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을 찾는 귀농인구가 증가하면서 당진시가 귀농인의 집을 추가 조성한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통계로 보는 충청지역 귀농·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귀농가구 81가구에서 지난해 142가구로 10년 새 당진의 귀농 농가가 60여 개로 증가했다. 귀농인이 늘면서 당진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미리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시거주
당진시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삼광, 친들로 선정했다.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가 지난 21일 당진시청에서 개최됐다. 당진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삼광과 새일미다. 그러나 2024년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새일미가 제외되면서 새롭게 매입 품종을 선정해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 매입 품종 선정 기준은 제한 품종의 생산 단수(570kg/10a) 이하 품종이다. 매입 품종은 최대 2개이며, 2024년에는 매입 제한 품종이 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 새일품, 진광,
사전대책지역별 기후 조건에 맞는 품목 선택과 안전 작기를 준수한다. 작물‧생육기별 최저 한계온도를 확보하고 보온시설을 보완하며 내한성 품종을 선택한다. 또한 하우스 밴드(끈)를 팽팽하게 당겨두고, 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외피복 비닐을 제거하고 천창을 개방한다. 보온덮개‧차광망을 걷어 두거나 비닐을 덧씌우고, 보강지주를 설치한다. 단동하우스 지붕 위와 하우스 동간, 연동하우스 곡부에 쌓인 눈을 수시로 제거한다.사후대책정전 등으로 가온 시설을 가동할 수 없을 때는 숯 또는 알콜 등을 연소시켜 가온한다. 보온피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시설채소·화훼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된 시설채소․화훼분야 새 기술 시범사업을 시행한 6개소에 대해 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했다.우수사례로 꼽힌 ‘이동식 고설베드 기술지원 사업’은 고설베드 설치를 통해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토경 재배보다 작업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30% 정도 추가로 종자를 심을 수 있어 생산량 증가 효과도 나타났다.또한 ‘화훼 국내 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올해 연말까지 당진시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2만 1002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그중 당진시에 배정됐던 공공비축미 1만149톤에 대해 지난 6일 전량 매입을 완료했다.공공비축미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이며, 시장격리곡 매입은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사들여 일정 기간 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을 뜻한다.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 당진시의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배정량은 총 2만 1002톤으로, 공공비축미는 1만149톤, 시장격리곡은 1만85
당진시 50대 기업체 중 구내식당에서 당진 농산물을 사용하는 기업은 절반이 채 되지않는 2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의 지역농산물 소비가 소극적인 가운데 행정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당진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생산을 위해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당진시 지속가능 먹거리 위원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로컬푸드 판매수수료 지원 △로컬푸드데이 할인행사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순회 배송 신규 도입 △기업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당진지역 내 50대 기
코알라가 먹는 식물로 친숙하게 알려진 유칼립투스는 잎에서 상쾌한 향이 난다. 이 나무에서 채취한 유칼리유는 피부 치료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당진에서도 유칼립투스를 재배하는 농가가 있다. 정미면 대조리에서 8년째 화훼농사를 짓고 있는 홍혜숙(63) 씨다.석문면 초락도 출신의 홍혜숙 씨는 꽃이 좋아 8년 전 작약으로 화훼농사를 시작했다. 3년 전부터는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온 딸 이영희 씨가 어머니와 함께 화훼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금씩 작물 종류를 늘려온 홍 씨는 지난 2019년 가을에 처음으로 유칼립투스를
고대농협 조합장 출마자 이순길■생년 및 출생지: 1964년생 고대면 당진포리■출마계기: 농민들을 위한 농협이 되기엔 부족함이 많은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왔다.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이루며 진정으로 농민을 위하는 농협을 만들고 싶다.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개혁을 통해 농협을 발전시켜 나가는 조합장이 되겠다.■주요공약-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한 환원 사업 확대- 선진 영농기술 도입 및 전파를 통한 조합원 소득 향상-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한 철저한 생산 관리 및 육묘 생산■주요경력- 현 고대면
석문농협 조합장 출마자 류재신■생년 및 출생지: 1958년생 석문면 통정리■출마계기: 농협에 38년 근무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여 4년 동안 석문농협 조합장으로서 일해왔다.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 조합원의 동반성장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주요공약- 삼봉지점 경제사업장 및 하나로마트 신축- 농촌 인력 부족 해소 위해 인력중계사업 및 농작업 대행 사업 확대 운영- ESG 경영 실현으로 친환경농업, 지역사회 공헌 등 따뜻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주요경력- 현 석문농협 조합장- 현 석문교회 간사 -
전국농민회총연맹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 이하 당진시농민회)가 벼값 폭락에 농민들이 고통받고 있음에도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있다며 규탄했다. 지난 6일 당진시농민회는 농협 당진시지부에서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이들은 “벼값은 45년 만에 최대치로 폭락하고, 농자재값은 폭등하는 상황에 각종 영농자금 상환까지 겹쳐 고통을 겪고 있다”며, 농협이 현 정권에 맞서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김희봉 회장은 “농민들이 벼값 폭락으로 인해 쌀을 헐값에 판매하고 있어도 농협은 눈 하나 깜빡하지
당진시가 낙농육우산업 육성을 위해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한다.젖소의 새끼 중 젖소로 활용할 수 없는 수송아지는 한우보다 저렴한 소고기를 생산하는 육우로 사육되는데 최근 경영비 상승과 육우 가격 하락으로 사육 수요가 줄었다. 육우 송아지 가격이 70만 원에서 3만 원까지 하락하는 등 낙농가와 육우 사육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당진시는 육우 사육 농가의 사육 의지를 고취하고 고품질 육우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육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하고 지역 내에서 본인 소유로 12
