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적인 함박눈이 내린 지난 26일. 사람들의 환호 속에 많은 연인·친구들이 기쁜 마음으로 이벤트 미팅에 나섰다. 바로 이 시간, 시내 중심가인 농협군지부 앞에서 한 남녀가 쏟아지는 눈을 보며 감탄하고 있다.
당진군신문인협회는 지난 2일 웨딩의 전당 가원 백조홀에서 정해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지역 각계 기관단체장과 지역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홍여선 신문인협회장은 “지역 언론인들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변자가 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함께 걱정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송산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썰매장에서 아이들이 마냥 즐거운 듯 썰매를 타고 있다. 지난 29일 송산초등학교 운동장에 썰매장이 개장됐다. 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우선)은 겨울놀이 문화가 없는 지역어린이들을 위해 송산초교의 협조를 받아 썰매장을 만들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2일 당진읍의 한 상점에 진열된 각종 크리스마스 용품을 지나가던 한 아이와 엄마가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지난 9일 당진읍 원당리에서 열렸던 전통혼례식에서 신랑 김태관(대호지면 도이2리)씨가 말을 타고 혼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전통방식 그대로 치러진 이날 혼례식에서 김태광씨는 신부 조명엽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제1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 앞에서 열린 에이즈예방 캠페인에서 지나가던 할머니들이 보건소직원들이 나눠준 콘돔이 부착된 리플렛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2006자원봉사대축제 기념 벽화를 한 자원봉사자가 그리고 있다. 이 벽화는 설악가든 밑의 외벽에 그려졌으며,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추위와 비바람과 싸워가며 지난 1일 완성시켰다.
지난 추석 때 석문면 교로3리의 허공도·박기돈씨 부부가 기르는 개가 강아지 한 마리를 낳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태어난 지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강아지는 죽고 말았다. 그 뒤로 일주일여가 지났을까? 어느 날 밖에 나갔다가 돌아온 개는 혼자 돌아오지 않았다.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같이 있었다. 그리곤 새끼 고양이에 젖을 먹이는 개. 그 때부터 개와 고양이
지난 31일 충남도민체전 축구종목에서 우승한 당진군 선수단이 윤수일 축구 협회장을 헹가래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당진 남상공원 상록탑 앞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되고 있다. 충남도 최대의 스포츠체전인 제58회 충남도민 체육대회가 28일 개막돼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당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6개 시·군 선수단 6405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상록문화제가 심훈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읍내토지구획정리지구내에서 열렸다. 전시행사로 열린 제26회 학동인전 미술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06 전국쌀사랑음식축제에서 김밥말이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조심스럽게 김밥을 말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달 27일 당진재래시장에서 어물전의 한 상인이 손님에게 물건을 담아주고 있다. 푸짐한 인심과 함께 추석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당진초등학교 가을운동회에서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결승선을 행해 힘차게 내달리고 있다.
군비 5백만원을 들여 조성한 나무들이 덩굴이 휘감겨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문제의 장소는 도비도에서 삼길포 방면으로 가는 도로 중간에 위치한 검문소 근처의 담수호 둑. 당진군에서 지난 1999년 군비 5백만원을 들여 700m에 이르는 둑 위에 은행나무를 나란히 심어 놓았으나 심어놓기만 하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누가 봐도 이 식물이 은행나무였다는
지난 5일 열린 한미 FTA저지 범국민대회에서 당진한우협회 회원들이 달구지를 끌고 가두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모유수유 건강아 선발대회에 참가한 부모와 아이가 발육테스트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된 호박터널에서 아이들이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단추호박, 얼덜호박 등 40여종의 호박이 열린 터널속에서 아이들의 꿈도 자라고 있다 <사진제공 : 농업기술센터>
남산공원 안에 마련된 중앙분수대에 아이들이 모여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다. 물줄기를 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위를 가시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