호·대호호의 퇴적토 준설이
김선태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이 “음섬포구 인근 당진항친수시설 조성시 친수시설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를 지중화 하면서 소들섬 일대 지중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당진시소들섬송전철탑 지중화추진특별위원회가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토론회 자리에 함께한 김선태 국장은 소들섬 일대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한 당진시의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철탑 공사가 완료된 상황이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은 희망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22일 당진시 관계 공무원과 시민단체
제3기 당진시청년정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당진시는 청년들의 권익 증진, 기본권리 보호 및 자립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당진시, 청년,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지난 1일 열린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장인 오성환 당진시장은 청년위원 12명,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6명 등 위
당진전통시장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LED 활주로형 표지병이 설치됐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H형 빛나는 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전통시장상인회, 당진시복지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서산센터 관계자가 현장에서 LED 활주로형 표지병 설치를 기념했다. 앞서 지난 4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근거로 당진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앞 연결도로와 중앙사거리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 초등돌봄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를 위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탑동초등학교와 대덕초등학교를 두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1일 오전 8:30부터 오후 2시까지 시간대 방학 돌봄이 이뤄지고 있으며, 8월 22일부터 8월 31일 오전 8:30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돌봄 및 오전, 오후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해당 기간 동안 1학년 21명, 2학년 19명 총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놀이영어 △창의보드 △스포츠 스태킹 △
교육법인 온나비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테마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과 11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날짜별로 중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탐색과 직업탐구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창의력 강화 레크리에이션 활동,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및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또한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나비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력 향상과 학습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목표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2일 충남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논산시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해 멜론·방울토마토 하우스 복구를 지원했다. 지난 4일에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봉사자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어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이진숙)가 지난달 31일 월례회의를 열고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열무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65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용민·김명자)
대규모 산불부터 수해까지 지역 안팎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당진시민들이 나서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자도생의 시대’라며 자조하지만, 당진은 여전히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지난 4월 발생한 대호지면 산불에 이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충남 지역의 수해 현장에 당진시민들이 함께해왔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적십자, 새마을,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 여러 봉사단체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의 저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대호지 산불 당시 주민들이
보건소 - 주·야간 소아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 스마트농업 및 당진 특화 신품종 육성시립도서관 - 면천면·우강면에 작은 도서관 조성 추진시설관리사업소 -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 유료화환경관리사업소 -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개선사업 당진시가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현안 업무에 대한 브리핑이 지난 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됐다. 당진시 직속기관은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립도서관이며, 사업소는 △시설관리사업소 △환경관리사업소가 해당된다.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건강관리 방
지난 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전국이 초긴장 상태로 태풍을 맞이한 가운데, 당진지역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태평양 괌 서쪽 730km 해상에서 발원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을 지나 지난 10일 경남 통영으로 상륙했다. 대구와 충주 등을 지나 11일 새벽 휴전선 너머 북쪽으로 올라간 태풍 카눈은 바다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크기가 소형으로 줄었다. 태풍 오른쪽인 영남·강원 지역에서 침수 피해 등이 발생했으나, 상대적으로 태풍 영향을 적게 받는 서쪽인 당진은 큰 피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 중 일부가 당진에 왔다. 폭염과 위생 문제 등 미흡한 운영으로 세계적인 논란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는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조기 철수를 결정, 새만금에서 야영 중이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새만금 현장을 떠나 전국 각지로 분산 배치됐다. 이 가운데 155명의 한국·중국 국적의 참가자가 당진동일교회에, 35명의 나이지리아·니카라과 국적의 참가자가 신성대 기숙사에 12일까지 머물며 충남도와 당진시가 마련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