당진지역 농민들이 농민 생존권 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전국농민회 총연맹 당진시민농민회(회장 김희봉, 이하 농민회), 전국쌀생산자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황선학), 당진시여성농민회(회장 한윤숙)가 농민 생존권 쟁취를 위한 천막농성 투쟁 선포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당진시청사 정문 앞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당진지역 농민들은 “당진시와 당진시의회에 재난 수준의 긴급 지원을, 어기구 국회의원에게 양곡관리법 개정을 농협 측에 벼 생산비가 보장되는 벼 수매가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촉구했으나 묵묵부답”이라며 지적했다.또한
충남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구조 개선에 최대 6000억 원을 새롭게 투입한다.새로 투입되는 예산은 농업구조 개선 5670억 원,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156억 원, 농어업인 수당 개인별 지급 128억 원 등 총 5964억 원이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도 14.5%에서 2026년 16%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5670억 원 규모의 민선 8기 핵심 농업 투자는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주거공간 조성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스마트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이 농촌 마을 정비를 통해 농촌 정주 공간 및 관광공간 조성에 나섰다.‘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 공간정비 및 가꾸기 사업’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공간을 조성하고, 도시민이 찾는 관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농촌 진흥 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푸레기마을에 석문농협에서는 300만 원을, 농협중앙회는 1500만 원을 지원했다.또한 푸레기마을에서 자부담 200만 원을 더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이불, 냉장고, 세탁기 등을 교체하며 정주 공간을 개선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역 특색을 살린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보급을 위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이번 용역은 지역 문화유산 및 역사자원을 활용한 가공품을 개발해 지역 소규모 경영체 경쟁력 및 소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용역 연구 업체는 ㈜푸드림스(대표 나광균)이며 연구를 위해 국비와 시비 2000만 원이 투입됐다.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소장과 윤재윤 농촌진흥과장, 한만호 생활자원팀장, 용역사 ㈜푸드림스 나광균 대표와 김지모 개발실장, 지역 가공
(사)당진시농업회의소(소장 최우현)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농촌의 문제점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2022년 농업정책 토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축산 악취 관리와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대안을 주제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 이도헌 박사(농림축산식품부 농정기획단 위원)와 유찬희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가 주제 발표를 했으며 △장선령 충남의료사협 이사 △조만희 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회장 △장명환 당진시 축산지원과장 △이재영 당
당진시가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시상식 추진체계·위원회 부문에서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소비·환경·복지 등 관련 정책의 추진 정도와 지자체 노력을 계량적으로 측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도농복합형 지수를 측정해 공공정책, 시민참여, 기후·환경 먹거리 정책 추진현황 등 17개 기준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159개 시·군 중 10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이날 당진시는 ‘당진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당진시 지속가능
신평면 초대리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지난 22일 당진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가 당진시청 소나무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평면 초대리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심의가 이뤄졌다. 사업시행사 ㈜조이는 지난달 4일 당진시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을 신청하고 당진시와 (주)조이는 지난달 19일 4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4일까지는 단지 지정에 관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사업은 ㈜조이(대표 박진상, 김정연)가 민간주도형 개발사업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농어촌관광휴
송악농협(조합장 이창휘)이 농업인 및 조합원 5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지난 22일 진행했다.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 고령자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농업인 복지 증진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전문가가 참여해 개인별 시력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했다. 이날 송악읍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해 장수사진 촬영 및 검안 과정에 일손을 보탰다.이창휘 조합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와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가 올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실적발표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이번 실적발표회에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소속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습단체별 우수사례 성과발표, 학습단체 성과물 전시 및 농촌여성학습동아리의 난타와 댄스 공연, 힐링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단체별로 1년간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모아 당진시에 기탁했다.또한 윤지혜 라파마연구소장이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