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는 ‘포트홀’이 늘어나며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시민 A씨는 우강면에서 아산으로 가는 솔뫼성지 인근 국도에서 미처 보지 못한 포트홀로 차가 크게 ‘덜컹’ 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어진 길마다 곳곳에 생긴 포트홀을 피하느라 정신없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포트홀로 인해 불편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 포트홀로 피해를 당했다는 댓글까지 이어지는 등 도로 위 포트홀 문제가 커지고 있다.‘포트홀(port hole)’이란, 냄비 모양으로 움푹 패인 구멍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포트홀은
교통 안전을 위해 H형 빛나는 도로가 당진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달 28일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 기금을 전달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지역사회 교통안전 분야 문제점을 공감하고 당진시의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당진제철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은 교통 안전을 위해 디지털 LED 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등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부터 캠페인이 진행된 가운데, 지금까지 바닥 LED 신호등은 총 14곳에 662개, 바닥 LED 표지병은 30곳에 75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당진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30명에게 새학기 맞이 책가방을 선물했다.지난 22일 당진시복지타운 일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박노문 당진시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당진발전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책가방을 교체하지 못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인 당진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으로 선정된 30명의 아이들에게 총 320만원 상당의 브랜드 책가방을 선물했다.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은
(사)지역사회연구소 차성진 소장이 이임하고 이규달 소장이 취임했다.(사)지역사회연구소가 2024년 연시총회 및 소장 이·취임식을 지난 19일 대덕동 정가에서 진행했다. 이날 이규달 신임소장은 이임하는 차성진 소장과 최태석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사회연구소는 1976년 설립돼 올해 48주년을 맞은 지역의 대표적인 민간 연구단체다.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분과별 활동과 여러 지역현안 및 시장·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제28기 주주총회를 지난 19일 당진시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서 및 결산 승인의 건과 임원(이사·감사) 선출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임기가 만료된 임원은 김재숙 이사와 최종석 감사이며, 김철민 · 차현미 · 이윤재 이사가 사임키로 해서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4명의 이사 후보자 및 1명의 감사 후보자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올해 새롭게 당진시대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이사는 △김용배 당진축협 과장 △박순천 당진시수영연맹 회장 △곽명식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신한은행 당진금융센터에서 근무하는 한봉윤 경비팀장이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해 당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 팀장은 지난달 9일 로맨스피싱(SNS로 접근해 사랑을 고백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다가 돈을 뜯어내는 범죄) 사기가 의심되는 한 고객을 도와 경찰에 신고해 약 5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막았다. 이날 50대 남성 고객은 해외에 있는 여성 2명에게 비행기값을 입금해줘야 한다며 당일 1500달러(한화 197만 원)와 다음날 300만 원을 추가 입금하기로 했다면서 한봉윤 팀장에게 입금전표 작성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 팀
당진시 교통문화지수 등급이 E등급에서 C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그룹별(△인구 30만 이상 시 29개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군 지역 82개 △구 지역 69개)로 나눠 교통문화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통계법 제18조, 교통안전법 제57조에 근거해 지자체별 자율 경쟁을 도모하고 교통안전 정책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항목별로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당진시는 2022년 평가에서 73.13점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당진시 탄소네거티브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 △탄소중립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개발 지원 △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관련 장비 및 인력지원 등에 관한 업무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그동안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하게 나무심기 운동과 올바른 분리수거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빛드림 선물꾸러미’를 지난 2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발전본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명절마다 전달해온 후원물품으로, 해나루쌀, 해나루곰탕 등 1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후원 물품구매는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이뤄졌으며, 선물 포장과 전달에도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선물상자에는 생필품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 해나루실치김 등이 담겼으며, 당진지역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에서 만든 제품도 포함됐다. 선물상자는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19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가정에는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와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이어 6일에는 32개 자매결연 복지시설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당진사랑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의
