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기운이 힘껏 솟아오른 지난 1월 2일 갓 태어난 김서안 아기가 출생신고를 통해 첫 번째 당진시민으로 등록했다.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손혜원 · 김동준 부부에게 찾아온 첫째 아들이다. 서안이의 모친인 손혜원 씨는 “예정일이 4일이었는데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1일 오전 9시 21분에 서안이가 태어났다”며 “9시간의 진통 끝에 제왕절개로 낳아 출산 과정이 어려웠지만 아기의 얼굴을 보니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안이가 항상 긍정적이고 어질게 살며 세상에 사랑을 주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안이 부친인 김동
지난 6일 송산면 가곡리 석문방조제 인근에 정차된 승용차 안에 사람이 죽어있는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구급대원의 확인 결과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뒷좌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을 들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원호 전 당진3동장이 고향에 있는 평안마을을 찾아 어르신에게 시루떡을 전달했다.구룡동이 고향인 김원호 전 당진3동장은 지난 6일, 시루떡 두 말을 만들어 평안마을에 전달했다. 김 전 당진3동장은 “평안마을은 내가 태어난 동네에 위치해 있다”며 “동네 어르신들도 평안마을에서 지내고 있는데, 어르신에게 조금이라도 정성을 다하고 싶어 떡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당진시내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경 출근길에 나선 이웃 여성을 3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피습했다. 당진문예의전당 인근 원룸단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A씨가 무차별적으로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어깨 등을 크게 다친 여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안양에서 체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차량에 대해 긴급 수배를 내렸고, 해당 차량이 경기도 군포에서 안양
당진시여성포럼의 우혜숙 대표가 이임하고 4대 안임숙 대표가 취임한 가운데, 미뤄졌던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신년회와 함께 열렸다.당진시여성포럼은 지난 2015년 당진시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역할 제고를 위해 창립됐다. 당진시여성포럼은 그동안 여성이 행복한 당진, 양성평등한 당진을 위해 포럼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해나루한우돈가에서 열린 신년회 겸 이·취임식에서는 당진시여성포럼 회원 및 최연숙·한상화 시의원이 자리했다. 이날 신년회 및 이·취임식에서는 새로운 회원 소개와 함께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서로 덕담을 전하는 시간
대한주택관리사협회충남도회당진지부(지부장 주현성)가 2024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당진시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9일 성금을 기탁한 주현성 대한주택관리사협회충남도회당진지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협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관리사협회의 따듯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에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계좌에 입금되며, 추후 지역
당진지역 축산 관련 유관 조합과 양돈법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당진시에 기탁했다. 지난 9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이 1000만 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1000만 원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재덕) 돼지고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축산 악취 민원, 돈가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욱 의미를 높였다.축산 관련 조합과 양돈 법인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가 지역 문화 예술을 지원하며 지난해 (재)당진문화재단에 총 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법인회원 1호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티스트 적재를 초청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맘마미아 단관 등을 통해 당진시민들의 문화복지 부분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기부도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기부금은 당진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공감터에서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악기 및 음향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문화공감터는 원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가 지난 3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여성계 신년회를 개최했다. 2024년을 맞아 지역 내 여성계 지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와 더불어 덕담을 나눴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계 지도자들은 참석한 지역 인사들과 덕담을 나누며 당진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신년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 헌장 낭독, 신년사, 축하 떡 가르기, 만찬 및 화합의 시간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깜짝 행사로 이웃사랑 모금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여성계 지도자들은
수청동에 위치한 청솔태권도장(관장 방지원)이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을 통해 사랑의 라면 1023개를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지난달 22일 나눴다.청솔태권도의 라면 트리 전달은 2018년부터 5년째 이어져왔다.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나둘 모은 라면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방지원 관장은 “5년째 아이들과 마음을 모아 라면을 전달했는데 올해가 가장 풍성했던 것 같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라면 1023
당진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연합회장 이영호, 여성회장 임경자)가 지난달 2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활동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재난위험도 최소화 및 의용소방대 브랜드 가치 향상 등 활동 실적에 대한 4개 항목 8개 지표를 평가했다. 충남지역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참여율 △실효성 있는 마을 담당제 운영 △화재 발생 저감을 위한 소방 지원 활동 △자살 예방 독거노인 방문 활동 △수범사례 언론 홍보 등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가 제8회 청소년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청소년 문화대전은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회문제(도박·마약·환경보호 등) 해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 열린 시상식에 앞서 당진경찰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동시, 그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으며, 36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성영 서장은 “청소년 눈높이로 사회적 문
서해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이철휘)가 석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철휘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을 모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식 석문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서해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잘 사용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해제일감리교회는 석문·고대지역의 7개 초·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1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교회 인근 4개 어르신 쉼터에 200
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이 지난달 21일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 ‘성모 즐거운집’에 난방비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회원들이 직접 마련했다. 송악로타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성모 즐거운집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 물품기부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원정 회장은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 힘은 이웃들이 작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라며 “송악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행복을 전하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당진청년회의소 박범 제43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필수 제44대 회장이 취임했다.지난달 22일 남부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남당진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범 이임회장과 이하늘 부인회장이 이임하면서 재직기념패와 선물을 전달 받았으며 김필수 신임회장에게 휘장과 배지가 전달됐다. 또한 그동안 남당진청년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어 가희준 제38대 회장, 김민수·김진수·정상호 회원이 전역하면서 전역패와 전역증서, 선물을 받았다. 박범 이임회장은 “지역 청년으로서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
베스킨라빈스31 당진시청점(대표 손재은)이 지난달 22일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아이스크림 20박스를 기부했다. 물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그룹홈(공동생활가정)과 아동학대피해쉼터 6기관에 전달됐다.손재은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정기총회를 지난달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읍면동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우수단원에 대해 표창을 시상했다. 이어 개회사와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총회를 진행했다.원종돈 단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봉사를 위해 수고하는 380여 명의 자율방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마음 대회를 열고자 하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광표(당진1동) △박정희(당진2동) △이재
(사)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석문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을 지난달 28일 기부했다.석문국가산업단지는 지역 산업단지(국가산단2, 일반산단5, 농공산단7) 중 최대면적, 최다업체가 입주한 대표 산업집적 공간으로 지난해 기준 196개 사가 입주해 있다.(사)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구성된 기업 간 대표 협의체로, 지난 2018년에 만들어졌다.석문산단 내 가동 중인 기업 대부분인 60여 개 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 정책
대한노인회 석문면분회(회장 원용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225만 원을 지난달 29일 기탁했다.이날 전해진 성금은 석문면분회 소속 22개 각 마을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모아졌다.원용무 회장은 “어려운 유년 시절을 생각하면서 조금이나마 삶이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시재향군인회(회장 마영관)가 안보견학 및 임직원 연수회를 지난달 26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30여 명은 홍성군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유적지를 둘러보고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마영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재대 군인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