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이 “음섬포구 인근 당진항친수시설 조성시 친수시설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를 지중화 하면서 소들섬 일대 지중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당진시소들섬송전철탑 지중화추진특별위원회가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토론회 자리에 함께한 김선태 국장은 소들섬 일대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한 당진시의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철탑 공사가 완료된 상황이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은 희망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22일 당진시 관계 공무원과 시민단체
제3기 당진시청년정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당진시는 청년들의 권익 증진, 기본권리 보호 및 자립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당진시, 청년,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지난 1일 열린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장인 오성환 당진시장은 청년위원 12명,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6명 등 위
당진전통시장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LED 활주로형 표지병이 설치됐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H형 빛나는 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전통시장상인회, 당진시복지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서산센터 관계자가 현장에서 LED 활주로형 표지병 설치를 기념했다. 앞서 지난 4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근거로 당진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앞 연결도로와 중앙사거리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 초등돌봄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를 위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탑동초등학교와 대덕초등학교를 두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1일 오전 8:30부터 오후 2시까지 시간대 방학 돌봄이 이뤄지고 있으며, 8월 22일부터 8월 31일 오전 8:30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돌봄 및 오전, 오후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해당 기간 동안 1학년 21명, 2학년 19명 총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놀이영어 △창의보드 △스포츠 스태킹 △
교육법인 온나비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테마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과 11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날짜별로 중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탐색과 직업탐구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창의력 강화 레크리에이션 활동,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및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또한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나비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력 향상과 학습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목표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2일 충남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논산시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해 멜론·방울토마토 하우스 복구를 지원했다. 지난 4일에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봉사자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어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이진숙)가 지난달 31일 월례회의를 열고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열무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65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용민·김명자)
대규모 산불부터 수해까지 지역 안팎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당진시민들이 나서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자도생의 시대’라며 자조하지만, 당진은 여전히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지난 4월 발생한 대호지면 산불에 이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충남 지역의 수해 현장에 당진시민들이 함께해왔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적십자, 새마을,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 여러 봉사단체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의 저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대호지 산불 당시 주민들이
보건소 - 주·야간 소아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 스마트농업 및 당진 특화 신품종 육성시립도서관 - 면천면·우강면에 작은 도서관 조성 추진시설관리사업소 -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 유료화환경관리사업소 -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개선사업 당진시가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현안 업무에 대한 브리핑이 지난 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됐다. 당진시 직속기관은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립도서관이며, 사업소는 △시설관리사업소 △환경관리사업소가 해당된다.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건강관리 방
지난 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전국이 초긴장 상태로 태풍을 맞이한 가운데, 당진지역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태평양 괌 서쪽 730km 해상에서 발원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을 지나 지난 10일 경남 통영으로 상륙했다. 대구와 충주 등을 지나 11일 새벽 휴전선 너머 북쪽으로 올라간 태풍 카눈은 바다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크기가 소형으로 줄었다. 태풍 오른쪽인 영남·강원 지역에서 침수 피해 등이 발생했으나, 상대적으로 태풍 영향을 적게 받는 서쪽인 당진은 큰 피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 중 일부가 당진에 왔다. 폭염과 위생 문제 등 미흡한 운영으로 세계적인 논란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는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조기 철수를 결정, 새만금에서 야영 중이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새만금 현장을 떠나 전국 각지로 분산 배치됐다. 이 가운데 155명의 한국·중국 국적의 참가자가 당진동일교회에, 35명의 나이지리아·니카라과 국적의 참가자가 신성대 기숙사에 12일까지 머물며 충남도와 당진시가 마련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SK에코플랜트 등이 추진하는 100만 평 규모의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당진시개발위원회(위원장 천기영, 이하 개발위)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개발위는 지난 2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은 “서해안 개발의 중핵 지역인 당진시가 앞으로 기업을 유치해도 입주할 산단이 없다”며 “산단 개발에 최소 4~5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산업단지 포화상태에 놓인 당진지역에 신규 산업단지 지정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당진지역 15개 산업단지 중 현재 14곳은 분양이 끝난 상태로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 소속 한마음봉사단이 지난 21일 합덕제 일대에서 열린 제6회 당진합덕연꽃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마음봉사단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 합덕제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행사부스 운영을 지원했다.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지난 26일에 진행했다. 한국언론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강의에서는 남광현 당진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장이 ‘당진지역 해양 문화와 문화재 보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당진지역의 지리적·역사적 특징을 살펴보고, 아산만 하구 삽교천을 활용한 해상 운송의 요충지로 내포의 중심이었던 당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면위원회(위원장 최장용)가 7월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6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매산리 해안도로 일원에서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최장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충남도민회 중앙회(회장 이명범, 이하 충남도민회)가 지난 25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신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충남 출신 출향인들의 모임인 충남도민회는 조직력 강화 및 모임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 13명, 윤리위원 5명, 여성위원 8명, 청년위원 등 총 26명의 신임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명범 회장은 “충남도민회가 더욱 단합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충남도 역점 사업인 홍예공원 도민의 숲 조성 사업, 충남도 내 기업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고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
한차례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진 뒤 투명하도록 맑은 하늘 아래 들판에는 모가 한창 푸릇푸릇하게 자라나고 있다. 테라스에 앉아 집앞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신평면 초대리에 장은희 씨가 살고 있다. 손수 가꾼 꽃과 나무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 있어 풀잎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 사람들과 나누고 베풀며 사는 삶이 그저 행복하다는 장은희 씨 얼굴은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미소를 잃는 법이 없다. 남편 고향으로 삶터를 옮기다 경기도 시흥에 살았던 장은희 씨는 지난 2019년 송산면 명산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 막말 사태에 대해 김덕주 의장이 공식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당진여성네트워크(대표 김진숙)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순숙) △당진어울림여성회(회장 오윤희)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규탄했다. 이들은 “동료 여성의원에 대한 성적·인격적 모독으로 최고 수위를 넘나드는 막말이 당진시의회에서 벌어졌다”며 “동료의원 간 언쟁으로 치부하고 당사자 간 화해로 이 문제를 덮기엔
1분 이상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 확대된다. 기존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앞 등 5가지였으나 최근 △인도까지 포함됐다. 단속시간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앞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구역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신고제로 운영된다.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기간 동안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개청했다. 당진읍사무소로 사용됐던 옛 건물은 지난 2012년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이 당진1·2·3동으로 분리돼 당진2동이 당진읍사무소 건물을 사용했다. 그러다 당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당진2동 어울림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 2020년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는 당진농협 4층에서 임시로 운영돼왔다. 지난 4월 당진2동 어울림센터 준공으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가 이곳에 입주하고 지난 26일 개청식을 진행했다. 신청사는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구청사가 있던 자리(채운
석문국가산단에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업체 활용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당진LNG기지 제8차 지역건설협의체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한국가스공사, 시공사,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와 시공사 측은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당진시와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했다.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사업은 2031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7만 평에 LNG 저장탱크 10기 및 기화송출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