당진번영회가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6일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서(안) 승인의 건 △잉여금 처분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차기 선거직 임원 선출의 건 등이 다뤄졌다. 이날 황규기 회장이 이임하고 인요환 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임 임원진 구성안에 대해 의결했다. 황 이임회장은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당진번영회는 당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단체”라며 “앞으로도 당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의 중소기업 창업 컨설팅을 맡고 있는 당진창업협회가 제4대 회장으로 박남한 씨씨케어 대표를 선출하고 취임식을 지난달 15일 면천면 태승관에서 개최했다.지난 2016년 설립된 당진창업협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 개발 및 사업 지원을 하는 민간단체다. 현재 1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컨설팅 △교육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당진창업협회는 그간의 중소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생태계 구축, 정책 개선, 자금지원 확대, 해외 진출 지원 등에 힘쓰겠다는 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 충남지부협의회(협의회장 최태환)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설 명절 위문품을 지난 5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조원규 지부장, 최태환 협의회장, 김정순 사무처장, 박종철 감사, 이순자 보령보호위원회장, 백중금 위원, 김영숙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 설 명절 위문금품이 전달됐다.최태환 협의회장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사과 4박스, 귤 2박스, 선물세트 20개를 전달했다.또한 이순자 보령보호위원회장이 위문금 50만 원을, 김정순 사무처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당진3동봉사회(회장 송정화)가 설을 맞아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지난 3일 개최했다.이날 당진3동봉사회에서는 갑진년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게 떡국떡과 꼬리곰탕, 김치, 화장지, 계란 등 먹거리와 생필품이 전달됐다. 더불어 순성지역아동센터에도 먹거리와 생필품이 함께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후원품들은 적십자 봉사원과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송정화 회장이 직접 김치를 담가 후원하고, 송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과 회원가족 10여 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2023-2024 지구 보조금 해외사업으로 캄보디아 깜뽕딸롱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 개보수, 놀이시설(미끄럼틀, 회전놀이)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깜뽕딸롱초 환경개선 사업은 지구보조금과 송악로타리클럽 회원의 성금 1000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회원 가족 중 자녀들도 함께해 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또한 송악로타리클럽 봉사단은 2021-2122 사업으로 교실 타일설치를 마친 돈퍼으초등학교, 2022-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석문로타리클럽(회장 황빈)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80만 원을 지난 7일 석문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석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빈 회장은 “회원들이 성금으로 조금이나마 석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석문로타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주)가곡환경 대표이사로 이근주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주)가곡환경은 지난 2001년 4월 설립됐다. 당진시가 가곡리에 생활쓰레기 위생매립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던 가곡리 주민들과 오랜 협의 끝에 얻어낸 결과이다. 주민들은 위생매립장 조성을 수용하는 대신,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가곡환경을 설리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 업무를 당진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키로 했다.(주)가곡환경 제26기 정기 주주총회가 지난 6일 개최됐다. 이날 대표이사 선출이 진행된 가운데 이근주 대표이사
충남도가 내년부터 석문간척지에 총 30만 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우선적으로 수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지난 6일 충남도청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은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대상지 선정과 방향성 정립, 개발 계획안 작성, 운영 전략 수립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2월부터 전북대·공주대·세민환경이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충남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일환 전북대 교수는 스마트 축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전국 280개 지역주간신문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료부수 인증에서 부동의 전국 3위, 충청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문의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돈을 내고 신문을 구독하는 부수)를 인증해 신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한국ABC협회는 지난달 22일 2022년도 발행분 전국 주간신문의 부수 인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인증에는 한국ABC협회에 가입한 전국주간지, 시사주간지, 전문주간지를 비롯해 283개의 지역주간신문을 대상으로 한 검증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ABC협회에 따르면 당진시대는 원주투데이와 해남신문에 이어
도비도가 관광지로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한국농어촌공사를 움직일 요량으로 꺼낸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 카드를 당진시가 다시 집어넣었다. 당진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맺어 ‘지역특구’ 지정으로 도비도를 되살리겠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를 두고 도비도 개발의 희망이 될지, 혹은 또다시 희망고문으로 남을지 주민과 상인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오성환 시장은 취임과 함께 도비도와 난지섬을 활성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도비도와 난지섬을 연계한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 계획을 수립, 민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당진시대 제146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